오늘 수시 확인했는데 넣은것이 다 예비번호에요 인스타를 보면 다들 합격했다면서 자랑하고 그러던데 저는 아무것도 된것도 없고 추가합격이 될거라는 보장도 없고 전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많이 기대했던 엄마아빠한테도 미안하고 혼자 너무 비참해요 내일 친적들을 만나면 어디갔다고 말도못하겠고.. 내가 창피하대요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다른 친구들이 부럽고 질투나기만해요 그때 다른 선택을 할걸 후회도 되고 너무 힘들어요
고3 입니다. 저는 중학생때까지 공부를 엄청 잘하는건 아니였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도 많이 있었고, 하고 싶은 진로도 확연하게 딱 정해놔서 고등학교때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해서 인서울은 해야겠다 하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근데 중3 겨울에 코로나 백신을 맞은뒤로 원인모를 어지럼증이 찾아왔어요.. 백신때문인진 확실하진 않지만 고3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병원도 많이 다녀보고, 약도 많이 먹었는데 낫지 않았어요. 어지럼증이 미약한게 아니라 심한 날에는 하루종일 누워있어도 어지러울 지경이라 당연히 공부도 거의 못 했고, 학원도 거의 매일 빠지니까 그만뒀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3년 내신을 6점대로 마무리 지었고, 고3때는 어지럼증이 더 심해져서 수능 공부는 꿈도 못 꿨어요. 인서울은 무슨 지거국도 못 갈 지경이라 그냥 제가 사는 지방에 있는 흔히 말하는 지잡대.. 여러곳 수시를 넣었습니다. 지금 심정으로는 재수를 하고싶지만 내년에 제 어지럼증이 어떨지 모르겠어서 1년을 또 날릴까봐 못 하겠고, 반수도 그렇고요.. 편입은 제가 대학 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대학교를 가는것도 있는데 대학 생활을 많이 즐기지 못 할 것 같아서도 있고, 준비도 엄청 힘들고, 티오도 많이 없다고 해서 그냥 막 시작하기가 걱정돼요.. 주변 친구들도 좋은 대학 합격했다는 소식 들리고, 초등학교때 친구들까지 저희 엄마한테 어디 합격했다고 전화올때마다 너무 우울하고 제가 ***가 된 것 같아요... 재수든 반수든 편입이든 빨리 제 길을 정해서 열심히 해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우울하니까 있던 의욕도 점점 떨어지는것 같아요.. 도와주세요ㅜㅜ...
안녕하세요 중학교 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인데요, 곧 2학년땨 시험을 봐서 동네학원을 등록했는데 친구들이 다 대형학원을 다니더라고요….. 굳이 꼭 다닐필요가 있나요? 대형학원 다니는 애들보면 밀려날까봐 두려워요…. 고등학교때 부터 다녀도 괜찮을까요??
남들과 비교하지않고 나한테만 집중하는게 쉽지않아요.
고1 학생입니다. 이번에 국어 수행평가 총점이 나왔습니다 점수 확인을 했더니 2점이 깎여있더라고요 전 분명 만점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선생님께 시험지를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 원래 채점된 시험지는 안 보여주는게 원칙이다 * 시험지 다시 확인하게는 해주겠지만 그럼 나도 너 시험지 채점 검토 다시 할거다 * 그리고 틀린게 또 발견되면 점수 깎을거니까 이의 제기하지 말아라 * 너가 시험지 다시 확인한다고 했고 만약 채점 검토해서 틀리면 나도 모른다 라고 말씀하세요 실제로 저 포함해서 많은 친구들이 채점된 시험지 봤다가 더 깎였어요.. 평소에도 수행평가 기준 안 알려주고 자기 맘대로 채점하고 내가 세운 기준에 충족이 안되서 깎엿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세요.. 그래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어디서 왜 깎였는지도 모르고 넘어갑니다;;; 원래 수행평가 시험지 안 보여주는게 맞는건가요...? (다른 과목은 다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중학교 수학 시험을 쳤는데 기대 했던 것보다 너무 못봤어요. 문제집도 많이 풀어봤는데 흔히 말하는 바닥 났다? 그정도 인데 집에 와서 풀어보니까 내가 이거 문제집에서 풀었던 문제인데 멍청하게 시험 시간때 못 푼 내 자신이 진짜 어이없고 화가 나는거 에요. 집에서도 아 나는 이거 못푸는 문제 여서 틀렸구나 하면 순순히 인정을 할텐데 집에서는 풀리는데 시험 때 못풀어서 점수 날린 제 자신이 멍청하고 *** 같아요...근데 부모님은 너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너가 노력을 안했으니까 이 점수 인거 아니야 이러시니까 내가 문제 있나? 내가 노력을 안한건가 라는 의심을 하면서 제 자신을 갉아 먹는거 같고 울화통이 터지는거 같아요.. 지나간일 후회해서 좋은거 없다고 하는거 아는데도 짜증나고 비참하네요..
저는 곧 중2가 되는 여중생입니다. 아직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고 못정한 주변 친구들과 달리 저는 진로가 확고히 정해진 편입니다. 그 진로는 제가 원하고 하고싶은 방향이기도 하고 부모님께서도 반대하지않아 그 직업에 대해 공부하고 자격증도 따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진로는 공부를 거의 안보는 쪽입니다. 자격증을 위한 필기시험을 볼때도 공정성을 위해 계산기를 제공하곤 합니다. 또한 특별히 잘해야되는 과목도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공부를 아예 놓고 안하면 안되는건 압니다. 대학교를 가기위해선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해야되니까요. 공부를 아예 놓을 계획도 없었고 애초에 공부를 싫어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공부를 싫어한다긴보단 즐기는 타입이죠. 특히 그 공부의 과목중 요즘 수학에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엄마, 아빠가 모두 수학학원 선생님이기 때문에 그 쪽에관해서 머리는 좋은 편입니다. 조금만 봐도 금방금방 이해하고 습득하기때문에 중1때부터 학원을 다녀 1년만에 3학년까지 진도를 모두 나가고 다시 블랙라벨이라는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된 문제집을 통해 복습하는 과정을 걸치고 있죠. 하지만 이 과정이 시간낭비라고 느껴집니다. 아까 말했다싶이 제 진로엔 공부를 하면 좋지만 그닥 필요한 편은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제 시간을 일주일에 약 8시간씩 할애 하면서까지 학원에 앉아 수학을 공부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뭐 새로운건 배우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최상위 문제까지 풀라고 ***는건 흥미도 없고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선생님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야 사고력이 늘고 다양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연한 답변이였습니다. 저도 잘 압니다. 이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간단히 저를 더 성장하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전 성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성장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느낌니다. 그 성장은 아마 좋은 결과를 갖고오겠죠. 그럼 저는 보는 사람들의 기대치가 커집니다. 그런게 싫습니다. 그 기대치가 커지다보면 저를 압박하려듭니다. 너는 머리가 좋으니까 선생님이 되는건 어떠니? 나중에 가면 너 후회한다? 노동 다 일이야~ 공부해서 쉬운 일 해! 하고 말이에요. 전에도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어른에게서요. 그 어른에게 저의 꿈에 대해서, 제가 되고싶은것에 대해서 얘기할 때 였습니다. 저의 말을 들으신 어른께서는 넌 머리가 좋기때문에 공부 쪽으로 가야된다. 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그때부터 싫었습니다. 사실 전부터 싫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면전에서 부정당하니 더욱 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기 싫어졌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설렁설렁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선생님께서 나에게 너 안에 숨은 보석을 캘 시간을 조금만 주면 안되겠냐 물었습니다. 저는 고민없이 싫다라고 답했습니다. 선생님도 저에게 기대를 하고있을테니까요. 그 기대를 없애버리고 싶었습니다.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해도 아무렴 상관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싶으니까요. 그런 마음으로 블랙라벨을 풀어나갔습니다. 두권정도 완성했을때 였습니다. 전 그 교재를 풀기 싫어했기때문에 틀린것도 몇몇개는 맞게 체점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원은 교재가 다 끝나면 선생님께서 다시 채점을 하십니다. 맞은거라 해도요. 그래서 들켰습니다. 선생님과 약간의 상담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진짜 블랙라벨을 풀기 싫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당당히 네라고 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저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장선생님과 토의를 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왜 어른들은 저의 진로도 마음도 알려하지않고 공부만을 중요시 하는 걸까요? 학원이여서 그런걸까요? 굳이 저의 시간을 쓰면서까지 제 진로에 필요도 없는 그 공부를 해야될까요? 차라리 블랙라벨을 풀빠엔 개념을 더 쌓고 단단히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면 안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일반여중을 다니고 있는 중학교2학년 여학생 입니다 저는 현재 다니는 중학교와 걸어서 10분 거리에 살고있어요. 제가 다니는 여중학교와 여고등학교가 같이 붙어있어서 집과 가깝기도 하고 고등학교진학에 생각해 본 적도 딱히 없어서 그대로 그 일반고를 가려고 생각 했어요 오늘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다른 고등학교에 대해 들었는데 그 학교는 스마트 기계과 중기자동차과 스마트 원예과 등 여러가지 과가있는 특성화고 같은데 친구 말로는 들어가기도 쉽고 거기 다니는 학생들이 공부도 안하고 시험도 되게 쉽다고 해요 제가 지금 사는 곳과는 차로 45분 걸리지만 기숙사도 있어요 남자150명에 여자16명 정도로 반에 19명 중 여자가 1~4명인 정도에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좀 시골인데 거기는 더 시골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1학년 때는 대충 평균 60~70 정도로 받다가 2학년 와서는 공부도 아예 안하고 영어학원도 그만둬서 평균 한 3~40으로 떨어졌어요, 근데 제가 공부를 한다해도 막 최상위권도 아니고 잘해봤자 중상위권 정도인데 고등학교 가면 더 떨어질거고 이악물고 공부 열심히 잘해서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에 들 자신도 없어요.. 일반고 가서 잘하는 애들 밑 중간이나 아래에 있을 바에는 멀리있는 특성화고등학교로 가서 상위권이나 중상위권 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앞서말한 특성화고는 뭐 다양한 과나 기술도 알려줘서 취직하기도 쉬울 거 같은데 일단 제 꿈은 사서나 초,중 선생님, 호텔리어를 희망하고 있어요. 선생님을 한다면 과목은 문과쪽을 원하긴 하는데.. 기술특성화고를 가면 문과 선생님 할 수는 있을까요? 일반고는 대학가려고 가는거고 기술고?특성화고 같은데는 대학은 포기하되 취직하려고 가는 곳이라는데.. 대학은 꼭 가야하나요? 그리고 공부 포기한 애들만 간다는 인식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것도 면접볼때 막 신경쓰나요? 저희언니도 고1인데 중학생때 저랑 같은 중 다니다가 부모님께 버스타고 등교하는 다른일반고등학교로 보내달라 했는데 지각한다고 출결은 중요해서 아빠가 안된다해서 (제가지금 다니는 중학교랑 같이있는)그 일반고로 갔어요 현재 곧 중3을 앞두고 있고, 일반고를 가서 고교학점제가 실행돼 제 진로에 맞게 수업을 듣는 건 좋은데 일반고에서 장해봤자 상위권도 못 들거같고 중간 언저리일텐데.. 그렇다고 꿈이 확실하게 기계쪽도 아닌데 특성화고를 가서 중상위권을 하기에도 좀 위험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ㅠㅠ 부모님 허락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시험공부도 열심히 했고, 시험 대비 문제도 대부분 100점 맞았고 학원에서도 처음 왔을 때보다 실력이 늘었고 잘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자신만만했던 시험에서 별거 아닌 문제를 틀리니깐 여태까지 해온 노력이 무너지는 것만 같고 멘탈도 관리가 안 되고 별거 아닌 상황에도 화가 나고 신경질적으로 행동하게 돼요. 멘탈이 관리가 안되니깐 자존감도 낮아지는거 같고 여태까지 무엇을 위해 살아온건지 의문이 계속 들어요. 시험보기전까진 공부가 재밌고, 시험에서 1등하는 것에 대한 성취감으로 공부해왔는데, 이제는 공부가 재미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과 어떻게 해야 공부에 다시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못 찾겠어요. 학교에서 남자랑 대화만 해도 남미새로 몰리고 중요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다 하나 둘 곁을 떠나고 돌아오고를 반복하니까 잘 지내볼려 해도 불가능하고.. 전남친 때문에 학교에선 ***년에 바람피는 년이라고도 불려봤고 집에 있는 것도 힘들고.. 옆에서 지켜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1명 있지만 그 사람의 위로 마저도 잠깐동안 저의 자해행위를 멈춰줄 뿐 완전히 못하지도 못하겠고 이제는 그냥 죽고싶기도 하고 대학을 정해도 내가 뭐할려고 대학을 가고 졸업을 해서 일자리를 얻을지 그냥 그 과정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라는 생각과 말 뿐 이젠 그 의미 조차도 모르겠어요.. 반에 선생님도 소문에 시달리는 저보다 전남친을 이별통뿐인 전남친을 더 신경 쓰시는 거 같고, 제가 그저 학교에선 나쁜아이로 몰리는 것 같아서 학교 남자애들이랑 있을 때도 가끔 울렁거리고 힘들지만 그냥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가를 반복하면서 안정시켜보곤 해요. 그래도 힘들면 머리끈 계속 튕기면서 진정 좀 ***고요 사실 많이 힘들어요 힘들다는 걸 티내고 싶은데 괜히 어린애 같고 아직 애는 맞지만 제 나이엔 제가 알아서 해야하니까.. 그냥 힘들다고 말 못하겠어요 여기는 익명이니까 그래도... 말하기 편한 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많이 힘들어요 자살, 자해 생각 안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살아가는 법이라도 알려주세요 웃는 것도 지쳐요 힘들어요 그냥 울고싶어요 학교에서 웃고다니는 것도 한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