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살아있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 버거워요. 작은 실수라도 하게되면 안그래도 싫은 제 자신이 더 혐오스러워서 견디지 못하겠고 타인에게 작은 상처라도 입히게되면 너무 괴로워서 죽을것 같아요. 또 사람들의 시선이 저를 ***듯이 압박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밖에 나가는 매순간 평가받는 기분이 들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제대로 숨을 쉴 수 조차 없습니다. 억지로 참으며 일상생활을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지만 진짜 더는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근데 또 포기할수도 없는 이 상황이 저를 미치게 만듭니다. 삶을 마감하면 이 상황이 끝날것 같단 안일한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저의 성격적인 부분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일단 제가 진짜 너무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라 저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한테 표현하고 말하는게 힘들어요 안그래도 사회성이 없는데 백수라서 맨날 집에만 있다보니 사람들이랑 대화할일도 적고 그래서 예전보다 더 말을 못해진거 같아요 이상하게 밖에 나가서 정말 사소한 말도 못하겠어요 말을 하는방법을 까먹었는지 정말 간단하게 말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생각이 안나고 생각 나도라도 어떤 말투로 얘기할지 너무 신경 써서 얘기를 하다보니 말 끝을 흐리거나 버벅거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마트 같은곳에서 물건의 위치를 직원분한테 물어보려고 하는 상황이면 어떤식으로 직원분한테 물어봐야 될지 문장 구성이 한번에 생각이 나지 않고 생각 나더라도 “여기 혹시 이거 어디있는지 알수있을까요??” “이거 위치좀 알수 있을까요?” ”이거 어딨어요?“ 등등 이런 여러가지 멘트들중에 어떤 멘트로 말할지 너무 신경쓰고 생각들이 섞여서 ”여기 혹시.. 이거 어디 있나..요…?“ 결국 이런식으로 말을 흐리게 돼요 특히 말끝으로 갈수록 점점 목소리도 작아져요 예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지금은 너무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쓰면서 하는거 같고 그냥 진짜 말하는법을 까먹은거같아요.. 제 생각에는 일단 제가 사람들한테 말 걸때 미리 어떻게 말할지 머릿속으로 문장을 다 떠올려놓은 다음에 말을 해야지 말실수를 안하는거 같은데 갑자기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바로 즉답을 하거나 말을 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저렇게 돼버리는거같아요 대체 왜이런걸까요.. 저 같은 사람은 진짜 없을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보통 사람들처럼 말을 잘할수 있을지 ㅠㅠ
스트레스를 혼자 감내해야하는(가족친구에게 일절 말할 수 없었던 상황) 상황에 올해 6개월 이상 놓여있었습니다. 10월 경 거울을 보는데 내가 아닌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야하는 일이 있어 이 기분은 뒤로한채 하던 일을 진행했고 그 일이 잘 되진 않았지만 일단 마무리는 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뭔가 내가 내 삶을 사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약간 제 3자의 입장에서 내 삶을 바라보게 된달까요? 20년 내내 살면서 이러한 기분은 처음 느껴 당황스럽습니다.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정에 무뎌진 것만도 같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걸까요?
마음이 우울해요 불안해요 남편이 술마시고 때리려고 합니다 아들안낳아줬다고 조언좀해주세요
작년때부터 너무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해를 반복했고 부모님 모르게 자살시도도 했었습니다 어떻게든 부모님께 숨겨서 일년 넘게 버티고 있는데 슬슬 한계인거 같아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정신과를 가고 싶은데.. 평소에 제가 하는 행동과 너무 다른 상태이니깐.. 부모님이 충격받으실까봐 얘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동정받는것도 싫기도 하고요… 혼자서 갈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아직 학생인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부터 점점 체력이 딸리고 오늘도 7교시 자습시간 내내 잠을 자놓고 집에와서 계속 잠만 자네요.. 곧 시험인데 아무것도 하기싫고 누워있는 내가 너무 싫고 한심해 보여요. 평소하던 게임이나 취미도 놓은지 꽤 됐고 정말 하루종일 학교와 학원 가는거 빼고는 누워서 잠자거나 멍때리는 것만 하고 있어요.. 친구들이랑도 대화하는것 조차 힘들고 기빨리고 또 안끼기에는 소외 될까 불안하고 화가나거나 불만이 있으면 원래 친구들한테 털어놓거나 부모님이랑 얘기하거나 했는데 말하기도 너무 귀찮고 얘기 꺼내기도 힘들고 해서 마음에 쌓아놓고있네요.. 다른건 몰라도 무기력한거랑 귀찮아하는거는 꼭 고치고 싶어요ㅠ
저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조금이라도 외부에서 자극오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게 어느정도나면 제가 학생인데 학교에서 친구가 제가 입고있는 나이키 잠바를 함 입어보자고 하자면 저는 빌려주기 싫어 거절했는데 그 친구가 확 뺃어 입었는데 그게 저는 스트레스를 받아 하교할때 햄버거를 사먹어 스트레스를 풀 정도입니다. 뿐만아니라 집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 매일 징징그리고 시끄럽게 구는데 저는 그것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들 뭐하고 있엉? ㅇㅅㅇ? 난 화끈하게 시험지 jo져놓곤 70점 맞았다고 구라까고 침대에 누워있음 ㅇㅅㅇ ㅋㅋ
엊그제도 방금도 숨이 안쉬어져요 갑자기 심장이 뛰면서 불안해지더니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몸이 저려요 가끔은 울때도 있어요 심장뛰는건 30분~1시간 정도 갈때도 있어요 또 기침을 계속하거나 헛구역질을 해요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창문으로 뛰고싶은 기분이들어요 왜그러는걸까요
저는 지금 초 5 여학생인데요 원래 여자애들은 지금 나이때 성장기라 생리도 하는데 저만 생리를 안하는거 같고 요즘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학교에서는 이유도 없이 졸리고 친구가 말 1마디만 걸어도 짜증나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식욕도 없고요 단것만 찾고있어요… 그리고 불안할때마다 손,발을 뜯는거 같아요.. 살가죽이요 저도 참으려고 하는데 못참겠고요 요즘따라 자주 까먹고 운동 학원에서 배운걸 못하거나 까먹으면 자살하고 싶다라는 충동이 생겨요 가장 짜증나는건 집에서에요 개인사정이라 제대로는 말 못하지만 집 오는게 싫어요 차라리 가출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학교나 집에서 숨쉴때 약간씩 잘 안쉬어 잘때도 있고요 책도 사람죽는 그런 것만 보고 밤마다 울다가 잔적도 있고요 영어 학원에서는 중등꺼를 하고 있어서 제가 잘 못따라가는데 이러다가 뒤쳐져서 성적이 떨어지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우울증같고 강박증 같은데 정신과상담 받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