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해도 열심히는 하는데 사회생활이란 게 의지만 갖곤 안되잖아요 학습 배우는 이해도가 느려서 어딜가나 일을 다녀도 금방 잘리다 보니 백수가 밥 먹는 게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고 이러다가 안 좋은 생각이 실천으로 갈 것만 같아요 죽는 게 두려운 것 보단 살아있는 요즘이 더 두려움을 느낍니다 저는 판정을 받은 건 아니지만 대충 경계선 지능이 맞다고 확신하는데 주변에 경계선 지능장애 가진 분의 그 지인이 말하길 본인이 경계선 지능장애가 의심된다고 느끼면 99퍼는 맞대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경계선 지능장애 가진 분은 주변에서 무슨 일 하냐고 파지 줍거나 장애단체에서 복지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월급이 한달에 50 밖에 되지않아 오늘도 죽고싶다고 했대요 학습이 느려서 사무직으로 일해도 금방 잘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경지인 사람 중에 잘 사는 사람이 없다고 했어요 부모가 돈이 많으면 평생 놀아도 되는 데 그게 아니면 죽어야지 어쩌겠냐라고 하던데 그분이 말한 현실적 조언이 맞는 거겠죠? 죽는 게 나은 선택인거겠죠? 저도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 했는데 이제는 살아있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가족한테 대한 죄책감인지 무거운 짐 덩어리 밖에 안되는 저란 사람이 살아서 뭐할까요.. 죽을려면 이런 말도 안 한다고 하겠죠 지금 당장 죽겠단 건 아니고 지금 제 마음이 그렇단 얘기에요.. 그냥 한번 푸념이라도 하면 속이 시원할까 싶었는데 근데 푸념해봤자 걱정만 더 늘고 속은 더 답답하네요
다리상처가나있다 모르겟다 긁힌거처럼 긁혀져잇어서 놀랏다 자다보니 무섭다 일단 건조해서 간지럽다 ㅜㅜㅜ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눈이나 비가 온다고 하네요 따뜻하게 하시고 가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는 왜 병 1 신인 걸까... 평생을 이런 병1신으로 살아야 할까 대체 왜
자기비난 자기자책 자기책망을 끊을 수가 없다 이것도 일종의 ㅁㅏ 약과 같은 것인걸까 뭐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것도 이루는것도 없으니 자기비난의 늪에 더더더더 빠지는걸
사회성이 부족해서 대학중퇴했는데 다른대학에 다시 가려니까 자신이 없어요 어차피 적응도 못하고 머리도 안좋으니까요. 제가 할수있는 일이 대체 뭘까요? 앞으로 뭘하면서 살죠?
그 탓은 돌고 돌아 결국엔 나에게로 돌아온다 배가 되어 더 끔찍한 상처만을 주기에 바쁘다 정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랬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학폭 가해자들이 보복당해도 싸다고 생각하네요
구미에서 특정인을 고립하더니 그대로 돌려받는 학폭 가해자들
오늘도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뭐라도 하려고 한 내가 자랑스러워 내가 뭘 잘못했음? 나는 열심히 살려고 했고 지쳐쓰러진 죄밖에 없다 그거면 됐지 너무 큰거 바라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