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직장은 작은 회사인데에 비해 엄청난 수직적 구조와 보수적인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아마 회사 자체의 특성이라기 보단 저희 부서에 국한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부서는 안그러거든요. 저희 부서는 상사가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며 그런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사수도 그 문화를 굉장히 좋아하고 편하게 생각합니다. 사수는 상사와 아주 마음의 합이 잘 맞는 분인것 같아요 저에게 피드백을 주는 사항들이 다 주관을 빼고, 회사에서 시-키는거를 해라 .. 라고 전달할 때가 많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거 같은데 ;; 개인의 생각을 버려라, 회사에서 하-라는거 해라, 개인보다 팀을 생각해라, 이러는데 .. 이게 맞나요? 모든 회사가 이러나요? 저는 회사랑 안맞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이럴때마다 그냥 퇴사하고 싶고 .. 모두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냥 일하면서 사는건지 .. 저만 너무 어리광인건지 모르겠네요
사회생활 2년차 넘어간 사람입니다 이번에 이직한지 한달 지났고 일하는데 있어 업무상 어려움은 없는데 인사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전부터 그랬는데 예민한 성향도 크고 왜인지 모르게 인사만하려면 자꾸 위축됩니다ㅠㅠ 인사를 안하면 손해 보는거 알고,, 뒷말 나오는것도 아는데 왜이리 힘들까요?ㅠㅠ 인사 잘하고 싶은데 인사 안하다가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ㅠㅠ
제가 11개월째 일한 병원 데스크 막내입니다. 아직도 서툴러서 혼나고 있습니다. 제가 카페에서만 일하다가 한의원병원에 처음 일하게 됬는데 입사초반부터 못한다 느리다 쉬운걸 못 하냐 꼽 받고 은근 왕따 당하면서 버텼습니다. 그렇게 일한지 4개월됬을때 어느정도 익숙해지니까 이제와서 저한테 장난치고 말걸어보니 제가 재밌다고 저를 데리고 여행도 다니고 퇴근후 밥도 먹고 그럽니다.. 그래도 초반에 받았던 꼽들이 잊혀지지않아 싫어도 좋은척 하며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근데 젤 높은 쌤이 자기 사적으로 기분 나쁜일 있으면 공과사 구분을 못 하고 짜증냅니다. 자주 짜증냅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나고 이러니까 스트레스 풀겸 운동도 하고 있으나 일만 시작하면 다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한번은 저도 모르고 일하다가 물건을 던지더라구요.. 그건 잘못 된 행동인걸 아는데도 화를 주체를 못 하겠습니다. 요즘은 차트실에 들어가서 혼자서 자꾸 욕을 뱉습니다. 저도 이 스트레스를 우째 풀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고 화가 많은 제가 속상하고 무섭기도 한데 병원에 일하고 있지만 정신과 병원을 가야할지…
산소가 부족한 느낌이에요..
실력도 없고 걸핏하면 결근하고 근무시간에 코골고... 이십대여자아이에요. 기본적인것도 몰라요. 그냥 무시하고 잘지내기만 해볼까 했는데 일을 가르쳐야해요. 그냥 잉여인력처럼 놔두기도 힘들고... 그런데 일단 이 아이는 뭘 해도 혼이 안나요. 사장딸이니까요. 오히려 얘를 혼내면 정치질로 저를 왕따시켜요. 나 오십이 다됐는데 ㅋ 솔직히 요즘엔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둘까 고민중이에요. 지금도 마음이 너무 힘든데 일만 할수 없는 이환경이 너무 싫으네요. 마인드 컨*** 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학교에서일하고있습니다 업무적으로선생님들을보조하고있는데 올해 이업무를맡은선생님때문에힘드네요 대화로풀어볼려고해도 내가뭘잘못했어 내가왜그래야되는데라는식이라서 정말답이없네요 좋은게좋다고좋은마음으로지낼려고했는데 전혀아니네요 지금맘이너무불편하고 답답합니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 자신을너무괴롭히는것도 힘드네요 지금이상황에서이직을하고싶어도 안되고있고
업무 실수가 한번에 밀려오고 바쁜데 하나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힘듭니다. 사무실 내 제가 가장 어리지만 이른 나이에 입사하기도 했고 몇달 사이로 저희 팀에 들어온 후배들도 여러명 있는 상황이라 선배들은 제가 후배들을 관리해야한다고 질책합니다. 사실 후배랑도 2개월차이 등으로 별 차이는 없는데 팀 직급에서 얼떨결에 중간 직급으로 되어버려 너무 힘이 듭니다. 다른 팀의 제 동기는 아직 팀 막내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저는 막내로서 면책받는 것도 기간이 너무 짧았고 계속 아는 것 없이 관리를 해야하는 입장이니 너무 벅찹니다. 팀원들과 사이라도 좋으면 일을 하는 재미나 의욕을 얻을텐데, 비밀 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져 팀에서도 사이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저랑 사귀었던 사람은 팀 내의 거의 가장 높은 급이었고 헤어진 후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저의 업무태도에 대해 갑자기 뒤에서 말이 나오고 팀내 여직원이 저 포함 단 둘인데 다른 여직원만 술자리에 초대하는 등 저만 아는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전남친은 저랑 사귈 때 제가 너무 예민하고 모든 갈등이 저로 인해 발생한다고 자주 말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전에 사귀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어서 제가 예민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가 예민한 것도 같았고 헤어지고 자꾸 생각할 수록 점점 더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헤어지기 몇달 전 술을 많이 마시고 다투었을 때는 욕과 함께 너 회사생활 내가 ***버리겠다고 했던 기억도 크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회사생활의 동료들이 저를 피하는 것 같고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사람 앞에서는 저와 친한척을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런게 피해망상일까요? 제가 정말 너무 예민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머리도 없고 사회생활 능력도 없고 그냥 회사에 도움이 안되는 존재같습니다. 회사를 그만둘 용기도 없어서 계속 다니는데 저한테는 많이 벅찹니다. 심장이 너무 뛰어 잠을 제대로 못자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와서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서비스직 근무 한지 몇년 됐습니다 원래도 사람 상대하는일이 저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릴때 돈번다고 시작한게 지금까지 근무하게 됐어요 저희 매장은 주로 40~80대 중년,노인 손님들이 많구요 연령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명해드려도 자기 뜻과 맞지 않으면 화내고,우기세요. 대기 손님 있으면 자기 빨리해달라고 5분마다 와서 달달 볶으시고요. 자기 차례 빨리 안오면 옆에 딱 서서 계속 쳐다보면서 궁시렁 거리시고, 멀리서 왔는데 이렇게 기다리게 하지말라는 사람도 있어요 오늘도 자리가 거의 만석이라 일행 다 오시면 자리 안내 해드리겠다 하니 그때 와서 자리 없으면 책임질거냐면서 뭐라 하시더니 자리 잡고 앉아서 1시간 있다 일행 오시더라구요 그러고 계산할때 카드 드리는데 손바닥으로 탁 쳐서 낚아채가고 영수증은 저한테 버리셨어요 진짜 극도로 화가 나더군요 이런 인간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저도 초반에는 팁도 받고,저를 찾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사람이 너무 싫어요 로봇마냥 일합니다 제가 어리게 생기고 체구가 작은편이라 더 무시 하시는거 같아요 본론을 말씀드리면 한귀로 듣고 흘려 보내고 싶고 그냥 쟤는 인간이 아니다 하고 잊어버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하루 종일 생각나고 화가나고 죽이고 싶은 감정이 들어요 이런 감정이 드니까 친절하게 응대하기가 힘들고 공격적이게 됩니다 일은 그만둘수가 없어서 언제까지 저딴 인간들 응대하며 살아가야하지? 그냥 죽고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안 휘둘리고 마인드컨*** 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써보는데요,, ㅠㅠㅠ우울증은 기본에 공황장애 위염 탈모등등 신체적으로 뭔가 안좋아지는 게 느껴지고요.ㅠㅠㅠ 대기업이고 올해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냥 적성에 안맞나봐요 전 컴맹에 기계치인데요 하는 업무는 전산처리입니다.. 이제 일한지 ***개월 되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저한테 일을 너무 못한다고 했어요 너무..회사에 민폐 같고 저때문에 회사 분위기 망치는 것 같아서 퇴사해주고 싶어요 ㅠㅠㅠ 근데 저도 먹고 살아야 돼서 다니는데 어떡하죠 너무 어려워요 인생
안녕하세요 25년도에 33살이 되는 청년입니다 군대를 들어가기 전 잠깐 일했던 편의점 사장님과 인연이 되어 군대를 전역하고 도움을 받아 자취를 하게 되면서 편의점에서 거의 10년 정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 주취자 분들을 자주 상대하는데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말을 자주 듣게 되면서 참다가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올해까지만 편의점에서 일하고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10년을 혼자 일하다 보니깐 제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겁이 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너는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격려나 위로를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학력도 고졸이고, 이력이라고 해봤자 편의점에서 10년 일한거 밖에 없다보니깐 현실적으로 오는 두려움이 너무 세서 지금 고민 글을 쓰면서 겁이 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