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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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ocojam
·3년 전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원하시는 고등학교, 대학, 직장, 결혼까지 살다가 나이가 들어보니 제 삶의 주인은 제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부모님이 원하시는 전공으로 공부해야 여지껏 일을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늘 1년씩만 일하고 퇴사를 반복.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그런 부모님 탓을 하며 내 스스로 개척하지 못함을 탓합니다. 벌어놓은 돈도 없고 빚만 잔뜩.. 나이는 먹어가서 갈수있는 직장도 없고 앞이 캄캄한데 무엇을 어떻게 해먹고 살아야만 하는걸까요. 지금에 와서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에는 너무 멀리 돌아왔네요. 인생에 대해 무기력해집니다.. 뭘 해야만 하는걸까요. 일자리는 파트타임들 알바자리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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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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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서른살이면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일도 후회없이 열심히 해보고 또 현재에 충실하게 기회를 준비하며 살다보면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 생기거나 인연이 만들어져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친구들과 비교되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있을 순 있지만 다 만족스러운 직업은 없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도 일이 되면 나름의 애로사항들이 있게 마련이지요... 현재에 충실하시고 나중에 찾아올 기회를 준비가 안되서 놓쳐 버리지 않게 지금부터 차근차근 자기개발을 하며 준비해보는건 어떨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ugalignment
· 3년 전
어떤 분의 글인데 1%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나만의 어떤 세계도 만들 필요가 없다. 나는 그저 지구의 도움을 받아 살고 있는 생명체중 하나일뿐.. 이름, 직업, 과거.. 모든 멍에를 벗기고 내 안의 묶인 소를 풀밭에 자유롭게 풀어 놓아 준다. 나를 보고 단 한사람이라도 살고 싶단 생각을 한다면 그것으로 나의 본분은 다한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다. 잘 못 산 인생이란 없다. 라는 글입니다. 저도 비슷한 사연이 있어 공감 합니다.. 시간이란 허상이라 생각해보고 있어요.. 그냥 우리가 무엇을 하는것에 대한 수단 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그냥 지구돈 횟수?.. 랄까 늦은 나이나 시기는 없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받아들이기 어렵더군요. 그렇게 계속 저도 연습 중에 있습니다. 우리 팔 다리 모두 있으니 뭐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느꼈던 그 감정 그것들이 미래의 코코잠님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일 것 임을 확신해요 저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