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직장생활하면서 아무리 아파도 결근은 커녕 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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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on1007
·3년 전
9년 직장생활하면서 아무리 아파도 결근은 커녕 지각한번을 한적이 없는데 의욕이 꺾이고 꺾여 대학원에 3일째 무단 결석했다 내가 이렇게도 되는구나.. 요즘 내가 인생을 걸어나가는데에 절름발이가 된 것만같다. 매끄럽게 걸어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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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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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의욕이 없어도 딱 오늘 하루만 눈 딱 감고 참아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노력이 내일 좋은 결과로 나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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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Unknown
· 3년 전
너무 지치셔서 그래요...;; ㅠ.ㅠ9년을 열심히 해오신거잖아요 9년이면 거의 2013년~14부터 그래오신건데 ㄷ.ㄷ 그렇게 버티신것도 대단하신거에요 지금은 쉬지않고 달려서 이제 지쳐서 그래요 사람이 신이나 로봇은 아니니까요 너무 많이 열심히 달려오셨어요 이제는 좀 쉴때는 쉬세요 힐링도 좀 하세요 실컷 쉬시고 나서 충전됐을때 다시 걷고 달리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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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1007 (글쓴이)
· 3년 전
@비공개Unknown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많이 자책해왔는데 이런 글을 보면서 제가 제편이 되어주지못했음을 돌아보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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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Elin
· 3년 전
아파도 결근을 한 적이 없다는 그 말을 보고 아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그랬거든요.. 일에 열정이 넘쳤고 성실한 사람이어야 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 이미지로 굳어지니 피곤해도 힘들어도 그래야만 하는 사람이되더라구요 그러다 무기력함이 찾아오면 힘들었어요 모든게 부질없고 그럴 땐 그렇게 쉬어가요 나를 돌아보고 나를 달래주고 지금도 잘 해왔어요 쉬었다 다시 걸어요 무엇을 위해 내가 이렇게 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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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shida
· 3년 전
대학원 땡땡이 쳤다고 실패한 거 아닙니다...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무슨 절름발입니까... 정상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