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으면 제가 점점 작아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취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회사에 있으면 제가 점점 작아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j88
·3년 전
전 특성화고를 나와서 21살에 중소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늦다면 늦고 빠르다면 빠른 취업이었습니다. 원래를 회계쪽으로 취업을 하려 했지만 마음이 급해져 무작정 합격한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회사에 가기가 정말 싫습니다. 그냥 어리다고 투정 부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는게 힘들더라고요. 회사에 가면 과장님에 눈치만 너무 보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전화를 할 때 말을 제대로 못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옆에서 과장님은 이정도면 알 때도 됐는데..적극적이지 못하다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때는 너무 숨이 막히더라고요. 회사가기 전날에는 불안과 걱정으로 한숨만 나오고 너무 힘들어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때는 맘에 30분씩 울다가 지쳐 잠들고 일어나기 1시간에서 1시간 반 전에 5-10분씩 일어났습니다. 저는 그래서 퇴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닌지 이제 겨우 4개월째 주위에서 한심하게 보고 부모님이 저한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선뜻 말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엄마한테 슬쩍 말해 봤지만 극구 반대를 하셨고요. 그리고 부모님한테 손을 벌리기 싫어서 돈을 모으고 그만두고 싶지만 회사 생각맠 하면 너무 답답합니다. 요즘 제가 너무 싫어요
불면의욕없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ol9214
· 3년 전
회사 옮겨다니면 나중에 진짜 안좋아서 그런거예요..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1년은 채우고 이직하는 것이 본인한테도 도움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