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표정에 예민하신 분 있나요? 저는 얘기할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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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anna9761
·3년 전
상대방 표정에 예민하신 분 있나요? 저는 얘기할때 상대방이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라던지 미세한 표정이라던지 이런거를 빨리 캐치하는 편인데... 대화하면서 표정보면서 얘가 이렇게 얘기하는거 싫어하구나 또는 아 저거 거짓말하는구나 이런것도 눈치를 빨리 채는편인데 한편으로는 아 왜 저런표정으로 나를***? 왜 내 눈치보는것같지? 이런거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냥 쳐다보는거일수도있고 한데... 이런거에 기분도 상하고 왜그랬는지 곱***게 되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상대방 표정에 지나치게 신경써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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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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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많이 고민되시겠어요. 사실 지나가다가 쳐다볼 수밖에 없는 일들도 있고 스쳐보듯이라도 보게 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아무리 안 그러려고 해도 원하는 것만 딱 볼 수가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쳐다보는 이들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다가 보는구나.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상대를 계속해서 빤히 쳐다보거나 위아래를 훑는 등 평가하는 건 충분히 기분 나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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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name7890
· 3년 전
저도 한 때 남들이 다 저 째려보는 것 같고 절 싫어하는 것 같아서 주눅들어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만약 진짜 남이 날 싫어해서 째려봤으면 그 사람은 결국 남 눈치 안보고 자기감정을 표현한건데 나는 왜 눈치봐서 내 감정을 숨겨야하는지? 그래서 저는 요즘 어쩌라고 라는 마인드를 마음속에 새기고 있어요. 내가 민망한 상황에 놓이거나 뻘쭘한 상황 등에 놓일 때 어쩌라고 라는 말을 육성으로 표현하거나 내적으로 말하면 한결 편해지거든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우리한테 관심도 없고 신경 안써요 물론 우리가 진상짓같은 걸 안했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러니 지금부터 남눈치 *** 마시고 째려보는 느낌을 받았을 땐 걍 지가 날 싫어하면 어떡할건데 라는 생각을 꼭 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이런 생각하는게 엄청 힘들었지만 노력하는 중인 사람으로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살기가 한결 편해졌서요!! ㅎㅇㅌ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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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2yoy
· 3년 전
저는 예민한편이라 상대방의 각종정보가많이들어오는편이거든요 제가 써서 효과본방법은 그냥 표면적으로만 받아들이기인데요 아 그냥그렇구나하구요 그표정을 지금꼭짓는다해서 그게 나를떠올리고 짓는다는 법도없는것같구요 무의식적으로 그러는경우나 모르는사정때매 그렇게보일때도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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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bd321
· 3년 전
저는 남눈치 1도 안보는 편인데여, 오히려 내 표정에 대해 너무 신경쓰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더 불편하더라구여, 저는 마음에 안드는 일 있으면 바로 말합니다! 말 안하면 그 상대방도 그냥 참고 넘어 갈만 하니까 안하는거에여 신경쓰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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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bd321
· 3년 전
기분 나쁘거나 못 참겠거나 말하고 싶은 정도라면 상대방이 말할거고 그거 바로 수용해서 반영하고 잘 소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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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dreams
· 3년 전
저도그런편인데 막상 제표정은 상대와무관할때도 많아요 갑자기 속이쓰리다든지 상대가말한단어 때문에 갑자기 옛날기억이났다든지 상대가꺼낸 주제자체가 듣고나면 혼자자신감떨어지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