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년에 4학년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현재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학창시절 초중고 왕따로 인해 대학교에 와서도 적극적으로 어울리려고 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걸 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 혼자 유령처럼 다니고 있고, 대학 자체도 부모님이 대학졸업장은 있어야 사회에서 사람대접받을수 있다는 이유로 온것 때문인지 흥미가 없어 자연스럽게 학점도 바닥인 상태입니다. 부모님께서도 이런 제 상태를 걱정하셔서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보시는데 저는 그럴때마다 항상 "모르겠다"고 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반항 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제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좋아해서 나도 다른사람들이 내가 만든 게임을 재밌게 하는걸 보고 싶다! 란 생각이 들어도 망상으로 존재했다 사라질뿐 개발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금 있다 다시 원래의 나태하고 어둠뿐인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게임 개발이 진짜로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일이 맞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과정에서 문과인 내가 어떻게 c언어를 공부해서 만들겠어 이런 자기합리화는 덤이고요. 주변 사람들이 4학년이 되면 취업준비를 한다, 졸업하면 ~~할거다 이런 얘기가 들릴때마다 이런 현실의 얘기를 하면 현재 제 비참한 상황에 직면해 다시 게임으로 도피하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전 곧 제가 또다시 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현실에 마주하면 도망치기만 했으니까요. 교수님께 어떻게 하면 원하는일을 찾을수 있겠냐 물어도 책을 많이 읽으면 길이 보인다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십니다 부모님의 돈이나 축내며 하루하루 비참하게 게임속으로 도망만 치는 제가 너무도 싫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제가 간절히 원하는 일을 찾을수 있을까요 넌 할수 있을거야 이런 위로나 책을 읽어라 같은 두루뭉실한 이야기 말고 정말 지금 제가 당장 바로 할수 있는 방법이 알고 싶습니다..
전공으로 나름 재미를 느끼며 코딩을 했는데 난 재미만 느끼며 남들보다 우월한 능력을 쌓지도 않고 그저 코딩 전공이 재밌어서 배우기만 했을 뿐 집오면 게임만하고 졸업해버렸습니다 이제 개발자 과포화 시장으로 좋아하기만해선 취업이 안되더라구요 정말 답답해요
취업도 해야하는데 이 *** 우울증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아요 괜찮은 척 하다가도 다시 도지니까 뭘 할 자신이 안나요 사회에 나가서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하는데 저는 제 자신의 건강에 책임질 자신이 없어요
1년 정도 취준 중입니다. 1년 뭐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원서 넣고 면접 보고 중간에 일경험 해보고 그게 다 입니다. 지금은 일경험 끝난 지 2개월 지났는데 한번도 면접 안 잡혔어요. 알바 자리는 없고 일 자리도 없어서 다른 거라도 배워볼까 하지만 의욕이 안나요. 지금도 다른 거 배우고 나서 또 취준을 하는 거라 또 배우는 것에 그냥 도망가는 거 같기도 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알바 경험은 없고 공백기는 1년 더 길어질텐데 뭐를 할 수가 있을까요.
중3 역사선생님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것은 역사라는 과목만으로도 과외가 가능하는지, 무조건 좋은 대학교를 나와야하는지(대학도 추천해주세요!), 과외장소를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할수있는지(할수있다면 좋은 장소는?) 궁금합니다.
전공과 다른 길로 취업을 하기 위해 준비한지 2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관련 경력은 없고요, 있는 건 포트폴리오와 기술이네요. 그러다보니 이력서를 채우는데 빈공간이 많이 생기고요, 최근에도 한 회사에 지원하려고 양식에 맞춰 쓰다가 경력관련 기술로 몇 칸 건너뛰는 것을 보고 현타가 와서 임시저장하고 껐습니다. 가뜩이나 취업난이 점차 심각해져 경력직위주로 뽑고 있고 이럴 수록 하루빨리 취업해야 하는데 겁나서 공고문만 스크랩하고 있어요.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취업사이트에는 이력서를 올렸지만 정작 중요한 회사지원을 못 하고 있어요. 이제는 진짜 취업해야 하는데 너무 겁나요. 어치피 뽑는 사람은 내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하면 된다는 걸 알지만 너무 겁나요. 그리고 이런 건 취준 생활이 길어질 수록 더 그래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전공으로 돌아가기는 싫어요. 저랑 맞지도 않고 연봉도 박봉이니까요. 진짜 어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졸업하고 3년째 취업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 사이 최종면접도 여러번 갔는데 모두 떨어졌어요. 그동안 서류, 필기, 최종탈락이라는 결과만 반복했는데 계속 떨어져서 강제로 공백기가 엄청 길어졌어요. 그동안 눈을 낮춰서 넣을 수 있는 곳은 다 넣어본 것 같아요. 길어진 공백기 때문에 이제는 서류합격도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에요. 그 사이 제가 아는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 취업해서 2~3년차 직장인이 되었고, 벌써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창피해서 만나자는 친구들 연락에도 핑계를 대면서 아예 안 나가고 있어요. 가족들과 친구들에겐 제 상황을 미주알고주알 털어놓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제 성격이 속마음을 안 털어놓는(그리고 병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남들한테 이야기해봤자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스스로 헤쳐나가야하는 길이기도 했구요. 다들 직장인이었거든요. 요즘은 제가 사회에 적합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하루에도 10번씩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매일이 괴롭고 피말려서 요즘은 잠도 잘 못자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저는 현재 원하는 목표가 정해져 있습니다. 원하는 목표는 `부산대학교 사범대 화학교육과’입니다. 가고 싶은 학과가 이미 정해진 후이기도 하고 가고 싶은 학과의 1순위입니다. 제 성적은 평균에 비해 낮은편이지만 과학만큼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대학에 가면 교사라는 직업을 가질수 있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생입니다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 자퇴하고 싶었지만 꿈이 없었기에 막연하게 자퇴는 안된다 생각하여 참고 다녔습니다.(대학갈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그러다 뭐라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메이크업에 제일 관심이 있기도 해서 학원과 상담을 하고 이쪽 직업은 성과가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자퇴를 하여 지금 메이크업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원하는건 여행인데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치만 여기서 그만두자니 학원비는 이미 천만원정도 들어갔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요즘 좀 그런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할걸... 또 처음에는 학원쌤이 이정도만 수강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는데 과목을 더 추가해서 들으라고 계속 말해서 넘 부담스럽네요..한과목당 300인데..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기만 하네요 또 이걸 부모님한테 말하자니 원망만 살것같고.. 진짜 그냥 다 포기하고 여행이나 가고 싶다... 뭐 하는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답답할까요.. 여행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참고 이쪽 관련일해야겠죠...ㅎ...,
힘들어 ***거 같아요 자면서 죽는법 없을까요 이겨낼 힘이 없어요 ㅎㅎ... 대기업을 바라는것도 중견을 바라보는것도 아닌데 중소기업 들어가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힘들게 들어가고도 이틀만에 나왔어요 힘들게 들어가놓고 이틀만에 나와서 후회하는 제 자신이 너무 역겹습니다 도와주세요 저의 이 ***같은 선택들이 절 너무 힘들게해요 너무 후회스러워요 살려주세요 숨막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