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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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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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수동적인 성격이예요 그래서 항상 공부를 할 때 엄마가 감시를 해요 그런데 저의 공부 법이 만족스럽지 못한 가봐요 제강 공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며 왜 간단한 것도 외우지 못하냐고 그래요.. 근데 사실 전 그렇게 앞에서의 감시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제 공부 방법에 대해 화를 내는 것도 약간 속상해요.. 그럴때 마다 저는 공부가 더 하기 싫어저요.. 그런데 사실 이건 크게 고민이 아니예요 진짜 고민은 엄마가 그럴 때 마다 죽고 싶다고 말해요.. 그나마 괜찮을 때는 학원을 다 끊을 거라고 해요.. 평상시에 대화를 할 때도 항상 공부 이야기만 해요.. 그래서 가끔은 제게 말해주는 학원 선생님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그래도 공부를 하지 않을 때는 엄마는 제가 잘해줘요 같이 놀러도 가고 운동도 하고.. 엄마는 종종 제가 하는 말을 까먹어요.. 물론 한 번먼 말한 것은 까먹을 수도 있지만 하루에 3~4번 말한 것도 까먹어요.. 원래 이 나이가 되면 그런가요..? 아니면 저한텐 관심이 없는 건가요..? (중 3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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