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일까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폭력|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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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일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bbbexo0506
·3년 전
제가 요즘 다른거는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제가 20살때 정말 너무 힘들어서 견디기 힘들었을때 학교가다가 기차역 화장실에서 락스랑 피죤이랑 사서 섞어 마시고 그랬던적이 있어요 ... 그때 증상까진 아니지만 그때랑 비슷하게 그냥 낮이나 밤이나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막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도 우울증인가요 ... 아님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저희 이모가 암 환자인데 이모 아픈거 , 검사 결과 사진 이런거 보고 충격받아서 그런거 몰려오는걸까요.. 제가 예전에 어땟냐면 기차를 타고 가는데 그 풍경이 너무 너무 이상하리 만큼 좋아보이는거에요 ... 편의점에 저도 모르게 들어가서 저 중학생때 엄마가 자살 시도할때 하던 그 방법 그대로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있었었거든요 ... 근데 그때랑 다른건 제가 그때는 아무한테도 이렇게 제가 이런 증상이 있다 죽고 싶다 이런 이야기 한번도 안했거든요.. 그냥 정말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일을 벌였어요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인데 이런거면 우울증은 아닌가 ... ? 저 그때 제 친구가 저 안 구해줬으면 아마 이렇게 못있었을지도 ...모르죠 이게 술 먹고 기억 안났다가 기억이 돌아오는 원리로 그런 증상이 생기는건데 우울증 자가 테스트 해봤는데 두가지 다 우울증에 가깝게 나오긴하더라고요 ..근데 종류가 있더라고요 ... 어떤 우울증에 가까운걸까요 말이 두서가 없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조언이라면 조언 우울증의 여부 , 종류 이런걸 알고 싶어서요 사실 근데 저는 저를 인정하고 병원가는게 싫어서 우연히 알게 된 이곳에 글 남겨봐요 ... 그리고 저한테는 트라우마가 있어요 이혼가정인데 제가 7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그 과정에서 정말 오랫동안 아***는 사람 때문에 많이도 힘들었고 입에 담지 못할 사건도 많았습니다 ... 엄마에게 오래도록 폭력을 일삼앗고 *** , 폭언 등 그런 것들을 저도 제 남동생도 참 많이도 당했습니다 . 저희 남매가 어린탓에 이혼한 상태로 드문 드문 같이 한집에 살았었고 , 그 과정에서 외도를 하며 만나는 아주머니의 딸과 가족처럼 지내는 아***는 사람의 모습과 외도를 하며 생긴 아기의 모습도 봐버린 그 어린날의 기억들이 아직도 저를 괴롭히곤 합니다 . 어린나이에 생긴 트라우마가 지금도 저를 많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 그당시 있던 끔찍한 일들을 오래도록 악몽으로 자주 꾸고 연애를 해도 조금만 아***는 사람과 비슷해도 상대에게 그 아픔을 언급하며 화나 짜증을 내기도 했고 예를 들어 식성이 비슷하다 느꼈을때 아 뭐야 술 좋아하는것도 해산물 좋아하는것도 진짜 내 아***는 사람이랑 똑같네 이런식으로 저도 모르게 말이 직접적으로 나오게 되고 연애에 있어 보통 사람이라면 참 평범하게 하는 육체적 관계도 저는 끔찍합니다 그걸 극복을 못해서 헤어지는 경우도 여러번 ... 지금 3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도 어쩌면 제가 가진 트라우마로 인해 헤어지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조금의 작은 시도나 남자친구의 관계 언급 단어는 제가 무서워지거나 울음이 터지거나 그래서 남자친구가 저를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 시간이 많이 지나고 언급은 줄었지만 시도라는 불씨를 키우고 싶어하는것을 느낄땐 의도치 않게 데이트를 못하게 되는날이면 그런 시도나 언급에 대한 말들도 듣지 않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 저는 연애하면서 서슴없이 걱정없이 관계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대단한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잘못될까봐 어떻게하죠 ㄷㄷ... 그게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데 남자친구가 심한 지루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다 쿠퍼액도 양이 많지 않고 금방 얼마 되지도 않아 건조해지더라고요 예전에 무슨 ***에다 관계시 잘 느끼고 싶어서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시술받았더라고요 ... 그래서 콘돔도 못낀대요 그리고 그 때문에 더 느낌도 안느껴지고 사정을 못하니 피임 걱정 없다고 자꾸 아무 피임 없이 관계시도를 하려하는데 ... 이게 과연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 인가요 ..... 저는 시도만 하고 말만 듣고도 노이로제 걸려서 다음 생리 할때까지 죽어라고 여러 사이트에 *** 사람 처럼 검색하곤 했거든요 ... 물론 이건 트라우마 영향도 있지만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아무리 피임을 해도 세상에 ***% 의 확률도 없는게 어디있을까요 ...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삶을 살아왔고 살고 있는데 이런 트라우마를 고칠 수나 있는지도 모르겠고 앞서 말한 증상도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 두서 없는글 읽어주시는 어떤 분이라도 감사합니다 아무도 관심 없는 제글 전문가 분들이 보시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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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ghdeb
· 3년 전
상대방가 아무리 0.01퍼센트라고 우겨도 여자에게 임신은 0아니면 1입니다. 책임은 오롯이 글쓴이가 지게 되겠지요. 콘돔 착용안해도 괜찮다고 하는 건 상대방의 이기심입니다. 더 느끼려고 보형물까지 삽입할정도면 콤돔은 당연히 안끼겠다는 심산이겠지요. 스스로를 보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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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exo0506 (글쓴이)
· 3년 전
@joghdeb 너무 감사해요 제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