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전부터 우울감이 심해졌어요 자기혐오도 심해지니 자살 충동?이 엄청 들더라구요. 겨우 버티고 반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 보았는데 선생님께 따로 상담받을 시간이 안돼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우울감이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가 아닌 이 세상에서 나 자신을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의 극도의 우울감이라고 느꼈을 정도에요 이정도로 심한 우울감은 처음 느껴봐서 정신과를 가봐야하나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학생(청소년)이기도 해서 방문하는데 거리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 또 만약 정신과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그냥 사춘기라고 나와버리면 지금까지의 힘듦이 무시받게 될것같아 두려움도 있어요. 사실 제가 생각하기엔 약간 우울증 비슷한 것 같은데 (자가진단을 내린건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부모님께는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최근에 책에서 [의존적 어른]이란 개념을 봤어요. 적잖이 충격을 받았어요. 딱 저던데요. 가족도 비정상적이고. 아주.. 나는 여전히 똑같고.. 실없는 한탄 추한거 아는데요. 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벌써 내년이면.. 20대 중반인데. 돈도 없구요, 맘 같아선 이 집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싶은데 후회할까봐 연명하듯 살아요. 다른 24살들은 적어도 이렇게 미숙하고 애같지는 않아보이는데. 난 옷차림새도 참 우스꽝스럽고, 촌스러워요. 그러면서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 뿐이에요. 오늘 부터 하루씩 영상 찍어서 일기로 기록 남기게요. 뭐 어떻게 해야해요? 지금 내가 뭘 할 수 있어요? 도와주세요..
요즘 그런 생각이 자즈 들어요 하기도 하고 계속 아니라고 생각해도 오만생각을 다해서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싫어져요 이 사람이 진짜 날 친구로 생각하나 믿어도되나 싶은생각이 계속 들고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저한테 짜증도나고 좋았다가 우울했다가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요 전 사람도 좋아하는데 모든사람한테 다 친절하개 하다보니 뒷통수도 많이 당하고..어떻게하면 좀 나아질까요
여기 이런글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죽고싶네요. 현재 대학교를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떄는 코로나라서 학교조차 못 가봤고 그 이후엔 바로 군대를 갔다와서 현재는 복학중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복학을 했다보니 학교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단 전 먼저 다가가는 것을 매우 어려워해서 복학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친구는 커녕 지인조차 없이 외롭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그래도 어느정도는 공부를 해서 번화가쪽 대학에 오긴 했는데 전 이런 학교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네요. MT도 안 가봤고 술자리도 안 가보고 축제도 참여 안해보고 개강파티, 종강파티 같은 것도 아예 참여해 본 적이 없습니다. 원래 혼자있는것을 좋아하니 상관없다고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지만 밥 먹고 혼자 공부하다보면 주위의 사람들이 친구들과 떠드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럴떄마다 제 자신이 너무 미워지더라고요. 심지어 친구도 없고 대학생활도 못 즐기면 공부라도 잘해야 하는데 공부도 못합니다. 게다가 이미 F학점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해서 모든 학기에 성적우수로 추가학점을 받아야하는데 이전까지는 해왔는데 이번학기에는 어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인터넷어서 찾아보니 제 증상이 우울증이라는 것도 뒤늦게 꺠달았습니다. 우울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니 안그래도 심했던 자기혐오가 요즘들에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 친구도 없고 부모님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제 고민을 들어주시지도 못 합니다. 이렇듯 전 아예 도움받을 곳이 없습니다. 힘든일이 있어도 항상 혼자서만 속으로 앓고있고 의지할 사람은 없고 그런데 계속 우울증만 심해지고 최근들어 진지하게 자살계획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날떄마다 계속 자살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전 지금 이럴 시간이 없긴합니다. 빨리 공부해야하거든요. 중간고사를 워낙에 망쳐놔서 기말고사라도 잘 봐야하는데 공부도 안욉니다. 그렇다보니 계속 고통받습니다. 안그래도 우울증으로 살기 힘든데 공부도 안되고 성적도 안나오니 계속 저를 갉아먹게 됩니다. 공부중에도 계속 자살생각 밖에 안나고 그거때문에 공부에 집중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 어렸을 떄부터 무언가를 미루는 것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차라리 미리 끝내놓고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을 선호했었기에 어렸을때부터 왠만하면 제 일을 미룬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계속 제 일을 미루게 됩니다. 전 게을러서 미룬다기보다는 무서워서 미루는 느낌입니다. 이래봤자 주변에서 보기에는 그냥 게을러서 그런거로 보이겠지만요. 이젠 뭔가를 하기도 무섭습니다. 과제할때도 그냥 하면 되는데 뭔가 계속 무섭습니다. 이유 모를 두려움이 계속해서 엄습해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창시절에는 그냥 열심히 공부를 해왔었습니다. 아마도 이때는 좋은 대학을 가야겠다는 확고한 목적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목적도 없습니다. 그냥 삶에 희망이란게 없습니다. 왜 살아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살아있어봐야 계속 저 스스로를 갉아먹고 자기혐오에 끝없이 시달리고 그렇다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아니고 술이라도 마시지도 않고 어디 여행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삶에 의미도 없이 살아갑니다. 마냥 목적이 없으면 그냥저냥 살아도 큰 불만은 없겠지만 전 어려서부터 꾸던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선 너무 늦었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 어린시절에 그 꿈을 가지고 있었고 학창시절에도 그 꿈을 계속 품고 살아가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공부가 힘들고 왕따당하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성인이 되면 대학만 잘 가면 제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제 꿈을 향해 걸어나갈수라도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현실을 깨닫다보니 그런건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도전하기에는 너무 늦었더라고요. 아무리 어른들이 20대가 뭐가 늦었냐고 하지만 요즘은 뭐든지 빨라야 하더라고요. 적어도 중학생부터는 준비를 해야지 뭐라도 되는 세상이더라고요. 이제와서 시작해봐야 어린시절부터 준비한 사람들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고요. 전 학창시절에 잘하는 과목이 수학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수학을 공부해왔습니다. 아무래도 수학을 잘하면 취업에 좋다는 학과를 가는데 유리해서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꿈은 계속 마음속에만 품은 채 살아왔습니다. 언젠가는 도전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굳게 믿으면서요. 하지만, 어린시절의 저는 너무 순수했던거 같습니다. 진즉에 현실을 깨달았다면 아니면 조금이라도 사회에 대해서 알았더라면 진즉에 뭐라도 했을텐데 말이죠. 전 어렸을때부터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별다른 일탈없이 흔히 말하면 '올바른' 일만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비할바도 안되는 매우 작은 사회에 불과한 군대만 가도 알게되더라고요. 제가 얼마나 ***였는지 말이죠. 정직하게 살고 착하게 살아봤자 저만 ***되는것을 말이죠. 사람이 어느정도는 이기적으로 살고 눈치도 볼 줄 알면서 살아야하는데 전 그냥 옳다고 알려진 것들만 하는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눈치껏 올바른 행동을 해야지 아니면 그게 가식이더라고요. 전 이런 기본적이 사실들조차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깨닫습니다. 아무래도 어렸을때부터 워낙에 폐쇠적인 사람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처럼 요즘은 나이를 먹어가며 현실의 차가움을 뒤늦게 깨닫다보니 전 뭔 짓을 해도 늦었더라고요. 이미 친구들을 사귈 기회도 놓쳤지, 여행을 가든 뭘 하든 하고싶은 일을 할 시기도 놓쳤지, 그런데 그 와중에 공부도 못하지... 진짜 전 왜 살아있나 싶더라고요. 이젠 더이상 어린시절의 희망도 안 남아있는데 아니 오히려 남아있기에 지금 느끼는 절망감이 커진 것이겠죠. 안 그래도 이제 살*** 목적도 희망도 잃었는데 지금 해야할 일들조차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희 학교는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근데 저희 집안이 잘 사는 편도 아니죠. 부모님은 비싼돈 들여가며 학비를 대주시고 있는데 전 학교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도 못사귀고 공부도 못해서 성적도 낮고 맨날 학교끝나면 집안에 틀어박혀있고 진짜 전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거 같더라고요,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계속 불안하고 무섭고 희망이 느껴지지도 않아서 시험이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공부도 안했는데 더더욱 아무것도 못 하겠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싫어집니다. 진짜 자살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2학년이다보니 이제 슬슬 취업이나 미래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무엇보다 학점이 발목을 잡습니다. 특히 이번 중간고사때 제대로 말아먹어서 공부할 의욕도 안 생깁니다. 성적올려봤자 복구도 안 되거든요. 게다가 전 별 다른 외부활동도 없고 인맥도 없죠. 그래서 솔직히 절 옭아매는게 학교이다보니 휴학을 하고 싶긴 하지만 요즘은 휴학도 하면 안 되는 세상이더라고요. 특히 아무런 사유 없이 휴학하면 말이죠. 차라리 그 기간동안 다른 공부를 한다던가 자격증이라도 따야하는데 전 솔직히 너무 힘들고 지쳐서 정신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받고 싶은 마음이 큰데 요즘은 그런 정신병 진료 기록조차 취업에서 마이너스 취급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이젠 더 이상 도움받을 곳도 없습니다. 의지할 곳도 없습니다. 그냥 계속 혼자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습니다. 근데 이젠 지쳤습니다. 더이상 이런 불안감 속에서 살기 싫습니다. 희망도 없는 삶을 살고싶지는 않습니다. 민폐끼치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그냥 죽고싶습니다.
40대중반 그전에는 애들키우는 입장이라 장례식장을 안가봤는데 아이들이 크니 주변사람들의 장례식을 가게 됩니다 최근 연달아 두번 가서 조문했는데 호상이라고 하나... 살아온 인생, 죽음 정말 종이 한장차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공황3년차 중간에 우울증 살고싶은 공황 죽고싶은 우울 너무 극과극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왜 둘이 같이 있는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치료받기전에 저는 이런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우울증였을지도 모릅니다만... '난 어차피 자살할것같은데(자살충동이 심했습니다) 지금 죽으나 나중에 죽으나 무슨의미가 있나' 하면서 한숨을 쉬고 다운되는 일들이 자주있었습니다. 지금도 공황과 우울증을 치료중이지만 자살충동은 극으로 빠져들때도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가면서 극과극, 종이한장 차이라는게 마음을 흔듭니다. 이런고민도 치료받고 있는 의사쌤께 털어놔도 될지 참 고민이 됩니다. 그냥 애 생각같아서 투덜투덜 여기에 남겨봅니다.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작년부터 인과관계가 망해버리고 미래가 걱정되어서 두렵고 우울했어요. 이번년도 부터는 자해도 했고 죽을려고 까지 했지만 유일하게 같이 있어줬던 친구가 붙잡아 줘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정신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고 약을 먹고 치료를 받고 싶지만 부모님께 말하기가 두려워요. 어머니께서 우울증을 겪고 계신데 요즘 점점 나아지는 추세라서 제가 여기서 힘들다고 말하면 어머니께서 무너져버리실까 무섭고 어머니가 뭐가 부족했을까 자책하실 것 같아서 말하지 못하겠어요. 저만 조금 더 참으면 가족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어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요.. 항상 든든하게 지원 해주 실려는걸 알지만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드리고 심지어 힘들어서 자해하고 자살할려고 했다는걸 알게되신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이렇게 철없는 생각과어리석은 마음이 먹어져요 약해지려하고 그경찰언니도 못만나지고 강단없이 약해지려하는내마음이 너무 아파서 나이제 천국가면 말티즈별이도 토종풍산개 짱이와 사냥개 라이카 도 맞이해줄까 수많은 동물들도 모두 맞이하겟지 ? 라는생각도들고 안일하게생각되고 나라도저모양이고 한숨이나오고 지금 저럴때도아니고 그냥 평화는없는걸까 생각들고 또 우주에 도움을 청햇을 밤에 지켜준.ooo가 좋앗다 나진짜 모든걸 포기하고싶다 난왜여기서무얼하는건가싶고요
사람이란 어떤 생물인건가? 무리지어 다니면서 조직생활을 하는 것인가? 자신의 존재를 받아드리는 것인가? 사랑을 주고 받으며 내면을 성장***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나는 아직도 인간이 되지 못했는가? 무리지어 다니는것에 우울감을 가지고,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원망하며 사랑을 받는 방법도 주는 방법도 모르는 나는 아직도 어릴 때 사람이 되기 직전 존재로 남아있구나 사람이 되기 위해 나 자신을 기르던 공간이 갇혀선 누구보다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되었구나 사람은 자신의 실패로 인해 한 단계 성장한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자신의 실패로 한 단계 추락하는가 추락하고 추락하다가 마주한 바닥이 그리 차가울 수가 없었다 감정을 숨기고 자신을 꾸며내며 나 자신을 점점 기억 속에서 지울 수 밖에 없었다. 분명 나는 아직 그때의 어린 시절에 멈춰있나보다.
학교 생활도 망하고 원래있던 인간관계도 망했어요 가족에게 기대기엔 힘드시고 사실 공감도 안해주실것같아요. 그냥 한 마디로 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과호흡과 불면이 계속 되고 그럴때마다 짜증나고 우울하고 하루에 한번 이상은 자살계획을 해요 짜피 안이뤄질 것을 알면서.결국은 또 똑같은 하루들의 지속이에요. 이제 저도 지치나봐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부모님은 모르실거에요. 내가 이러는지도 관심도 없겠죠
평소 우울감과 불안감이 심한 편입니다. 그런데 어제 밤 늦게 아무 생각없이 면봉이 담겨있는 플라스틱통을 바라보았는데 갑자기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움직이고 제게 다가오려는 것처럼 움직여 소스라치며 통을 치운적이 있었어요. 이상하다 느껴 근처에 있는 저금통을 몇초간 쳐다보니 역시나 이상한 움직임이 분명 보이더라구요. 너무나 놀라고 무서워서 그상태로 굳어있다가 방으로 달려가 잠에 들어버렸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걸까요? 혹시 환각증세는 아닐까 걱정입니다... 움직이는걸 보고나니 별의별 생각이 들며 손이 덜덜 떨리고 눈물이 나올정도의 극도의 불안감도 느꼈어요. 환각 초기 증상은 아니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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