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어려웠어서 개쫄린다..ㅠ 3분 있다 과외 시작.. 와 근데 앞으로는 이제 매일 잘 시간 생각하고 수업 전에 안 늦게 계산하고 숙제도 미리미리 내고 그렇게 시간 관리가 되어야ㅜ하는구나 ㅠ 취업하면 더 하겠지..ㅠ 그 출퇴근 지옥철을 매일 타야 한다니.. 그리고 늦으면 안 되니까 시간 꼬박꼬박 다 계산해야 됨 졸업하기 싫다..ㅠ 힘들다 힘들다 해도 지금 자취방이라 꿀인 것도 있는디 이제 졸업하면 그렇게도 안 되겠네.. 으아아아악..
월루도 정도껏이어야지, 너무 지루해 죽겠다. 근데 바쁠 땐 공황이 올 정도로 바쁘고. 정말이지 중간이 없다... 난감하다.
8시에 일어나서 환기하고 밥 먹고 커피 마셨어요 30분 있다가 이제 과외해요 10시 과외 1시 수업 졸업사진 갈지 결정 및 교수님께 메일.. hsk복습.. 바쁘네요.. 할 게 많아요 논문 수업 숙제도 있어요 😵💫😵💫😵💫 보고서 쓴 것도 엄청 큰일이고 이삼일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야 되는데 계속 일정이 있네요..🥹🥹
그 어떤 것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
이번주에 친한 친구가 워홀을 가서 어제 그 친구 포함 친구들과 만나서 신나게 놀고 집 갈때 저만 반대 방향이라 친구한테 마지막 인사하는데 막 울컥하고 최소 1년 이상 못 본다는 생각에 너무 슬프고 눈물나올거 같은거에요 ㅜㅜ 집 가는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갈때도 마음이 되게 이상했어요 만나진 못 해도 연락은 할 수 있는데 ㅜㅜ 어제 하루종일 마음이 먹먹하고 울것같고 그랬어요 ㅋㅠㅋ 또 생각하니까 울컥하네요…
이성적이지 않은 사람의 말을 이성적으로 듣고 싶다 내가 너의 말을 인정한다고 해서 너처럼 돼야 하는건 아니야 너의 말은 항상 숨은 의미가 있어서 말이 끝나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빠 하지만 너의 말을 무시할 만큼 내가 강하지 않다는걸 알아서 일단 듣고 본다.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은 계속 사라져 갈거다 왜냐하면 내가 순진하지가 않거든 어쩌면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사는게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왜 이렇게 배울려고, 알려고 발버둥 치게 만들었을까 남들보다 잘 사는게, 남들보다 더 아는게 삶을 어떻게 바꾸길래. 나는 그 삶을 살아본적이 없어 항상 처음은 힘들지. 계속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하지. 근데 왜 해야 하지 원망. 하지마라. 그냥 그렇게 된거야. 무언가 규정을 하고 새로운걸 창조하는 사람들 있잖아. 그 사람들이 미울 때가 있어 하지만 그건 누군가는 했어야 할 일이었겠지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것. 그런 것이었겠지
나 이중인격인가 열심히 살고 있으면서 죽고 싶어함 잘 살고 싶어서 하루 종일 공부하고 왔으면서,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약 털어먹고 싶음 고시류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시험 합격하고 나면 아마 죽을 거 같음. 합격 후의 모습을 한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고, 그냥 죽기 전 라스트 댄스 정도로 느껴짐. 그럼 준비 그만두고 다른거 하면 되지 않냐하는데 그럼 당장 죽어도 상관없을 거 같음. 지금은 공부와 목표 등등 할 일들이 내일도 살*** 이유가 되어주어서 붙들고 있는 듯. 우울하다고 느낀 적은 없고, 스트레스도 딱히임. 잘 먹고 학교도 잘 다니고 있어 적고 나니 더 *** 놈 같네. 나도 내 생각이 이해가 안 된다. 하루하루가 스스로와의 사투라 털어놔봐.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어느 순간 잡혔다 내가 너무 싫었던 내가 자존감이란걸 처음 알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할 때 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공부에 몰두하면서 부터였나. 친구들과 공부를 나누게 되고 친구들을 방해물로 생각하게 되었다 어느순간 공부를 너무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나에게 자비롭지 못하게 굴면서 부터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나의 욕심인가. 나의 잘못된 마음가짐인가 사람들을 그렇게 치부한건 내 잘못이다. 다 내 잘못인 것 같다 사람들과의 시간이 즐겁지가 않다 큰일이다. 조금만 지루해지면, 조금만 어색해 지면 바로 돌아 서려는 마음이 올라온다 그러면 안되는데. 사람의 말에 집중해야 하는데. 사람 말에 집중을 안하고 그 말의 쓸모만 생각하고 있다
평생 처음으로 내년이라고 뭐 다르겠냐 내 인생 나빠지기만 하겠지 뭐가 나아질리가 없다 여기가 내 한계다 뭐가 더 될수 있을리가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쥐구멍에 볕들겠나 더 나빠지기만 하겠지 나아질수는 없을거다라는 그래서 기도는 해도 사주공부는 의욕이 없다 작년까지만 해도 열심히 했었는데 그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기대해서 내 인생 뭐라도 달라질까 답을 찾으려고 그나마 몸이 지금보단 덜 아파서 할수 있었던 거다 지금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인생 조금이라도 기대가 올라간다 싶으면 두배 세배로 바로 시간차도 없이 내리꽂아서 뭐가 내 인생에 진실이고 현실인지 똑똑히, 이보다 분명할수 없을 정도로 보고 듣고 느끼게 해준다 봐라 네 인생엔 아무것도 없다 뭘 기대했다면 그 몇배의 절망을 보여줄께 이것이 네 운명이다 한없이 우울해라 끝없이 절망해라
목표가 생겼다는 것.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