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는 없나보다.. 고딩때야 비슷한 지역, 비슷한 수준, 비슷한 성적으로 친하게 지냈지만,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도 하고 가정도 꾸리면서 생활반경도 달라지고, 소득도 달라지면서 본의아니게 얘네들이 나를 견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매번 만날때마다 느끼고 기분나쁘게 돌아온다. 맨날 하는얘기는 나도 모르는 제 3자들의 뒷담화. 누가 이랬는데 누구네는 이랬는데. 정작 본인과 본인 가정에 대한 얘기는 쏙 빼놓고 남 얘기만. 그리고 인스타 안하는 나에겐 질문 폭탄. 너무 사적인 것까지 다 파헤치려는 기분나쁜 의도의 질문들. 나 없을땐 나의 뒷담화로 꽃피우겠지. 이제 얘네하고는 유통기한이 다 되었나보다. 씁쓸하네..
그냥 아무나 저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좀... 지나가다가 슬쩍 툭 놓고 가도 돼요 그러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냥 살*** 소소한 낙을 좀 찾고 싶어요
제목: 먼저 매일 내가 먼저 연락을 했고 매주 내가 먼저 영원을 이야기했고 매년 내가 먼저 함께할 미래를 계획했다 그런데도 너는 나에게 먼저 마음이 떠났나 보다 너는 늘 그렇듯 먼저 아무렇지않게 이별을 고한다
히키코모리는 아니지만.. 마음 맞는 사람 만나는 건 참 어렵다 쉽지 않아 ㅠㅠ
결국 이겨내는것도 내 몫이야
어제는 계엄 그거때문에 무서워서 잠도못이뤗다 겁나서
정신건강복지 센터에 거의 조금 얘길햇다 상담담당샘에게 그치만 얘길해도믿지못하는부분을 해서 믿지않아줫다 그래도믿어준부분이잇어서감사햇어 경찰이없어진건 내탓이아니래 송년회하기전에 상담을 진행햇는데 나 아직 죽고싶은맘이크다 비행기도나오고 학교도나오고 그래도 내가 이맘을가진다는건 그무엇도이룰수없다는게 슬프고 슬프다 컵타공연하고 살짝틀리고 박수를 보내주는데 감사햇다 따뜻한분들이셧어 뭐비록 날짜지난과자주지만 그래도착하시니까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곳곳에 눈 비가 온다고 하네요 아침에는 춥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살아있는것보다 버림받는게 더 무서워
어릴 적엔 단 한번도 단 한순간도 평범하고 정해진 인생만 살고 싶었던적 없었다. 지금은 왜 그때의 생각과 꿈을 포기해야하고 왜 그런 인생을 살려고 해야 하는지. 왜 그런 인생만 살아야하는지 그런데 그런 인생조차도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나로 살 수는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