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직장에서는 하루종일 눈치보이고 고생하고 집에오면 집안일 해야하지 터놓을곳은 없지 취미생활로 풀곳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나마의 취미생활도 집에서 조용히 사부작 거리는게 대부분이고..... 월급은 적지 돈 나갈곳은 많지 그 와중에 부모님들 생신이라하면 챙겨드려야하지 애들 보험 와이프 보험 공과금 그것만해도 한달에 90이상이 빠지지.... 와이프는 소소하게 일해서 버는 100만원 가지고 자기 쓰고싶은거 다 쓰고 적금 안해 생활비 안보태 내가 돈좀 아끼려고 하면 애한테 관심이 없니 뭐니 애한테 쓰는게 아깝냐하고 작년에 카드대출 받아서 1700만원 빚진거 다 해결해놓고 이제는 이러지 말아달라 사정사정 부탁을 했는데 말도없이 카뱅 비상금대출 받아서 또 마이너스300... 저녁까지 직장에서 이래치이고 저래치이고 고생하고 집에가는길에 오늘 저녁은 뭘 해줘야하나.... 먹고싶은게 있을까.... 더위를 많이 탄다지만 그럼에도 옷이라고는 반팔, 운동벌 몇벌 여름용 얇은 잠바, 코트 한두개, 패딩 두개... 애들옷은 옷장 가득가득 들어서 옷 개서 집어넣으려하면 밀어넣어서 억지로 넣어야하고 내옷은 몇장없고..... 다 이해합니다 애들은 금방 자라니까 금방 자랄꺼니까 옷이 필요하죠 옷에 많이 뭍히기도 하니까... 그래도 그걸 감안해도 애들옷은 몇십 몇백벌있고 그만 사자고 해도 말은 안듣고 생활비는 좀 보태달라 해야주고 애들 병원비 얼마가 나왔네 뭐에 얼마썼네 돈달라는 소리는 귀신처럼 하고 적금은 안하고 진짜 요즘 사는맛이 안나네요 전에는 자유부인 이라고 언제 약속이 있는데 가도 되는지 물어보더니 이제는 그냥 당일날 전화받으면서 간다통보 누구는 놀줄몰라서 안노나 나는 안힘드나 요즘 심적으로 너무 몰려서 어디서라도 힐링을 받고싶어도 24시간 내가 자유로울수있는건 그나마 자는시간뿐 한여름에 상하차 알바하고 집에와서 밥안차려주면 밥도 못얻어먹네 형편이 당장 어려워서 아끼자고 지금도 많다고 이야기를 해도 애한테 관심이 없는거네 매달 카드값으로 150 이상씩 쓰던거 너무 쓰는거 아니냐 좀 줄여라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진지하게 이제는 내가 못준다 이대로 가면 우린 파산이다 애한테 빚을 넘겨줄거냐고 뭐라해야지 덜쓰고.... 자기는 툭하면 다른사람들 만나면서 남편욕에 놀고오고 나는 본가가서 몇년만에 친구 만나서 조금 놀려해도 부모님이 와이프 거실에서 기다린다 하셔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불려들어가야하고 친구 못만나 취미생활 못해 돈도 잘안모여서 막막해 그와중에 집안일 걱정도 해야해 직장은 직장대로 일이 안풀려서 숨통조여와 그나마 집에서라도 힐링해야하나 싶으면 그것도 안되고 정신병 걸릴거같고 한번씩은 이대로 죽어버릴까 싶고 내가 죽으면 이 모든게 끝날까 죽으면 더는 안힘들거야 생각들고 풀어놓을곳은 없고 글쓰면서도 눈물만 나고 속시원하게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기서 하소연하네요
아는건 없지만 사진만 보고 외적 이상형이라 마음 가는 사람이 있는데 모르는 사이인데다 아는 남자애의 (별로 안친함) 엄청 친한친구라 소개해달라고 자연스럽고 안없어보이게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년전에도 호감상대를 부르겠다고 해서 술자리를 갔는데 그 호감상대가 안왔거든요. 그래도 절 소개받는 자리 느낌은 아니었어서 거절의 느낌은 아니라고 믿고싶어요. 제 성격상 일단 만나봐야 마음이 풀릴 것 같아요 ㅠ 자격증 공부 때문에 미뤄두고 연락 안하다가 이제 좀 시간이 생겨 오랜만에 하려니 어떻게 이야길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선 친하지도 않은데 연락해서 친한척하거나 바로 그 호감상대 얘기 꺼내기도 속보이는 것 같고 ㅠ 다시 시도하려니 좀 더 진지하게 솔직히 말을 해야할지 애둘러 다시 가벼운 술자리 느낌으로 기회를 옅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건 또 실패할 확률이 크겠죠). 전 평소에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무조건 먼저 다가가는 편인데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면 뭐라도 해보겠는데 아직 모르는 사이일 때가 가장 힘들고 고비에요. 어떻게 덜 창피하게 혹은 맥락에 맞게 소개를 해달라고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
트럭이 날 치고 갔으면 아니면 차로 무가 날 치고 갔으면 버스가 날 치고 갔으면 아니 걍 즉사했음 좋겠다 걍 내가 불쌍해보이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남들이 이해되거나 불쌍해보이지도 않아 걍 솔직히 말해서 걍 뭔가 마음이 쿡쿡찔린것같은데 아픈것같진 않고 눈물은 나올것같고 뭔가 기분이 이상해 걍 나한테 지 기분 ㅈ더럽다고 지123랄 떨거면 걍 무시했음 좋겠음 내가 감정쓰레기 통임? 이제 이 짓거리를 매일 반복하고 시험 스트레스 받을 생각 하니까 좀 싫다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인생을 어떻게 버텨내는 건가요 그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가는 건가요 죽지 못해 겨우 견뎌내는 중인가요 혹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거나 지고 있는 책임이 있다거나 한 건가요? 제 주변인은 그러더라고요 그냥,, 계속 참고 살*** 뿐이라고요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참고 살아서 얻는게 도대체 뭔지 싶기도 했고 회의감이 들었어요 원했던 것도 아닌데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진짜 오늘 잠들면 내일이 더 이상 오지 않았음 좋겠어요 우울하거나 고통스럽다고는 못하겠는데 너무 진절머리나네요 지겨워서 미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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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나보다 잘생긴 범죄자가 낫다
미래가불안한청춘이여 희망을품고살기
그래도 나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은 주는게 손해라는 말이 있어 그건 주는 사람이 더 아프기 때문이라지만 그 아픔이야말로 내 성장의 거름이 될거야 내 삶의 의미가 될거고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겠지 그러니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오히려 불구덩이에 나를 던져야겠다 마음껏 사랑하면 훗날 과거를 생각했을때 행복만 남아있을듯
이 나이 먹도록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다
혼자 합리화 하고 변명해 가며 가슴에 묻어 두었지만 지금 와서 찬찬히 생각해보면 저는 한결 같았습니다. 같이 지낸 친구들과의 끝은 항상 저와의 절교 였죠. 제 성격에 질려서... 여기저기 다른 그룹의 친구들에게서 버림 받고, 마지막 날엔 그 동안 같이 지내면서 정말 뭣 같았다는 폭언 까지. 저는 왜 이렇게 태어나 살아가는 걸까요? 남에게 상처주고 곱절로 돌려받아 적만 만들고 외톨이가 되기 위해 태어난 걸까요? 누구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술자리에서 비웃음의 안줏거리가 된 내 인생이 비참하다는 말 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어디 있을까요? 애써 외면해오던 진실들을 냉정하게 마주하니 눈물이나네요. 모두 내 탓이라 변명의 여지조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