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인가 내 착각인가 계속 혼돈하게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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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인가 내 착각인가 계속 혼돈하게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ri1203
·2년 전
현재 직장 내에 사람들과 지내면서 계속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 되었어요. 너무 다 적으면 길어서 가장 최근 일만 적으면, 저는 굉장히 소규모 해외 직장에 일하고있고요. 여기 남자 직원이 저를 계속 쳐다봤었어요. 제 앞 왼쪽에 앉아있거든요. 근무시간 내 계속 쳐다보는 거에요. 2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저는 너무 스트레스여서, ***말라고 직접 말해보기도 하고(저를 보는게 아니라 자기는 생각할 때 다른 곳을 보는거고, 그게 제쪽인거 뿐이래요), 다른 직원분께 털어놓기도 했어요. 그랬더니 그분이 그건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해서 신경쓰이는거라고, 여자친구 있는 얘니까 저보고 하지말라고 하더라고요. 당시 저는 이친구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1. 남자직원이 자기 여자친구앞에서 저와 이거 뭐할거다~ 저거 할거다~막 이런얘기를 꺼내고, 여친은 아무말도 못하고 기죽어있더라고요. 2. 사무실에서 자기 여자친구랑 뭐할거다, 여친이 선물줬다~등의 이야기를 하고 고개를 돌려서 제 표정을 확인해요 3. 지속적으로 저랑 밥먹자고 쫓***녔어요(진짜 뛰어와서 필사적으로 제안했어요) 4. 저한테 묻지도 않은 여친 험담을 했어요. 저는 이런 관계가 싫어서 짜증냈더니, 직장분들이 남자가 불쌍하다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저와 남자의 썸을 유도했어요. 유도했다고 하는게 맞는 말인가? 당시 제 느낌은 자기일 아니니까 영화관에서 팝콘먹으면서 즐거워하는 느낌이었어요. 그 후로 여러 일이 있었고, 이게 직장내 괴롭힘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된 중심에는 남자 직원이 있었어요. 그러다 연휴로 오랫동안 여길 떠난 일이 있었는데, 뭔가 제 원래모습으로 돌아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지난 제게 있었던 일이 좀 이상하다, 남자얘도 좀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복귀하고 제가 남자얘에게 선을 그으니까, 다시 저를 사무실에서 엄청 쳐다보더라고요. 제가 이번에는 진짜 신경을 끄고 반응을 안했어요. 그랬더니 막 분노를 하더니 두더지 놀이에 두더지처럼 절 안보다가 쑥 올라와서 절 보고, 이걸 한시간에 두번 정도씩 하더라고요. 저는 워낙 많은 일이 있었고, 이거 문제 삼으면 또 제가 남자얘 좋아하는거라고 할까봐 두려워요. 그래서 계속 무시하는 방법을 썼고, 지금은 하루에 한두번 보는 정도로 줄었어요(빈도가 줄은 이유중 하나는, 제가 증거 남기기위해 사진을 찍었거든요. 당시에는 휴대폰 만지작거리면 고개를 돌리더라고요). 대신 자기 노트북을 하나 더 갖다놓고, 회사노트북을 제쪽으로 돌려놓고 계속 자기 얼굴을 마주치는 상태가 되요. 제가 그걸 문제시해도 자기 컴퓨터 작업하는거라고 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인거죠. 또 한창 저를 쳐다보는 시기에 있었던 일이, 저랑 같은 시간대에 출근하더라고요. 원래 저보다 늦게 출근하거든요 십분정도? 한 이삼일 하더니, 제반응이 탐탁치않으니까 안하더라고요. 저희가 사택살아서 같은 아파트에 주차장이 나란히 있는데, 퇴근하는 데 불 다꺼놓고 앉아있던 적도 있어요. 이젠 이친구를 보면 두렵고 혐오스러웠어요. 밤에 부딪칠까봐 무서워서 그 뒤로는 가능한 일찍 퇴근해요. 이게 저한테 감정적으로 힘들었는지, 저친구와 이제 일반적인 대화도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퇴사를 결심하고 그나마 마음 놓이는, 저와 그 남자직원의 사이에 앉은 직원분께만 퇴사말씀드렸거든요. 그러면서 '남자 직원이 나 계속 쳐다*** 않아요?'라고 물었어요. 자긴 모르겠다고 하시대요. 그러면서 제가 위험을 느끼면 그만 두는게 맞다고 하셨어요. 전 제가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덩치큰 남자얘가 쑥 얼굴 내밀고 쳐다보고 다시 쑥 숨는걸 하루에 몇번이고, 사선이니까 보이잖아요. 근데 아무도 그걸 말을 안하고 쉬쉬해요. 그걸 제가 얘기해도 벽에 얘기하는 거같으니까, 아닌가? 내가 잘못봤나?라는 생각이 들고 혼란스러워져요. 저는 집에 있을때는 여기 있다간 정신 나갈거 같으니까 여길 벗어나야겠다 싶거든요? 근데 저 속에 있으면 또 다시 혼란에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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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shida
· 2년 전
이상한 낌새뿐만 아니라, 그 남자가 이상한 짓들을 대놓고 했구만요. 잘 무시하셨어요! 그리고 최대한 마주치지 않게 퇴근도 잘하셨구요. 이상하고 무례하기까지 한 사람은 상종하지 않는 게 정말 정답이네요. 자꾸 말해봤자 내 에너지만 낭비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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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shida
· 2년 전
혹시 인사담당자나 사장 또는 대표에게 이런 문제가 있었다는 걸 말씀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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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1203 (글쓴이)
· 2년 전
@ddashida 제가 특수한 파견으로 와있는거라서 딱히 말할사람이 없네요.그리고 여기가 외국이어서 자기나라사람말을 외국인 말보다 들어줄까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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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shida
· 2년 전
@ari1203 그래도 하고 안하고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