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이고 30대초반이에요 일을 하지도않앗고요 병때문은 아니에여 친구도아예없고 배신감이너무커서 더이상 할수없엇어요 집안에서통제를 받앗고 일을 할수없다고 판단이되어 간단한 배울만한 삽교천 배갯잎씌우고 무인텔 청소를 배웟어요 그래서 더 죽으려는건 아니에요 그냥 답답해서 풀리지않는 일들도잇고 집안가정사도잇고 그냥 학교폭력소외로 외모때메 힘들어서예요 애기때는 열병앓고 나앗고 초등때는 중이염앓고 입원햇엇고 갖가지 위염 장염 걸리고 스트레스 겪엇고 탈모원형 도겪엇고 음악부하면서부터 스트레스받앗습니다 성인되서부터는 자극성장증후군과 우울증 최근 정동조현장애까지겪고 있는데 그걸 말하기가 차마 어려웟어요. 근데 유명인이 날 사랑한다는 착각을 하게끔 망상든줄알앗어요 너무 혼란스럽도록 무속인이 안되려고 노력하는데 일반인이되려고 지금도 부적을 지니고잇어요 그런데 혼자인몸으로 우주에도움을 청해서 도움만 받앗고. 그때의기적으로 아무나 청할순잇는건 아니엿어요 그자리는요 죽은자리의 터엿어요 도안 주유소엿어요. 아무도없엇더라면 가족들도 이렇게 많이 힘들지않앗을텐데 계시니까 돈도갚아나가고 신용도 회복하고 돈이 지금은 쪼들리고잇는상황이지만 부족해요 자동차세 , 세금 외 내야하는게많아요 부자도아니면서 그동안 많이쓴게 후회스러워요 조금 부자엿던거고 서민이엿죠 근데 너무 후회를해도 피해를 안입엇는데도 너무 억울해서슬펏어요 전 착한사람이아니에요 친척거를 도둑하다가 결국 다 돌려줫지만 교화됫어요. 무슨이유로 교화됫냐면 한의원 침맞고 양식쌓고 선을 쌓다보니 착하게 컷어요 독서도 1등하고 영어소통인증서도 4급되구요 그래서답답하게 자랐습니다
우울증 진단 받고 치료 중인 사람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다면적 인성검사(MMPI-2)를 진행했어요. 상담 선생님께서 불안도가 높아서 이정도 수치면 불안장애에 속한다는 해석을 해주셨고, 적절한 약물 처방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불안을 느끼는 건 맞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한 불안, 건강에 대한 불안 등 이러한 불안이 존재하는 건 맞지만,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안정한 호흡 등 신체화가 동반되지는 않아요 그냥 두통이 조금 생기는 정도..?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니 약 조절은 따로 안 해도 되는 걸까요? 혼란스러워요
어렸을때 부모의 무관심에 대한 원망, 시부모로 부터 받은 상처에 대한 분노의 감정, 복수하고싶은 마음 때문에 괴롭습니다 과거에 메어서 현재를 괴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아기들이 어려서 아이들에게 까지 안좋은 영향이 갈까 걱정스러워요 이런 감정이 드는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그 기억들을 잊어버리고 싶어요
제가 삶이 너무 힘들어서 자해하고 막 그러는데 학교 상담쌤은 우울증초기 같다고 하시고 근데 부모님이 이걸 안믿어서 정신병원에 못 가고 있는데 저는 우울증은 아닌거 같고 그냥 힘들어서 이러는거 같고 그래서 정신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부모님 몰래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받고싶어요.
상황 예시를 들자면 A : 너 진짜 대단하다(칭찬) B : (나를 띄워주려고 거짓말을 하네) A : a는 b야 B : a는 b가 아니라 c인데? A : 아 맞다 a는 c야 내가 까먹었어 B : (말을 바꾸네? 몰랐던거면서 왜 까먹었다고 거짓말을 하지?) A : 나 오늘 회식이라 늦게올거야 B : 그래(회식은 무슨 그냥 다른 여자가 생긴 거겠지) 상대방이 말을 바꾸면 그것이 단순히 상대방의 실수나 기억력 이슈가 아니라 무조건 거짓말을 치는 걸로 느껴집니다 저를 띄워주는 칭찬도 거짓말으로 들립니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믿어지지 않고 그가 바람을 피거나 저 몰래 다른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럴까요?
23년동안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남들과 비교하여 제 쓸모를 입증하려는 제 자신을 보고 점점 그 자극을 강화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새로운 직장과 새로운 환경, 완전 낯선 타지에 놓이게 되어 어떻게든 적응을 하려고 해보았지만 직장 상사의 갑질과 따돌림, 성희롱 발언, 비하 발언을 해서 1년을 괴롭게 지냈습니다 ㅠㅠ 그 뒤로 저는 제 가치를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입증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작년과는 또 다른 곳에 발령이 나 일하고 있어서 완전히 작년의 힘듦으로부터는 벗어났는데도 계속, 1. 나는 몸매 괜찮잖아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이즈야 2. 1년동안 유학을 다녀왔으면 그만큼 다른 사람보다는 인문과 지식이 쌓여있을거야. 3. 피아노며 플루트며 악기도 잘 다루잖아. 4. 2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남편도 있고, 자가도 샀고, 번듯한 직장도 있잖아 성공한거야 5. 동안 소리를 들어서 남편도 행복해할거야 등등 비교가 더 강한 수위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이게 정신병은 아닐지 고민이 됩니다. 진지하게 상담이나 정신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최근에 베이킹도 시작하고 2년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한번이라도 빵 만드는 것을 실패하지 않다가 어느날 뚝 실패를 하고는 자존감이 바닥나서 나 정말 쓸모 없나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비교해서 제가 더 좋은 아내가 되고 싶어서 남편 생일마다 장미 100송이며, 여러 큰 이벤트를 생각해서 해주곤 하는데 남편이 제 마음을 아는건지 씁쓸해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비교를 이제 내려놓고 그만 평범한 일상에서 오순 도순 행복함을 누리면서 살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나같은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다 가족들이 날 사랑해주고 나에게 좋은일이 있을때 기뻐하면 죄스럽다 나같은걸 사랑해준다는게 너무 죄송하다 그냥 애초에 태어나질 않아서 아무도 모르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버겁고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
고2 여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조금은 똘똘한 편이었어요 한글을 5살 때 떼고 초등학생 때는 3년 예습도 하고 중학교 때는 200점 만점에 196점을 맞고 집 앞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2등급 중후반 정도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워낙 제가 친,외가 모두 장손녀라서 다들 제 미래에 기대가 많은 것 같아요. 또한 제 동생이나 친척 동생들은 공부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더 제가 중요한 역할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처음에 2등급 정도를 받고 만족했습니다. 낮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른들 입장에서는 아니었나봅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너가 잘해야 애들이 보고 배운다고, 똑똑하던 애가 ***가 됐다고들 말씀하시는 걸보고 더 열심히 해서 2학기 때는 처음으로 1등급도 맞아봤습니다. 그러나 2학년에 올라오니 과탐도 너무 어렵고 수학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어렵더라고요. 그러나 원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엄마에게 그 흔한 학원 다니고 싶다, 인강 결제해줘라 같은 말을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EBS인강의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성적이 오르긴 커녕 더 떨어져가더라구요. 이제는 힘내라는 말도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진심을 다해서 말하는 것이 힘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걱정이나 칭찬, 충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해소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다 해본것 같아요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일기도 쓰고 안좋은 기억을 잊으려고 하는게 좋다고 판단하여 생각의 꼬리를 잡고 잡는 중인데도 힘드네요 기본적인 것들도 잊게되고 이젠 뇌가 멍청해지는 기분이에요
왜 불안감은 항상 밤에 올라오는지… 목에 가래가 낀 것처럼 꽉 막힌 느낌과 불안감까지 들면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몇 달 전 불면증, 공황,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면서 나아졌는데, 단약을 하면서 약 없이는 못 살겠더라고요. 그래도 어찌저찌 단약했는데, 요즘엔 밤에 불안함이 심해서 남은 인데놀을 찾아 먹고 있어요. 대학 발표가 내일이라 더 크게 다가온 건지, 잠 못 잔 지 한 달은 된 것 같아요. 집중도 안 되고 무기력해요…마음을 어떻게 가다듬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