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못 찾겠어요. 학교에서 남자랑 대화만 해도 남미새로 몰리고 중요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다 하나 둘 곁을 떠나고 돌아오고를 반복하니까 잘 지내볼려 해도 불가능하고.. 전남친 때문에 학교에선 ***년에 바람피는 년이라고도 불려봤고 집에 있는 것도 힘들고.. 옆에서 지켜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1명 있지만 그 사람의 위로 마저도 잠깐동안 저의 자해행위를 멈춰줄 뿐 완전히 못하지도 못하겠고 이제는 그냥 죽고싶기도 하고 대학을 정해도 내가 뭐할려고 대학을 가고 졸업을 해서 일자리를 얻을지 그냥 그 과정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라는 생각과 말 뿐 이젠 그 의미 조차도 모르겠어요.. 반에 선생님도 소문에 시달리는 저보다 전남친을 이별통뿐인 전남친을 더 신경 쓰시는 거 같고, 제가 그저 학교에선 나쁜아이로 몰리는 것 같아서 학교 남자애들이랑 있을 때도 가끔 울렁거리고 힘들지만 그냥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가를 반복하면서 안정시켜보곤 해요. 그래도 힘들면 머리끈 계속 튕기면서 진정 좀 ***고요 사실 많이 힘들어요 힘들다는 걸 티내고 싶은데 괜히 어린애 같고 아직 애는 맞지만 제 나이엔 제가 알아서 해야하니까.. 그냥 힘들다고 말 못하겠어요 여기는 익명이니까 그래도... 말하기 편한 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많이 힘들어요 자살, 자해 생각 안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살아가는 법이라도 알려주세요 웃는 것도 지쳐요 힘들어요 그냥 울고싶어요 학교에서 웃고다니는 것도 한계같아요.
저는 이제막 중학교2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이런 생각 정말 부끄럽지만 2학년에 올라가고 친구를 잘 못사귈것같아서요..제가 인사성이 좋은편이 아니라서.....학교에서 활동할때 혼자다니면 힘들까요..?
이번시험만 저번 중간고사처럼 맞췄어도 1점 초반때가지 올릴수 있었는데요.. … 시험을 하나같이 기대만큼 못봐버려서 희망이 다 사라졌어요 다음 시험이 안잡혀서 미칠것깉습니다. 시험을 망챴을때 멘탈 잡는 법좀 알려주세요
우울증 3년차 고3입니다. 올해 여러차례의 자살시도를 했고 지금은 수능 끝나서 집에서 책 읽거나 헬스장을 다니는데 제 상태 때문에 가족 외에는 다른 사람과 교류가 없습니다. 원래는 친구들과 떠들고 놀고 그랬는데 이렇게 혼자 지내니깐 마음 속에서 자살충동이 들 정도로 외로움이 커져갑니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학가서 동아리활동하고 학회 참석하고 교양과목 들으며 얼굴 도장 찍으면 자연스럽게 친구 많아지고 외로운 감정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대학을 가면 적응 못하고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에 재수를 하려 했는데 아버지 말씀을 들으니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제 밤에 엄마가 우리방 문앞에 와서 재아들(손자)한테 학원 알아봐야한다고 물어봤습니다. 재 아들은 잘 모른다고 했습니다. 근데 재 엄마가 말하는 톤이 너무 크다고 재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할머니)는 재 아들한테 나가서 살아라 했습니다. 그말을 듣는 순간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재가 옆에 있는데 나가란 말을 하시면 기분이 상하잖아요. 만약에 재가 엄마한테 나가라고 소리치면 기분이 안나쁩니까? 당연히 나쁘겠죠. 재가 학교 다닐때 이런말 안했다고 하시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저는 중학생때 우유로 맞은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가서 집에 안들어올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재아들한테 나가라는말 하면 안돼죠. 재아들이 무슨 남입니까? 가족이잖아요. 가족인데 왜 심한말을 하시고 재아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나쁜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어쩌나 저는 너무 걱정입니다.
현재 입시미술하는 고1입니다. 중2 때부터 공부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만큼 성적이 올라서 좋았지만 또 다음 시험기간이 되면 밤새우고 공부하고 그러면서 공부, 성적 걱정에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해를 하게 되고 공부하는 거 자채가 너무 싫고 무섭어졌어요. 자해도 끊어야 되는데 이거 빼고는 스트레스 풀대도 없어서 점점 심해지다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상담을 받아봤어요.근데 상담을 받아도 도움이 되지 않고 부모님한테도 괜히 말한 거 같아서 후회됐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어느날 부모님이 제 자해 이야기를 하며 절 걱정하는 이야기를 어쩌다 듣게 됐는데 그게 너무 역겹다? 화가 난다?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절 걱정하는데 제가 무슨 불쌍한 애가 된 거 같고 그러다 보니 상담받으면서 나아지지도 않았는데 부모님이 절 그렇게 생각하는 게 싫어서 이제 괜찮아졌다고 거짓말하고 상담도 안 갔어요. 그 뒤로 자해도 안 하려고 하고 노력하니까 점점 자해 생각도 줄어들고 괜찮아 지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공부 난이도는 더 올라가고 공부해도 성적은 안 오르고 그래서 또 자해를 했어요. 1학기 때는 자해하면서 참았는데 2학기가 되니까 전부 부질없는 거 같은 거예요. 제 딴에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은 안 오르고 그러니까 아예 공부하기가 싫고 그냥 놀고 싶고 제가 하고 싶은 거만 하고 싶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한데 다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받으면 다시 중2 때로 돌***까 봐 무서워요. 그냥 제가 나약하고 놀고 싶어서 이렇게 변명하는 거 같고 제가 너무 한심해요. 공부도 제가 더 노력하면 되는 건데 같잖은 변명하면서 징징대는 거 같고 저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 보면 왜 난 저렇게 못할까란 생각만 들고 그러면 저 혼자 '난 입시미술 하잖아 어떻게 그림도 잘 그리고 공부도 잘해?'라 생각하며 정신승리하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한데 너무 무서워서 다시 부모님한테 말했다간 불쌍한 애로 볼까 봐 말도 못 하겠고 저 상담해 주는 상담사님들도 절 한심하고 이상한 애라 볼까 봐 상담받으러 갈 용기는 없어 이렇게 글만 끄적이네요. 진짜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받아야 되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제가 그냥 예전에 자해했던걸 변명으로 공부를 안 하는 거 같아요. 그냥 하기 싫어서 그냥 갑자기 너무 슬픈데 주변에 말할 사람은 없어서 여기서라도 징징대고 싶어서 글만 끄적여 봅니다. 죄송합니다. 별로 힘들지도 않은 거 같은데 괜히 쓴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와 나 그리고 동생 3명이서 살고 엄마도 2주에 한번씩 만납니다.항상 일만하시고 쉬지도 못하고 아픔을 잘 표현하지도 못하는 아빠에게 보답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으로 아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습니다.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저는 계속해서 자습을 하기로 매일 다짐하지만 머릿속은 자습해야 한다는걸 인지하고있지만 몸은 안따라줍니다.그래서 아빠에게 부탁해 학원을 다니고있지만 학원을 다녀도 자습은 필수더라구요.저도 자습에 필요성을 잘 알고있지만 집에서는 계속하여 해야하는 자습은 안하고 게임만 주구장창합니다.공부 스트레스는 계속받고 아빠를 기쁘게 해주긴 커녕 오히려 실망감만 안겨줍니다.이런 재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고 한심합니다.
근심 걱정이 많은 자가 공부를 못한다는 말이 사실임을 느꼈다.
저는 아직 중1이고 이때까지 시험은 총 3번쯤 봤고 나머지 수행평가나 그런건 다 봤습니다. 제 1년동안 성적을 봤을때 노력했다고 하기엔 점수가 좋은 점수가 아니고요. 학원은 수학이랑 영어를 다니긴 하는데 학원을 다닌 수학이랑 영어가 다른 과목보다 점수도 낮아요. 기말때는 거의 포기한 심정으로 했긴했지만 학원은 어차피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하니까 차라리 노력이라도 해보자 하면서 했는데도 점수가 60점대에서 70점대밖에 안 나와요. 제 공부 방식을 바꿔야하는것도 문제같긴한데 시험 점수 때문에 부모님이 저를 억압하시는게 조금 짜증나요. 제 잘못인것은 아는데 조금이라도 그 문제점을 이해하고 보듬어주었어도 되는데 굳이 꼭 따지고 화내거나 탄식할 필요까지 있진 않지 않나요? 부모님의 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긴 한데 제 시험 점수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 노력하고 기대한것보다 시험 점수가 안 나오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아요. 시험 점수도 올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 초등학교 6학년 입니다. 물론 다른사람들에게는 아직 어린 나이다, 충분히 놀수 있는나이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는 아니거든요.. 저도 아직 초등학생이면 배울수 있는것도 할수 있는것도 많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실 예체능쪽엔 재능이 진짜 아예 없어서 무조건 공부쪽으로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체능은 사실 원하지도 않구요.. 근데 저도 3~4학년에는 공부에대한 욕심도 별로 없었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해왔어요. 근데 학원을 옮기고, 학원에서 등수와 성적으로 많이 나누어지다 보니까 저도 욕심이 생기고 해서 그때부터 공부에 열중 했던것 같아요. 그때는 학원 1등하는거, 시험 100점 맞는것이 너무너무 행복했고 재밌었어요 근데 지금은 사실 아닌것같아요. 물론 아직 너무 재밌어요. 1등하고..100점맞고 다 너무 재밌지만 제가 원하는게 이게 맞나? 싶어요. 저희 엄마께서는 원하는대로 해라 항상 말씀하시지만 말로만 그렇고 기대하시는것도 크시겠죠.. 저희 아빠는 그냥 열심히 해라 하시면서 부담을 주십니다. 엄마아빠는 항상 제가 공부가 재밌고 흥미있는줄만 알아요.. 사실 이번년도 초중반 번아웃이 크게 왔었어요 극복한줄 알았지만 요즘다시 시작된것같기도 해요 모든게 두렵고 무섭고 포기하고싶어요. 하지만 저도 제 욕심을 알기에 그럴수 없어요.. 엄마랑 사이가 많이 좋은편이라 항상 이런 고민을 울면서 털어놓을때도 많은데, 요즘 이사준비때문에 힘들어하시는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요즘엔 그럴수 없어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위로받고 싶고 너무 조언받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이 시기에서 극복해 나갈수 있을까요? 또..자존감은 어떻게 올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