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12시간 한달에 한번 쉬면서 일하고있습니다. 강도는 약하나 신경쓸게많아서 마음한편으로는 하기 싫지만 돈을 벌어야하기에 합니다. 이러면서 점점 저만의 패턴이 무너졌습니다. 몸이 편한 방향으로만 가게되고 운동도 못하니 작은것에도 심하게 반응하고 직업특성상 사람을 응대해야할때가 가끔있는데 숨이찹니다. 그리고 감정을 추수르는 능력이 떨어진것같습니다 나이는 30대중반을 향하는데 제어능력이 10대로 돌아간것처럼 제어가 안됩니다. 집안 청소도 힘들어서 거의 두달쯤 청소안하고 쓰레기만 버리고 산것같아요 청소기를 돌리는것도 싫고 설거지도 너무 싫습니다. 이러면서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동기부여가 없어서일까요 나약해서일까요 일을 너무많이해서일까요 여자친구는 없고 오직 일만보고 사는데 최근에 큰 손실을 봤습니다 그이후로 더 심각한것같습니다 그걸 어떻게 또 하지..라는 마음과 혹은 같은 굴레에서 못벗어나지않을까 그냥 마음이 망가져서 몸도 망가지는것 같아서 이곳에 적어봅니다. 무너지고있는것같습니다.
계속해서 나를 우울에 가두는 느낌이야 우울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수록 우울해져
그냥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밤에 안 좋은 생각 땜에 못잘 때도 피 좀 보면 뭔가 해소된 느낌들어서 더 빨리 잘 수 있고 위험할 정도로만 안 하면 되는 거 아님? 왜 다들 이상하게 보는 거지? 처음에는 진짜 나는 죽어도 싸다 아파야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한 건데 요즘은 습관처럼 하다보니 그냥 스트레스 해소 느낌인데 이럼 오히려 좋지 않나.
아팠음 좋겠다. 낼 학교가기 싫어서 아까 머리 감고 한 10분? 정도 베란다에 나가있었어. 내일 열.. 나려나?? 진짜 너무 가기 싫은데..
정신과 약은 괜찮은데 상담만하면...뭔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께 뒤통수 맞은 것도 최근에 학원 선생님이 저를 혼자 불러세워서 이럴거면 그만둬라 (본인이 피드백 안해줌) 너 노력이 안보인다. 하시는걸 일종의 관심의 표현?이라고 하실 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졌어요. 부모님이 저한테 요새 계속 나이를 빌미로 잔소리 하시거나 정신과다니는걸 좀 많이 비꼬시는데 그걸 얘기했더니 부모하고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라라고 하시기도하고... 저한테 약간 저같은 사람 몇명 더 오는데 다 이런거 하신다....얘기하실때는 약간 어쩌라는거지 생각들기도하고... 그리고 지금 상태가 제가 지금 잘하고있는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분간이 안가서 약먹는걸로는 안될 것 같은데 추가적인 조언을 별로 안주세요...(예약자가 많아서 상담을 오래 못한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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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충동 올라와요… 진짜.. 너무 하고싶은데… 이걸 어떻게 안할까요 그냥 한번 하고말까….
요즘 그냥 조금 힘들면 바로 자해하고 오히려 피 보는게 즐거워짐
요즘 우울함이 극에 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제가 좋아하던 게임 활동도, 다른 모임도 너무 힘들어요. 하면서도 잡 생각능 하게 되고 바쁘게 살아야겠다 생각해도 살기 싫다는 생각만 엄청 하고 검색창에 덜 아프게 죽는 방법 검색을 하고 있어요. 주변 지인을 너무 힘들게 해서 더...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