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마지막 회의를 6시에 마치고 ‘아 난 여기에 맞지 않나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짐덩이 취급을 받는 거 보다 관두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까지 미치니 그간 눌러왔던 불안감이 솟구쳐 올라왔슴니다. 어제는 에라리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뒹굴거렸습니다. 어제밤 꿈 속에서 회사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회사 사람들이 절 따돌리는 꿈을 꿨습니다. 내일이 두려워 아무 것도 못 하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여러 동물병원 다니다가 그만두고 괜찮은 동물병원 채용공고가 올라와서 면접보러갔습니다. 동물병원 면접중 원장이 경력도 있고 바로출근하라고 마음에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부터 출근하기로했는데요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너가 마음에든다고 오라고하는것은 좋은곳이야.게다가 간호사분들도 4년넘게일한곳은 원장이 잘해주니까 오래일하는거야.걱정말고 바로출근해라"라고 말해줬는데 걱정됩니다. 원장이 기대하고있는것같고 게다가 마음에든다고 하니 혹 제가 실수나 일을 잘못하면 원장이 실망될까봐 걱정됩니다. 좋은선택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걱정
나는 50인데 100프로를 바라는 상사어때? 자기 기준에 100프로 마음에 들게 일해야함 퇴사vs버틴다
한국에서는 학벌 문제로, 해외에서는 외국인이라서 더 이상 위로 올라가기 힘들다는 느낌이 점점 더 든다. 어디에서든 메이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사실 이 모든 것이 나의 욕심 및 능력 부족이라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울감 및 상실감이 적어지는 것은 아니다.
6년차때까지 원만했던 관계가 올해는 어긋나기 시작해 하나 둘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곧 이직이다보니 남은기간 아무탈없이 잘 지내고싶은데 제 잘못인지.. 제 성격탓인지 저한테 이유를 말해주지 않다보니 스스로에게 문제를 찾고있어요.. 저듀 모르는 사이에 왜 크고작은 오해가 자꾸 생기는지 ... 왜.. 실수만하는건지 우울하고, 불안해요 이직해서도 이런일이 생기면어떡하나.. 6년동안 잘지냈었는데 올해는 왜 다 멀어지고 어긋나기만하는지 모르겠어요.. 크고 작게 다툰일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인사를 안받아주시고 눈을 안보셔서 다가가려 애를 썼는데도 더 멀어져 제가 잘못한게 있구나 해서 사과를 하러 갔어요.. 왜 여쭤봐도 화가안났다는 말만하면서 이유를 말안해주는걸까요? 결국 직장동료로만 지내고있어요.. 오늘은 다른 분에게도 오해가 생겼어요 저는 집에 가면 핸드폰을 잘 ***않게되고 연락을 안하는 단점이 있어요.. 평일에는 업무하느라 핸드폰을 잘 보는데 주말에는 연락이 부담스럽고 혼자있고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주말이면 핸드폰 존재를 잊고 청소하느랴.. 이 것 저것 어딘가에 푹 빠져서 핸드폰을 까먹고지내요.. 그래서 어제도 질문해놓고 또 까먹고 답장을 못드렸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정말.. 저도 왜 그러는지모르겠는데 주말이면 왜 핸드폰을 안보는지.. 제가 생각해봐도 연락드린 자체도 까먹은.제 잘못이너무 커요.. 그 분께 연락읽고나서 일부러 제가 회피하려고 답장안하고 무시한다고...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소리들었어요.. 그게아니라 해명을 하고 오해가 풀렸다고 하셨는데도 너무 불안해요.. 다른 직장분들과도 멀어질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관계가 회복될까요.. 우울해요..
어딜가나 같은 업무를 하는 직종인게 동료들 사이에서 으따를 당하고 있는게 과거 대인관계 트라우마가 있어서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게 너무 겁나고 무서워요..그래도 제미래를 의해서 황경을 바꿔주는게 좋겠죠…?
20대후반 시대가 공부공부 대학만 우선시하던 때라 학교 학원만 죽어라 공부하고 미대가려고 어릴때부터 미술만했는데 부끄럽지만 숫자 감각 산수 감각이 정말 제로에 가깝습니다ㅠㅠ 학원에서 미술강사로 일하는데 얼마나 싸게 파는지 가격 비교도 그렇고요 정말 그림관련 정보말곤 다른 능력이 낮긴합니다 그런데 학원에서는 비교를 통해 선생님들을 누가누가 더 잘하나 자극시켜서 일을 시킵니다 임용준비를 했다고 저보다 오래 있던 선생님이 저 보라는식으로 미사어구와 온갖지식 가져와 보여주는데 좀 지치고 머리도 굵어져서 남들이 날 어떻게 하면 조리할수 있을지 고민하는게 보입니다ㅠ 다 격는 사회생활 인간관계문제라는데 어려워요 유치부를 봐서인지 더 지능은 퇴화되는것 같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입니다.. 때려치면 안돼는데 달리 갈때도 없고요ㅠ
재직중인 회사가 망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리가 시작된거같은데 퇴직 대상자에 포함여부를 확인한 후 말하는게 나을지 미리 말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가장이라 속이 복잡하네요.
직장에서 제가 하는 말을 돌이켜보니 불필요한 말을 많이하고, 저를 낮추고 남을 보호해주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왜그랬을까 밤새 후회하네요. 더욱이 회사 내 왕따를 당하고 있어 결국엔 를 하는데 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할까 계속 생각하고 왕따를 당하니 잘못한게 없어도 직원들을 피하게 되고 계속해서 피해의식만 늘어가고 있네요 왕따 ***는 팀 사람들과 회사를 욕해야되는데 계속 내가 뭘 잘못한거지? 내 행동에 뭐가 문제가 있는거지? 하면서 문제의 원인이 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제 모습을 탈피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 그랬거든요 같은 직책에 막내라인이지만, 한두 살 더 많다는 이유로 더 엄하게 평가받고 가혹한 잣대를 받았어요. 근데 20년을 근무하면 상황이 달라지나봐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상사라는 이유로 갑질이 다 용인되는 것 같아요 제가 만약 상사처럼 행동했으면 바로 징계일텐데요 자꾸 감정적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