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리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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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yeun123
10달 전
죽어버리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안녕하세요24살 여 입니다 퇴사한지 별로 안됬고. 지금은 부모님이 코로나 걸려서 집에서 간호 해주고 있는 딸입니다 ...아침부터 아빠랑 엄마랑 친오빠가 저한테 잔소리 하고 친오빠는 수건 빨아놔라 이말 하고 직장가고 엄마는 생각이 있는거냐 ?이러고 아빠는 불렀는데 왜 대답을 안하냐고 다 나한테 짜증 부리고 들리지도 않았는데 불렀다고 방문 쾅 열고 ..저 이렇게 된것도 부모님탓이고 오빠탓인데 ..왜 제가 죽어버리고 싶어하는걸까요. 정신과에서도 한번 심각하다이러셨는데 제가 걍 이겨내보겠다 하고 약만 타가지고 왔지만 ..안먹은지 꽤 됬는데 ..저는 솔직히 약 안먹은 이유가 걍 이제는 세상에 미련도 삶도 없거든요 .. 살아갈 마음도 아예없어요 걍 다낳은거 처럼 행동해온거고 부모님께 ..그리고 좋아진척 하는중이다보니까 걍 재미도 세상이 좋은날이 오는 날도 없고 걍 누가 지나가다가 칼로 배에 찌르고 가줬으면 하는마음만크네요 .. 걍 아니면 정신과약 한번에 먹고 죽는게 좋을까 생각중이고요
의욕없음스트레스우울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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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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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고 싶은 마카님에게
#우울 #스트레스 #의욕없음
마카님 안녕하세요~ 삶 속에서 재미도 없고 불편감 가득한 마음들이 글에서 느껴져 댓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마카님은 퇴직후 쉬고 계시는 상황이네요~ 그렇지만 집에서 코로나에 걸린 부모님을 돌보고 가사일을 거의 도맡아 하는 쉬면서도 쉬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오늘 아침만 해도 엄마 아빠 오빠 모두가 돌아가면서 짜증을 마카님에게 내고 말이죠,,, 그리고 현재 이러한 힘든 마음과 상황들이 어떤 일이있었는진 몰라도 가족들의 이유가 큰 것 같아요. 예전엔 그런 이유들로 정신과에 방문한 적도 있군요. 그 때 들었던 의사의 소견도 마카님의 상태가 많이 힘들다고 했구요. 그런데도 삶에 대한 미련도 재미도 없기에 약을 타 놓기만 하고 먹거나 어떠한 시도를 해보진 않았네요. 주변 사람들에겐 그냥 괜찮은 척 좋아진척 해오다보니 더욱 마카님의 아픈 모습을 숨기느라 재미있는 좋은 날도 더욱 없어기네요. 이런 나날들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다보니 그냥 누가 날 죽여줬으면 할 만큼 아니면 내가 정신과 약을 한번에 다 먹어서 죽어버리는게 나을까라고 생각하는 만큼 지금의 삶이 무척이나 힘든가봅니다. 죽음이란 것이 좀 더 낫다고 느껴지는 마카님의 마음이 참 무거워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글 속에서는 가족들로부터 어떤 사유들로 힘들게 되었는지 나타내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평생을 함께해온 입장으로써 좀 더 길게 지속적으로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가면서 마카님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24살의 나이만큼 경제적이든 심리적이든 독립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어 독립적으로 무언가를 해결하기에도 굉장히 큰 부담감이 따르기도 할 수 있구요. 그러다보니 그냥 무기력하게 원래 지내온대로 사는 삶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정말 변화하기 어렵고 힘든 문제인 가족문제인만큼 마카님이 이전에 힘내서 병원에 방문했던 것 만큼 다시 한 번 병원 혹은 심리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요. 물론 아시다시피 병원이나 심리상담은 마카님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진 못하지만, 마카님이 가진 어려움 자체를 약물로써 조절하는 것과 심리상담으로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에너지들을 보충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해보입니다. 그렇기에 무척이나 힘드시겠지만 다시 한번의 시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심리상담을 한다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가족문제들을 듣고 싶고, 이전에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얼마나 힘든 마음일지 듣고 싶습니다. 그 후에 마카님의 힘든 부분속에서도 현재까지 마카님이 경제활동도 해볼 수 있었던 원동력과 지금까지 삶을 지속할 수 있었던 부분들을 찾아내어 좀 더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같이 알고자 합니다. 또한 그 방법들 속에서 새로 개척해나갈 수 있는 즐거움이나 행복들, 그리고 그러한 개척을 통해 가족들과 심리적 분리를 해낼 수 있는 여건들을 같이 조성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통해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오전부터 좋지 않은 마음으로 시작해 무겁고 힘들 마카님이 마인드 카페에 글을 올리고 우리에게 마음을 나눠준 부분 반갑습니다. 또한 여러 다른 마카님들과 전문가 선생님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jdjdjdj12
10달 전
독립하는건 어떠세요?
sohyeun123 (글쓴이)
10달 전
@djdjdjdj12 독립해도 저는 죽을생각만 할거예요 ...그게 편하거든요. 살아가는게 지옥같고 좋은일생긴적도 한번도 없고 ..이런생각도 해봤어요 걍 안좋은 길로 나가서 몸이나 팔고 아무도 몰래 죽을까도 생각해봤는데 ...그거는 아닌것같아서. 걍 재미도 못느끼는 채 살아가고 있어요
diviza
10달 전
저와 비슷한 점이 많으셔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엉뚱한 말로 오히려 더 힘들게 해드릴까봐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봅니다.. 가족관계는 다르지만 나이도 저와 동일하시고 저도 얼마전에 퇴사했습니다. 적어주신 글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여러 힘든 감정과 그 감정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셨는데요. 사실 저도 지금도 가끔 막 극단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매번 비슷하지만 다른 하늘이나 길가에 나무나 풀들보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답답하면 막 달려서 조금이나마 도망치기도 하고 저는 힘들때 그랬던 것 같아요. 너무 감성적인가요..? ..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잠깐이라도 그런 생각들이 사라지고 달릴때 느껴지는 바람과 공기는 때마다 달라지고 오늘과 내일의 하늘과 공기는 매번 달라지니까 시간이 조금 나시고 생각난다면 가만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끔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이나 어두워지는 하늘이나 밝아지는 하늘 등등 쳐다보며 멍 때리고 그러면 어느순간 생각도 흘러가서 그런지 기운 차리고 그랬었는데요. 제가 원래 글로 쓰면 말이 많아져서.. 죄송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새로운 걸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올해 퇴사랑 독립이랑 목표로 하고 막 급박하게 둘 다 했더니 자유다! 까지는 아니고 가끔 실감나지도 않지만 ㅋㅋㅋㅋㅋ 힘들땐 해보고싶었던 거(다치고 아프신 거 말고요) 꼭 해야지! 하면서 견디고 그걸 해내면 약간은 살아갈 이유가 생기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집에서 가족분들 간호해주고 청소하고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지금까지 힘들게 버텨오셨으니까 앞으로는 더 많은 일들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sohyeun123 (글쓴이)
10달 전
@diviza 감사합니다 ^^
jjjjj0909
10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우선 불안장애로 시작해 알콜의존중환자가 된남자입니다 제애기를 너무깊게하면 너무길이질꺼같아서요약만 말한다면 저도 자살충동을느껴 자살예방센터에 도움 도청하고 10일동모텔잡아서 술도 마시고 알콜병원에 입원도수없이했어요 이번에도 재발이되 모텔기분파손에 형사고발도 된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술을먹다가 피를토했는데 무섭다라고 자살에반대가 살자 잖아요 월요일대학병원가는데 무섭네요 이제는 저를 워해 살아보렵니다 여행도 가고 저도지금힘든데요 앞으로 좋은일이 많지 않을까요 힘내라고 이말밖에 못해주는게 미안하지만 저도 다시 한번 해볼 라고 화이팅 우리
sohyeun123 (글쓴이)
10달 전
@jjjjj0909 넵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