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도 사랑받는다는 것도 어려워요 남들은 쉽게 자연스럽게 하는 연애 왜 나만 안될까라고 생각하면 내가 충분히 사랑스럽지 못해서, 또는 눈이 너무 높아서 인 것 같아요 항상 사람들을 밀어내고 쉽게 질려요 자신감이 없어서 쉽게 다가가지도 못해요 얼마나 적극적으로 다가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너무 외로워요 사랑받고 사랑하고싶고 그런데 사랑할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제가 좋아했던 남자들은 다 성적인 목적이었고 관계 한번 갖고나서 이어진 관계들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내가 그정도인 사람인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번 연애를 짧게 했을때는 제일 몸무게가 덜 나가던 시절이었어서 3kg 정도가 찐 지금은 사랑받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주변인들은 다 연애를 하니 저에게만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잘못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