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친구로 소개를 받았었습니다 물론 저의 의사를 허락받고 우울증 친구를 소개 받아 지냈었어요 초창기에는 우울증 얘가 저를 처음 보자마자 본인 고민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힘들다 죽고싶다 이런말을요 처음엔 도와주는 목적으로 사귄거라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그친구가 항상 죽고싶다고 신고 떨어졌었다고하고 진정한 친구가 없다고 그래서요 그런데 초면에 그친구가 공원 가자고 그랬었는데 약속을 취소하고 저를 피하는거에요 처음에 그친구의 글을 읽고 토했었죠 제가 무슨 잘못했고 무슨말을 던졌나 싶어서요 제가 실수의 말을 한줄 알고 고민을 많이 했었죠 그래서 부모님에게 그상황을있었단걸 말했었는데 저에게 우울증을 전염하기 싫어서 그래서 그랬대요 부모님은 우울증친구랑 어떻게 지낼거냐고 하고요 그리고 또 우울증 친구네 부모님은 저를 좋게 보시고요 그러다가 어찌 잘 지내게됐어요 그친구 쪽에서도 그럴수있겠다 싶어서 그의말에 담아두진 않았었죠 제가 상대방의 하는말을 깊게 마음에 두는 편이거든요 그치만 점차 우울증 친구가 저에게 선을 넘는거에요 그것도 1 년 가까이 안돼어서도 선넘고요 우울증증상이란게 잘 모르겠지만 노력해***도 않고 죽고싶다면서 자기가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들을려니 짜증이 났죠 저는 얘한테 서운한거 짜증났던거 말안하고 무더놨었어요 우울증친구에게 그런말 하면 그친구에서는 속상할까봐요 너무 제가 신경 쓰였는지 제가 점점 멍청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얘가 날 너무 만만하게 보나. 얘가 날 너무 쉽게 보는건가 ” 이런 생각을요 1. 지각 횟수가 너무 많았어요 기본 1 시간 2 시간을 3 번 늦었는데 사과하지도 않다가 사과의 말을 기다렸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늦었는데 사과하지도 않더라고요 그래도 연락으로는 미안하다고 하겠지 싶었는데 지각의 횟수를 모르고 거짓말이 잦아져도 우울증 친구니까 무기력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무더놨어요 2. 저는 파스타 음식이나 향나는 음식을 싫어하고 옷쇼핑 하는것도 싫어하는데 우울증 친구는 제가 짜는 버킷리스트 같은것도 싫어한다고 그러고 다 싫다 하는게 짜증났어요 저도 옷쇼핑하고 향나는 음식 싫어하는데 나만 그동안 맞췄구나 싶었어요 특히 저는 버스킹 공연 좋아하는편인데 그친구는 상대방이 하자는걸 같이 하고싶어하지 않는것 같아서 저도 단호하게 옷쇼핑 싫어한다 파스타 싫어한다했어요 처음엔 저도 맞춰줄려고 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울해져서 그런것 같아도 너가 이렇게 나에게 행동하고 있단걸 보여주고 싶었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그의 행동은 그의친구라고 잘못한거라밖에 없는것 같아요 애초에 표현을 보여줘야하는데 당연하게 보여준것 같아서 제 잘못도 있으니까요 3. 가치관이 달라도 이해는 했고 약속 장소 늦은것도 시간 등등 맞춰준것도 모르고 고맙다 미안하다 말도없고 연락 3 개월 안하다가 갑자기 3 만원 빌려달란 말에 실례성이 다 깨져버리고 정이 다 떨어졌었어요 제가 힘든거는 흘려들으면서 자기일일때만 전화해도되냐고 하고 연락하고 그래서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우하는게 맞다 싶어서 거절도 했고 인연 끊은 연락도 보냈어요 그렇지만 그친구 생각해서라도 동굴게 보냈는데 미안하다고 보낸게 너무 멍청하다는 생각을 들곤해요 제가 뭐가 미안하다고 미안하단말을 쓰는건지.. 또 사람의 의식을 하는건지.. 이제는 아무리 상대편이 아프더라도 애쓸 필요없단걸 알게됐는데 인연을 끊은다는것에 왜 마음이 무거*** 잘 모르겠네요 손절을 잘했다고는 생각해요 그리고 그친구는 직설적인 말하고 그러면서 제가 이런거 하면 좀 그런것 같은데 말하면 자기는 자기에 대해 잘 모르면서 그렇게 말하니 오래못갈것같다 하면서 걔는 제가 예민한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걔는 말함부로 돌리면서 제표현을 하면 다 모든 예민하게 받아드린것도 화가났어요 식당이나 지하철 앉는 공공장소 그리고 또 자기외모 별로라는 말 1 년 가까이 겪게되니 지치게 되고 저도 남의지를 하는편인데 걔는 해***도않고 죽고싶단말만 하니 같이 옆에 두기가싫었고 호의를 쉽게 만만하게 생각하고 제 서운한 생각은 대충 들어준게 도와주고싶은 생각도 없어졌어요 ( 저의 성격 : 거절 잘못해요 단호하는것도 잘안되고요 솔직하게 말하는것 보다 세심하게 말하는게 더 커요 서운한일이나 선넘을때 그때 솔직하게 말하고나서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하면 사과는 또 받아줘요 저 너무 비참하죠..) 저도 사람들 처럼 다 아니시겠지만 단호하고 저음의 톤으로 말하고 만만하게 ***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너무 마음이 답답하여 사연을 올려보았어요
친구3명과 손절하고 보내는 주말이 너무 외로워 크지도 않은 이 집에서 혼자 지내는게 너무 조용하고 고요해 나의 부시럭거림 이외에 들리는 사람소리가 그리워서 미칠거 같아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고 너무 외롭다 그 애들과 싸우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이제 와서 연락하면 걔네들끼리 모여서 날 비웃겠지..?
여자 중3입니다. 제 무리는 8명으로 조금 많아요. 아무래도 많다보니 소외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미 한 친구가 울었던 적도 있어요. 이후에 대화로 잘 풀긴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대상은 저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시끄럽고 단순하게 행동하는데, 실은 집에서 가장 예민해서 부모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남 눈치도 많이 보고 친구들이랑 노는 걸 엄청 귀찮게 여겨 요즘 또래친구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운동을 좋아하지만 잔병치레가 많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꽤 좋아해요. 친구들과 있을 땐 아무래도 저와 안 어울리니까 관심 없는 척 행동하게 되지만요... 아무튼 밖에서와 집에서의 저는 완전히 다릅니다. 1) 하루는 제가 몸살에 걸려 마스크를 끼고 학교에 갔습니다. 힘이 없고 머리가 지끈거려 평소와는 다르게 말을 좀 아꼈어요. 그런데 이날따라 묘하게 3명 친구들 반응이 무미건조하더라구요.. 질문을 해도 꿈쩍도 안하고 무시하다가 두세번 계속 물어보니까 저를 쳐다도 *** 않고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날은 무리에 가까이 가지 않고 거의 혼자 자리에 계속 앉아있었습니다. 다가갈 힘도 없고 가봤자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니까요.. 2) 또 이동수업을 할 때 항상 제가 밖에서 걷는다던가 아예 빼놓고 갑니다. 물론 무리에 다른 친구들이 있어 그나마 낫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이 학교에 자주 빠져서 그럴 때마다 저는 다시 혼자가 됩니다. 3) 원래 엄청 소심하고 배려를 잘하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저와의 관계도 그닥 나쁘지 않았는데 어느날 머리카락을 자르고 주변에서(위 3명 친구들)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성형도 할거라고 하고 사춘기시기다 보니 외모를 가꾸려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그 여자애한테 헤어롤을 빌려줬었는데, 그날 깜빡하고 못받아 다음날에 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교탁 위에 놔 두었다면서 갑자기 다른 대화 주제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교실을 다 찾아보았고, 헤어롤은 없었습니다.. 저는 다시 그 친구에게 물어봤지만 그 친구는 사과도 하지 않고 자기 집에있는 걸 가져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런것들 외에도 엄청나게 일이 많았습니다. 항상 자기들끼리 제 뒤에서 수군거리고 웃고 제가 말하면 정색하고.. 이젠 지겨워요. 제 주위엔 좋은 친구들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문제인 거겠죠? 저번에 이미 한 친구에게 내가 뭐 잘못한게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정면돌파로 다시 물어보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그 관계가 박살날까 두려워요. 절 질려하진 않을까요?
학창시절에 진짜 친구가 많은 편이었는데.. 20대 초반에 계속 습관적으로 친구들의 톡을 읽고 답장을 안하거나 읽지도 않는 행위를 계속 했어요. 그러면서도 인스타 활동은 했어서 아마 친구들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 같아요. 그때는 이게 친구들한테 상처일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를 못했습니다.. 답장하는게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회피하다보니 일주일 지나서 답장하기도 하고 .. 아예 까먹어버리기도 해서... 진짜 안 읽은 톡이나 답장안한 톡이 많았어요.. 그걸 최근 다시 보고있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지금 연락하는 친구가 거의 없고, 아주 가끔 생일축하 하는 정도입니다. 함께 정서적인 지지를 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요. 이전 친구들에게는 제가 다 상처를 줘서 멀어진 것 같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는 대학교도 졸업해버려서 만날 곳이 없어요.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나는 방법도 있는데... 사이비나 사기꾼을 만날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동호회 같은 걸 들어가볼까 고민했는데... 그러기에는 제가 취미가 없습니다. 또 친구를 사귀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데... 돈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저의 최선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최근들어 저를 너무 힘들고 지치게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를 A라고 칭하겠습니다. 그 친구는 학년 초반부터 예전에 같은반이였다는 이유로 집착이 있던 편이였어요 저는 그친구를 좋아하지 않았고요 그러다가 수학여행을 갈때 방을 정하면서 저는 그친구와 방을 쓰기 싫어서 이런저런 조정을 하다가 솔직하게 그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았어요 너가 나한테 집착하는것 같아서 싫다, 좀 자제해 주던지 아님 친구관계를 유지하기 힘들것 같다는 식으로요 그때 이후로 순탄히 지나갔죠 그러다 이번주 화요일, 저는 친구B,C와 남자애들과 서면으로 놀러가기로 약속을 잡아놓은 상태였는데 그걸 A가 눈치를 챈거에요 A는 B,C와도 친한데 선생님 앞에서 "너희 왜 나 버려?"를 연발하더니 "선생님 얘네가 저 버려요"이러면서 저희를 곤란하게 만들더군요,, 그 자리에서 A가 "나도 같이 놀면 안돼?" 라고 하자 C가 "싫어" 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어요" 그 후 저녁에 저에게 같이 놀자는 카톡이 왔어요 저는 괜히 답장하면 걔도,나도 기분이 상할것 같아서 그냥 아무것도 답장을 하지 않았어요 다음날 학교에서 그친구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또 저녁이 되어 장문의 카톡을 보내왔더라구요 내용은 "너희가 나를 소외***는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 "나도 같이 놀고싶다 끼워달라" "B가 너희랑 얘기한다고 나랑 대화하는것 같지 않아 기분이 나쁘다" "이제는 너희끼리 대화하지 말라" 라며 말도 안되는 협박,집착을 해댔죠,, 저는 어찌할 바를 몰라 C에게 카톡이 너에게도 왔냐 물었죠 하지만 그렇지 않았고 저에게만 이런 기분나쁜 톡을 보낸거였어요,, 저는 답장으로 "다른애들한테도 물어봐 그리고 널 소외시킨적 없고, 약속취소될것 같다"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어요 진짜 그친구와는 사적인 만남으론 만나고 싶지 않거든요,, 여기에 대한 답장이 더왔는데 "소외시켰다고 단정지은게 아니다" "애들이 다 너한테 말하라더라" 이런식으로 보낸거죠,, "그렇게 말한 애들이 누군데?"라고 보내니 B와C를 언급하더라구요? 사실은 아니였죠,, C에게 물어본 결과 이러했어요 A가 서면가서 뭐하냐 어떻게 할거냐 물어봤대요 그에대해 C가 ○○이(저)한테 물어보라 한거였는데 자기랑 놀지말지 나한테 떠맡겼다고 C를 나쁜애를 만들어 말한거였죠,, C에게 저는 계속 전화통화로 억울함을 토해냈어요 B가 자기랑 대화안하는걸 나한테 왜 말하냐고, 너희한텐 말한적 없는데 왜 나한테 난리냐고,, 어찌저찌 상황이 마무리 된것 같았는데 지금 드는 생각이 '얘 설마 내가 싫다고 말 안해서 같이 가는줄 아는거 아니야?' 이런 착각을 하면 저희는 더 곤란해지고 또 선생님한테 일러 자기 유리한쪽으로 갈텐데, 뭐라고 말해야 같이 안가고 싶다고 정확하게 전달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런 애랑 자연스럽게 거리를 둘수 있을까요,,ㅜ + 카톡내용 A:○○아! 다음주에 노는거 나도 갈이놀고싶어 장난으로 생각한것같아서 다시말할게. 나도 너희랑 갈이놀고싶은데 자꾸 나만 빼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해.B도 너희랑 노느라 나랑하는 대화도 줄어든것갈고! 다음주에 너희 놀꺼면 나도 같이 놀게해줘.!이기회에 더 친해지고싶어 같이 두끼(식당)가는것도 좋을것갈아!! 부탁할게!! 너희끼리 나빼고 대화하거나 소외***지말아줘!! 나:나한테만 그런얘기 하지말고 다른애들한데도 물어봐 나혼자 결정한것도 아니고 내가 너 소외시킨것도 아니잖아?그리고 다음주에 노는거 취소될것 같다 A:다 얘기했어 다 너한테 말하라더라 그리고 난 너랑 싸우고 싶어서 얘기한것도아니고 요즘 너가 나한테 차가워진것같다고 느껴서 말한거야! 오해하지말아줘 너가 날 소외시켰다고 단정지은것도 아니야 그리고 애들이 다 너가 너가 하니깐 답답해서 너한테 얘기한거야 나:애들 누가? A:B랑C가
다른 사람들이 저랑 얘기하면 농담도 없고 그래서 너무 어색하고 불편하대요. 그래서인지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저랑 약속을 잡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좀 장난을 쳐볼려고 했는데, 재미없었는지 그 친구들이 저한테 어색한 웃음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이번에 어떤 친구 집에서 논다는 약속이 있었는데, 저한테는 미리 말하지 않았어요. 근데 제가 그 자리에서 그 약속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저한테 그제서야 ‘어 너도 올래?’ 라고 물어봤는데, 그때 제가 무슨 일이어서 못 간다고 했더니 아쉬운 기색도 없이 ‘아 그래 알았어‘ 라고만 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가 못 간다고 했을때는 왜 못 오냐고 서운하다 아쉽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회의감이 드네요. 그래도 제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여러번 연락을 했는데, 그 친구가 알고보니 다른 친구들에게 제가 너무 질척거린다고 뒷담을 했대요. 그리고 또 다른 대인관계 고민은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항상 또는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없어요. 그래서 굉장히 회의감이 들고, 인생을 잘못 살았나 고민하게 돼요. 제 대인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직장 내에서 협의 없는 업무 분장과 자신의 일만 신경쓰는 상사들과 동료들 등 여러 가지 일들로 사람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경계심과 의심이 많아졌어요 행복을 느끼는 빈도가 줄어든거 같아 속상해요 동료들도 저에 대해서 등을 돌리고 있는건지 서로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더욱 속상해요
저는 중학교 학생입니다.저에게는고민이 있는데요. 새학기 부터 친해지고 싶던 동성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희반 반장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좋은 친구 입니다. 하지만 저는 소심한 성격에 그 친구에게 다가가지 못했고 1학기 동안 그 친구와 아무접촉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 2학기에 수련회를 앞둔 날, 방배정을 해야했는데요, 저희반은 랜덤으로 무리를 정하고 정한 무리를 묶는 방식으로 방을 정했는데요, 우연히 그 친구 무리와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와 방을 같이 쓰면서 한번도 가져*** 못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줄 몰랐습니다. 그 친구에게 더 다가가고 싶었고 2학기 동안 친구사이로 지내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내어 그 친구에게 편지와 간식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친구도 좋아해줘서 저도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는데요,,,,이친구와 지내는 것이 너무 좋지만 이제는 영원한 친구로 지내고 싶습니다. 2학기에 준 편지에는 2학기 동안 잘 지내보자는 마음으로 편지를 주었지만 이제는 쭉 친구로 지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친구와 같은 무리도 아니고 내년에 다른반이 되면 접촉할 일도 없습니다. 이런한 생각으로 그 친구와 관계가 깨질까봐 두렵고 그 친구와 다른친구가 지내는 모습이 질투나기도 합니다. 이러면 안되는 것을 알지만 그 친구와 있으면 이런 감정이 올라옵니다. 그렇게 큰 고민으로 들리지는 않지만 그 친구와 관계가 깨지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 친구와 친구사이를 유지 할 수 있을까요??그러고 싶진 않지만 이게 제 욕심이라면 어떻게 그 친구를 보내줘야 할까요?? 저에게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심어준 이 친구를 절대 잃고 싶지 않습니다
환경과 여러 요소들로 멀어지는 친구나 사람들을 보내는게 힘듭니다. 어떻게하면 자연스러운 멀어짐을 마음 편히 놓아줄수 있을까요
1년은 된 외로움인것 같습니다. 이반년도에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반에서 마음 둘 사람을 딱히 만들지 못했어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공부에도 집중해야하고 저랑 관심사가 맞는 사람도 없었기에 아무리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어도 마음을 제대로 붙이진 못했어요. 무리 아이들이 서로 뒤에서 욕하고 사이가 좋진 않아서 그런 아이들과 어울리는 성격도 아니고, 중간에서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뒤에서는 저에게 뭐라고 하겠지 싶고, 다들 거짓된 것 같고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작년에 친했던 친구가 제가 반에서 소외당한다는 둥 둿말을 하고다닌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말도 안되게 지어내서요. 소외를 당한다기보다는, 안맞고 추구하는 방향이 달랐던 거라고 저는 생각했지만 그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상처더라고요. 믿었던 친구였어서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거라고 몇달간은 애써 부정했어요. 알고있지만 그냥 웃으며 인사하고, 말걸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무뚝뚝하게 굴고 단답만 하더니 먼저 저를 차단하고 이젠 오히려 왕따주동자라면서 욕을 하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너무 바.보 같더라고요. 끊어낼 인연을 못 끊어내는 것이… 그렇게 사람을 잃고 나니까 자꾸 나에게 남은 사람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원래 서서히 멀어지는 건 있어도 이런식으로 사람과 손절을 하진 않거든요 그래서 더 힘들었어요. 이런 일들이 있으면서 해 중반까지는 외로움 속에서 혼자 고립되어갔어요. 이때는 저런 사람들에게 물들어가지말고 저 자신을 지키자는 생각하나로, 혼자인 것이 너무 너무 서러웠지만 버텼어요. 성적도 전교권 안에 들 정도로 만들었어요 다행히도요.. 방학이 되고서는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저에게 남아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더라고요. 저는 아무도 저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스스로를 고립시킨것 같은거에요. 제가 연락도 안하고 SNS도 끊고 어딜 같이 가자는 말 함께하자는말 아예 시도조차 못했거든요. 내가 말을 했더라면.. 남아있는 친구들은 제 마음을 알아줬을것이라고 생각하며 내가 혼자라는 생각을 하지말자고 다짐했어요. 그 친구들이라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연락을 하고? 만나고 놀고 했어요. 그 전까지는 누굴 만나서 놀지도 못한것같아요. 거절당할까봐 두려웠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공허하더라고요.. 애초에 관심사가 달라쟈버린거에요. 환경과 생각과 사람이 서로 변해버린거죠. 제가 공부에 집중하면서 그 친구들과 통하던 취미를 이제 안하거든요. 친구들은 아직도 그것들을 정말 좋아하고 다른 친구들을 사귀기도 했고. 멀어지는 느낌이 들고 대화가 삐걱대고 연락도 안하니 점점 저에게 거리를 두더라고요. 그런데 전 얘네랑 멀어지고 싳지가 정말 않았어요.. 저는 제 문제가 아니고, 또는 우리가 변화한게 아니고 그냥 제가 연락을 하지않았으니, 말을 하지않앗으니 우리가 멀어진것 같을 것이라고 생긱했는데. 막상 연락을 해도 멀어지는 기분이 드니까 미치겠더라고요. 또 학원때문에 새롭게 친해졌던 친구들은 공부문제로 맞지않았나봐요. 제가 재수없나봐요. 시험얘기를 해도 자기들끼리만 얘기하고… 연락이 뜸해지고 제가하는 말에 건성으로 답하고, 재수없다고 대놓고 하기도 하고… 항상 위로를 해도 넌 잘봤잖아 라고 말해버리니까 그냥 제 존재 자체가 곁에 있으면 상처인가 싶기까지 하더리고요. 저를 공부를 잘하니까 벽이 있다는 듯 대하는게 너무 아팠어요. 저는 그냥 저인데 걔네는 절 대할때 하나의 장벽이 있는채로 대하는거잖아요.. 그게 너무 느껴졌어요 제가 아마 이번년도에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만낫다면 저 또한 이럴 일이 없었을거에요. 멀어지는것을 슬퍼는 하지만 그 아이들을 가끔씩 만나고 웃고 했겠죠. 그리고 이랗게 불안하고 우울하지도 않았겠죠. 저는 일종의 집착을 하는 걸지도 몰라요. 마치 제 인간관계라는 척박힌 땅에 겨우 몇개 남지않은 잡초를 부여잡고있는 기분입니다. 나가는 인연이 있던만큼 저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인연이 있었어요. 그런데 12월이 돤 요즘은… 제가 그래도 믿었던 모두가 저를 외면하는것만 같아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지금 시험기간이거든요. 시험이끝나면 이제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그게 두려워요. 아무도 날 찾지읺을까봐. 난 잊혀진걸까봐 그래도 되는 사람이 되어버린걸까봐… 저 어떡해요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사람이 바뀔때 인간관계도 확 정리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아니길 바라면서도 어쩔수 없다는걸 느끼고있는것 같아요. 멀어진게 아니기를 자꾸 바라고있어요 그게 정말 불안해요. 멀어짐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텐데 이상하게 지금 그게 안돼요. 믿을 만한 친구가 있다는 마음이,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그게 안될것 같아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위기를 대해야 덜 아플까요. 행복하고싶어요. 웃고싶어요. 이런저런 생각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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