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점철된 삶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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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점철된 삶
커피콩_레벨_아이콘chiddd
·2년 전
한 번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 어릴 때 부터 거짓말을 자주하고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점점 습관이 되다보니 거짓말도 커지더군요. 오랫동안 잘 하고있는,잘 살고 있는 저를 따로 만들어내서 괜찮은 듯이 지내다가 어제에야 부모님께 모든 걸 털어놓았습니다. 실은 무너져내린지 이미 오래됐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저 도망치고 회피하기만 했습니다. 히키코모리 마냥 사람도 만나지 않고 그냥 잠만 자고 시간만 떼우면서 지냈습니다. 지난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후회되면서 그 시간동안 이뤄놓은 게 없어 앞으로가 막막하고 불안합니다. 친구들에게도 그저 내 감정을 표현하면 되는 것 뿐인데 충동적으로 거짓말을 하게되기도 합니다. 깊은 대화는 시도조차 못하겠습니다. 제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표현하는 법도 모르겠고 부모님과 대화를 하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하고 무얼 이야기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기력을 극복해보*** 일부러 아침 일찍 알바를 하거나 모임에 들고 이런저런 일을 시도해봐도 잠깐 반짝 의욕이 솟을뿐 오래가지 못합니다. 제가 마냥 부족해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오랫동안 반복되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기력하고 우울한 나와 그동안 거짓말로 꾸며낸 나를 생각해보면 그동안의 모든 삶이 거짓으로만 느껴지고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모르겠고 길을 잃은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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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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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마카님 스스로의 문제와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아시는 것 같은데요.. 이제 행동으로 실천하고 조금씩 노력하시면 될 것 같아요. 뭐든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보시면 쉬워지실 거예요. 마카님으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이 훨씬 행복해 지지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