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에게 잘 하는 사람에겐 다 퍼주고 잘하지만, 저에게 못되게 구는 사람에겐 똑같이 갚아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예를들면 학창시절엔 저에게 못되게 군 친구가 있다면 아주 밟아주었어요(심하게 왕따시킴) 그리고 직장에 들어왔는데 ***로 유명한 못된 선배가 있었어요 제 동료 중 4명이 일이 힘들어서 퇴사했는데 팀장님이 혹시 괴롭힌 선배 있었냐 물었을때 모두 그 선배를 말했대요 근데 그 선배가 일을 워낙 잘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동기4명이 퇴사를 해도 바뀌는건 전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일이 넘 힘들어서 퇴사를 하려는데 그 선배가 짜증나게 굴길래 하나만 걸려라 하고 지켜보던 중 선넘는 행동을 하길래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팀장님에게 달려가 연기를 했어요 펑펑 울면서 그 선배때문에 못다니겠고 우울증에 걸린것 같다고…(전 사실 누가 괴롭힌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두진 않아요) 그리곤 정말 정신병원에 가서 선배의 괴롭힘으로 우울증에 걸린것 처럼 진단을 받고 … 그 선배에 대한 조치가 없으면 노동청에 신고할수도 있단식으로 팀장에게 슬쩍 흘렸더니 제가 퇴사하고 일주일 뒤에 권고사직 당했더라구요. 괴롭히는것도 사람 봐가며 괴롭혀야지? 생각했어요 그리고 최근들어선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인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냥 평범한 아들밖에 모르는 그래서 며느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시어머니에요 근데 시어머니에게 기분나쁜 말을 들으면 네~ 하고 착한척 대답하면서 자꾸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이 드는데 이건 좀 제가 생각해도 소름돋고 정말 못됐다라고 생각이 들고 제 자신이 싫어져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만약 어머님이 나중에 병으로 아프시면 복수해야지ㅠ 이런생각이 자꾸 드는데 이런 성격은 선천적으로 제가 못되게 태어나서 그런걸까요? 노력으로 고칠수도 있나요?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밉다가도 제 남편생각하면 죄책감이 들어요 남편만 아니면 얼굴 안보고 살면 되는데 시어머니라 안보고 살 수도 없고 ㅠ 전 왜이렇게 못되먹었을까요 넓은 마음으로 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좀 그런성향인가요 노력으로 되는걸까요
스스로의 선택이 맞는건가, 틀린건가 항상 고민하게되고 사람들과의 대화 도중에도 내가 이런말을 하면 상대방. 기분이 어떨까 재미있을까, 모두 공감할까, 나혼자 이런생각하려나 등등 너무 생각이 많아져서 오히려 이상하고 엉뚱한 말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이리저리 휘둘리는것 같고 도대체 저는 왜 이모양일까요
스스로 자기 중심적이라 생각했던 적이 없었는데, 매번 연애에 마지막이 배려가 부족한 제가 힘들다고 하네요. 스스로는 타인의 감정에 대해 많이 들여다보고 잘 눈치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누군가와 헤어질 때에도 관계의 깊이와 시간은 상관없이 관계가 끝나버렸다는 사실이 제가 버려졌다는 느낌으로 다가와 떨쳐버릴 수가 없어요. 머리로는 이해를 해도 마음이 통제가 안되네요. 어떤 문제로 상담을 받아야하고 개선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웃으면서 '아하하하... 죄송합니다...'이게 그나마 쥐어짜낸 거절인데... 너무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곧 25살 되는 여성입니다. 저는 자꾸 남과 비교하며 내가 뒤쳐진다고 생각하며 저를 한심하게 보게 돼요. 요즘 제가 한심하다 느끼는 부분은 해외여행, 연애 부분입니다. 저희 가족은 가난해요. 어릴 적엔 돈에 관련해서 크게 얘기 안 하셔서 몰랐지만, 크고나니 빚이 얼마인지.. 집이 얼마나 가난한지 알게되었어요. 저희 아빠께서는 비트코인으로 돈을 더 잃으셔서 빚도 늘어났고요.. 그러다보니 저희 가족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엔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 가보면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한 번 뇌리에 꽂히니 ‘아 가난해서 그래.’ 라면서 집안을 원망하게 되고 가난이 티가 나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연애도 다가오는 사람은 있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한테 ‘젊은데 연애도 안 해보고 뭐했니.’라면서 꼭 제가 한심하다는 듯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대학생 때 장학금을 타서 집에 경제적으로 덜 부담되도록 하는게 목표였길래 장학금만 보고 열심히 살았던 것 뿐인데요.. 지금도 회사-집만 다니고 연애할만한 환경도 되지 않아서 못하고 있어요.. 남들 다하는 걸 못하고 있으니 제가 너무 뒤쳐지는 것 같고 인생의 패배자가 된 느낌이에요. 현재는 취업을 해서 적지만 돈도 벌고있고 모으고 있어요. 언젠가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꼭꼭 가보고 싶어서요. 적지만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한 번쯤은 가보는 것도 사치는 아니겠죠..? 해외여행 한 번도 안 가본 게 이상한 건 아니죠..? 제대로 된 연애도 못 해본 것이 이상한 건 아니죠..?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어서 평생 혼자일까봐 너무 불안하고 두려운데.. 저도 좋을 인연이 나타나겠죠? 저도 희망을 가지고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저는 인생의 패배자가 아닌 거겠죠.. 사람마다 다 때가 있는 거겠죠.. 그렇다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 그 말을 힘입어 살아가볼게요.. 사실 저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듣고싶었던 걸지도 몰라요.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저를 사랑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제가 한심하게 느껴져서 가끔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열등감이 느껴질 땐 리스너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축축 처지는 우울한 글인데.. 소중한 시간 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어렸을때 손톱 뜯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스트레스 받거나 마음이 불안할때 손톱을 뜯기 시작했어요 초등학생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 나가고 있어서 손톱 뜯는건 진짜 고쳐야될것 같아서 한달이란동안 손톱 안뜯으려고 노력해봤으나 2 주동안 손톱 길었어도 손톱이 있어야 손이 보호가 되어가는거는 알지만 손톱이 있어 불편해서 손톱을 뜯어가는것 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손톱 깎기 귀찮아서 손톱 뜯는거라 생각했는데 손톱 뜯는 게 심해져요 언제는 손톱 없애질때까지 뜯어서 피난적도 있어요 그러나 손톱을 안뜯으면 마음이 답답해요 그리고 그걸 이어나가서 핸드폰 연락하는 친구들이랑 대화나누는거 조금씩 삭제하다가 예민하면 초기화하고 삭제하고 반복을해요 너무 강박 불안증이 너무 심해진것같아요 노력을 해봤어요 중요한 연락 놓치고 그래서요 그러나. 상대방도 불편함을 겪는것 같아서 계정을 오래쓰려고 고쳐봤는데 잘 안돼요 또는 잦은 손씻기 에요 손을 씻어야하만 강박이 불안이 없어져요 엄마 아빠는 손톱 뜯는거 하지말라해도 손톱 뜯고요 약물치료 해야할까요? 제가 봐도 너무 심각한 증세같아요..ㅠㅠ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옮겨야 마음이 편안하고 손씼어야지만 깨끗하고. ( 전화번호 아이디를 바꿔도 또 계속 바꾸고 싶은 욕구는 생겨 나가고 카카오톡 and 로그인 하면 하단창에 로그인 목록이 있는거 땜에 계정 또 만들고 반복되고..)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고 마음이 답답해요 ..?
전쟁 나면 어느 나라랑 날 확률이 높나요
저는 청소년17살이고 제가 지금 자아를 찾는 중인 거 같은데 꿀팁 주실 수 있으실까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항상 연기하면서 살아왔어요 그래서 꼭 벗어나고 싶은데 제 있는 그대로의 성격을 버여주면 다들 결국 정 떨어져할 것 같아요.. 그 있는 그대로의 성격을 고칠거면 일단 남들에게 제 있는 그대로의 성격을 드러내는 방법부터 해야하잖아요 그게 어려워요 저를 너무 싫어할 것만 같고 제가 실수할 것 같고 밝음/귀욤/사랑스러운 컨셉에소 갑자기 재 원래 성격으로 바뀌면 친구들이 사라질까봐 두려워요 제 원래성격 사회성도 없단말예요
원래는 제 주관이 뚜렷하고 저를 잘 알았는데 지금은 아녜요 까먹었어요 귀가 먹먹하냐 안먹먹하냐로 불편한가 안불편한가를 따져요 제 기분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뇌에 구멍난것처럼 기억이 줄줄 새고 마약한 거마냥 멍 때리다가 집에 안 갈 수 있는 핑계거리를 실수로 들켜버리는 짓까지 함 진짜 자살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