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수학 시험을 쳤는데 기대 했던 것보다 너무 못봤어요. 문제집도 많이 풀어봤는데 흔히 말하는 바닥 났다? 그정도 인데 집에 와서 풀어보니까 내가 이거 문제집에서 풀었던 문제인데 멍청하게 시험 시간때 못 푼 내 자신이 진짜 어이없고 화가 나는거 에요. 집에서도 아 나는 이거 못푸는 문제 여서 틀렸구나 하면 순순히 인정을 할텐데 집에서는 풀리는데 시험 때 못풀어서 점수 날린 제 자신이 멍청하고 *** 같아요...근데 부모님은 너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너가 노력을 안했으니까 이 점수 인거 아니야 이러시니까 내가 문제 있나? 내가 노력을 안한건가 라는 의심을 하면서 제 자신을 갉아 먹는거 같고 울화통이 터지는거 같아요.. 지나간일 후회해서 좋은거 없다고 하는거 아는데도 짜증나고 비참하네요..
저는 곧 중2가 되는 여중생입니다. 아직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고 못정한 주변 친구들과 달리 저는 진로가 확고히 정해진 편입니다. 그 진로는 제가 원하고 하고싶은 방향이기도 하고 부모님께서도 반대하지않아 그 직업에 대해 공부하고 자격증도 따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진로는 공부를 거의 안보는 쪽입니다. 자격증을 위한 필기시험을 볼때도 공정성을 위해 계산기를 제공하곤 합니다. 또한 특별히 잘해야되는 과목도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공부를 아예 놓고 안하면 안되는건 압니다. 대학교를 가기위해선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해야되니까요. 공부를 아예 놓을 계획도 없었고 애초에 공부를 싫어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공부를 싫어한다긴보단 즐기는 타입이죠. 특히 그 공부의 과목중 요즘 수학에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엄마, 아빠가 모두 수학학원 선생님이기 때문에 그 쪽에관해서 머리는 좋은 편입니다. 조금만 봐도 금방금방 이해하고 습득하기때문에 중1때부터 학원을 다녀 1년만에 3학년까지 진도를 모두 나가고 다시 블랙라벨이라는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된 문제집을 통해 복습하는 과정을 걸치고 있죠. 하지만 이 과정이 시간낭비라고 느껴집니다. 아까 말했다싶이 제 진로엔 공부를 하면 좋지만 그닥 필요한 편은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제 시간을 일주일에 약 8시간씩 할애 하면서까지 학원에 앉아 수학을 공부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뭐 새로운건 배우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최상위 문제까지 풀라고 ***는건 흥미도 없고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선생님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야 사고력이 늘고 다양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연한 답변이였습니다. 저도 잘 압니다. 이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간단히 저를 더 성장하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전 성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성장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느낌니다. 그 성장은 아마 좋은 결과를 갖고오겠죠. 그럼 저는 보는 사람들의 기대치가 커집니다. 그런게 싫습니다. 그 기대치가 커지다보면 저를 압박하려듭니다. 너는 머리가 좋으니까 선생님이 되는건 어떠니? 나중에 가면 너 후회한다? 노동 다 일이야~ 공부해서 쉬운 일 해! 하고 말이에요. 전에도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어른에게서요. 그 어른에게 저의 꿈에 대해서, 제가 되고싶은것에 대해서 얘기할 때 였습니다. 저의 말을 들으신 어른께서는 넌 머리가 좋기때문에 공부 쪽으로 가야된다. 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그때부터 싫었습니다. 사실 전부터 싫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면전에서 부정당하니 더욱 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기 싫어졌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설렁설렁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선생님께서 나에게 너 안에 숨은 보석을 캘 시간을 조금만 주면 안되겠냐 물었습니다. 저는 고민없이 싫다라고 답했습니다. 선생님도 저에게 기대를 하고있을테니까요. 그 기대를 없애버리고 싶었습니다.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해도 아무렴 상관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싶으니까요. 그런 마음으로 블랙라벨을 풀어나갔습니다. 두권정도 완성했을때 였습니다. 전 그 교재를 풀기 싫어했기때문에 틀린것도 몇몇개는 맞게 체점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원은 교재가 다 끝나면 선생님께서 다시 채점을 하십니다. 맞은거라 해도요. 그래서 들켰습니다. 선생님과 약간의 상담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진짜 블랙라벨을 풀기 싫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당당히 네라고 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저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장선생님과 토의를 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왜 어른들은 저의 진로도 마음도 알려하지않고 공부만을 중요시 하는 걸까요? 학원이여서 그런걸까요? 굳이 저의 시간을 쓰면서까지 제 진로에 필요도 없는 그 공부를 해야될까요? 차라리 블랙라벨을 풀빠엔 개념을 더 쌓고 단단히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면 안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일반여중을 다니고 있는 중학교2학년 여학생 입니다 저는 현재 다니는 중학교와 걸어서 10분 거리에 살고있어요. 제가 다니는 여중학교와 여고등학교가 같이 붙어있어서 집과 가깝기도 하고 고등학교진학에 생각해 본 적도 딱히 없어서 그대로 그 일반고를 가려고 생각 했어요 오늘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다른 고등학교에 대해 들었는데 그 학교는 스마트 기계과 중기자동차과 스마트 원예과 등 여러가지 과가있는 특성화고 같은데 친구 말로는 들어가기도 쉽고 거기 다니는 학생들이 공부도 안하고 시험도 되게 쉽다고 해요 제가 지금 사는 곳과는 차로 45분 걸리지만 기숙사도 있어요 남자150명에 여자16명 정도로 반에 19명 중 여자가 1~4명인 정도에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좀 시골인데 거기는 더 시골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1학년 때는 대충 평균 60~70 정도로 받다가 2학년 와서는 공부도 아예 안하고 영어학원도 그만둬서 평균 한 3~40으로 떨어졌어요, 근데 제가 공부를 한다해도 막 최상위권도 아니고 잘해봤자 중상위권 정도인데 고등학교 가면 더 떨어질거고 이악물고 공부 열심히 잘해서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에 들 자신도 없어요.. 일반고 가서 잘하는 애들 밑 중간이나 아래에 있을 바에는 멀리있는 특성화고등학교로 가서 상위권이나 중상위권 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앞서말한 특성화고는 뭐 다양한 과나 기술도 알려줘서 취직하기도 쉬울 거 같은데 일단 제 꿈은 사서나 초,중 선생님, 호텔리어를 희망하고 있어요. 선생님을 한다면 과목은 문과쪽을 원하긴 하는데.. 기술특성화고를 가면 문과 선생님 할 수는 있을까요? 일반고는 대학가려고 가는거고 기술고?특성화고 같은데는 대학은 포기하되 취직하려고 가는 곳이라는데.. 대학은 꼭 가야하나요? 그리고 공부 포기한 애들만 간다는 인식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것도 면접볼때 막 신경쓰나요? 저희언니도 고1인데 중학생때 저랑 같은 중 다니다가 부모님께 버스타고 등교하는 다른일반고등학교로 보내달라 했는데 지각한다고 출결은 중요해서 아빠가 안된다해서 (제가지금 다니는 중학교랑 같이있는)그 일반고로 갔어요 현재 곧 중3을 앞두고 있고, 일반고를 가서 고교학점제가 실행돼 제 진로에 맞게 수업을 듣는 건 좋은데 일반고에서 장해봤자 상위권도 못 들거같고 중간 언저리일텐데.. 그렇다고 꿈이 확실하게 기계쪽도 아닌데 특성화고를 가서 중상위권을 하기에도 좀 위험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ㅠㅠ 부모님 허락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시험공부도 열심히 했고, 시험 대비 문제도 대부분 100점 맞았고 학원에서도 처음 왔을 때보다 실력이 늘었고 잘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자신만만했던 시험에서 별거 아닌 문제를 틀리니깐 여태까지 해온 노력이 무너지는 것만 같고 멘탈도 관리가 안 되고 별거 아닌 상황에도 화가 나고 신경질적으로 행동하게 돼요. 멘탈이 관리가 안되니깐 자존감도 낮아지는거 같고 여태까지 무엇을 위해 살아온건지 의문이 계속 들어요. 시험보기전까진 공부가 재밌고, 시험에서 1등하는 것에 대한 성취감으로 공부해왔는데, 이제는 공부가 재미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과 어떻게 해야 공부에 다시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못 찾겠어요. 학교에서 남자랑 대화만 해도 남미새로 몰리고 중요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다 하나 둘 곁을 떠나고 돌아오고를 반복하니까 잘 지내볼려 해도 불가능하고.. 전남친 때문에 학교에선 ***년에 바람피는 년이라고도 불려봤고 집에 있는 것도 힘들고.. 옆에서 지켜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1명 있지만 그 사람의 위로 마저도 잠깐동안 저의 자해행위를 멈춰줄 뿐 완전히 못하지도 못하겠고 이제는 그냥 죽고싶기도 하고 대학을 정해도 내가 뭐할려고 대학을 가고 졸업을 해서 일자리를 얻을지 그냥 그 과정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라는 생각과 말 뿐 이젠 그 의미 조차도 모르겠어요.. 반에 선생님도 소문에 시달리는 저보다 전남친을 이별통뿐인 전남친을 더 신경 쓰시는 거 같고, 제가 그저 학교에선 나쁜아이로 몰리는 것 같아서 학교 남자애들이랑 있을 때도 가끔 울렁거리고 힘들지만 그냥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가를 반복하면서 안정시켜보곤 해요. 그래도 힘들면 머리끈 계속 튕기면서 진정 좀 ***고요 사실 많이 힘들어요 힘들다는 걸 티내고 싶은데 괜히 어린애 같고 아직 애는 맞지만 제 나이엔 제가 알아서 해야하니까.. 그냥 힘들다고 말 못하겠어요 여기는 익명이니까 그래도... 말하기 편한 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많이 힘들어요 자살, 자해 생각 안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살아가는 법이라도 알려주세요 웃는 것도 지쳐요 힘들어요 그냥 울고싶어요 학교에서 웃고다니는 것도 한계같아요.
이번시험만 저번 중간고사처럼 맞췄어도 1점 초반때가지 올릴수 있었는데요.. … 시험을 하나같이 기대만큼 못봐버려서 희망이 다 사라졌어요 다음 시험이 안잡혀서 미칠것깉습니다. 시험을 망챴을때 멘탈 잡는 법좀 알려주세요
우울증 3년차 고3입니다. 올해 여러차례의 자살시도를 했고 지금은 수능 끝나서 집에서 책 읽거나 헬스장을 다니는데 제 상태 때문에 가족 외에는 다른 사람과 교류가 없습니다. 원래는 친구들과 떠들고 놀고 그랬는데 이렇게 혼자 지내니깐 마음 속에서 자살충동이 들 정도로 외로움이 커져갑니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학가서 동아리활동하고 학회 참석하고 교양과목 들으며 얼굴 도장 찍으면 자연스럽게 친구 많아지고 외로운 감정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대학을 가면 적응 못하고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에 재수를 하려 했는데 아버지 말씀을 들으니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제 밤에 엄마가 우리방 문앞에 와서 재아들(손자)한테 학원 알아봐야한다고 물어봤습니다. 재 아들은 잘 모른다고 했습니다. 근데 재 엄마가 말하는 톤이 너무 크다고 재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할머니)는 재 아들한테 나가서 살아라 했습니다. 그말을 듣는 순간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재가 옆에 있는데 나가란 말을 하시면 기분이 상하잖아요. 만약에 재가 엄마한테 나가라고 소리치면 기분이 안나쁩니까? 당연히 나쁘겠죠. 재가 학교 다닐때 이런말 안했다고 하시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저는 중학생때 우유로 맞은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가서 집에 안들어올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재아들한테 나가라는말 하면 안돼죠. 재아들이 무슨 남입니까? 가족이잖아요. 가족인데 왜 심한말을 하시고 재아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나쁜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어쩌나 저는 너무 걱정입니다.
현재 입시미술하는 고1입니다. 중2 때부터 공부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만큼 성적이 올라서 좋았지만 또 다음 시험기간이 되면 밤새우고 공부하고 그러면서 공부, 성적 걱정에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해를 하게 되고 공부하는 거 자채가 너무 싫고 무섭어졌어요. 자해도 끊어야 되는데 이거 빼고는 스트레스 풀대도 없어서 점점 심해지다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상담을 받아봤어요.근데 상담을 받아도 도움이 되지 않고 부모님한테도 괜히 말한 거 같아서 후회됐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어느날 부모님이 제 자해 이야기를 하며 절 걱정하는 이야기를 어쩌다 듣게 됐는데 그게 너무 역겹다? 화가 난다?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절 걱정하는데 제가 무슨 불쌍한 애가 된 거 같고 그러다 보니 상담받으면서 나아지지도 않았는데 부모님이 절 그렇게 생각하는 게 싫어서 이제 괜찮아졌다고 거짓말하고 상담도 안 갔어요. 그 뒤로 자해도 안 하려고 하고 노력하니까 점점 자해 생각도 줄어들고 괜찮아 지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공부 난이도는 더 올라가고 공부해도 성적은 안 오르고 그래서 또 자해를 했어요. 1학기 때는 자해하면서 참았는데 2학기가 되니까 전부 부질없는 거 같은 거예요. 제 딴에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은 안 오르고 그러니까 아예 공부하기가 싫고 그냥 놀고 싶고 제가 하고 싶은 거만 하고 싶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한데 다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받으면 다시 중2 때로 돌***까 봐 무서워요. 그냥 제가 나약하고 놀고 싶어서 이렇게 변명하는 거 같고 제가 너무 한심해요. 공부도 제가 더 노력하면 되는 건데 같잖은 변명하면서 징징대는 거 같고 저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 보면 왜 난 저렇게 못할까란 생각만 들고 그러면 저 혼자 '난 입시미술 하잖아 어떻게 그림도 잘 그리고 공부도 잘해?'라 생각하며 정신승리하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한데 너무 무서워서 다시 부모님한테 말했다간 불쌍한 애로 볼까 봐 말도 못 하겠고 저 상담해 주는 상담사님들도 절 한심하고 이상한 애라 볼까 봐 상담받으러 갈 용기는 없어 이렇게 글만 끄적이네요. 진짜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받아야 되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제가 그냥 예전에 자해했던걸 변명으로 공부를 안 하는 거 같아요. 그냥 하기 싫어서 그냥 갑자기 너무 슬픈데 주변에 말할 사람은 없어서 여기서라도 징징대고 싶어서 글만 끄적여 봅니다. 죄송합니다. 별로 힘들지도 않은 거 같은데 괜히 쓴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와 나 그리고 동생 3명이서 살고 엄마도 2주에 한번씩 만납니다.항상 일만하시고 쉬지도 못하고 아픔을 잘 표현하지도 못하는 아빠에게 보답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으로 아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습니다.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저는 계속해서 자습을 하기로 매일 다짐하지만 머릿속은 자습해야 한다는걸 인지하고있지만 몸은 안따라줍니다.그래서 아빠에게 부탁해 학원을 다니고있지만 학원을 다녀도 자습은 필수더라구요.저도 자습에 필요성을 잘 알고있지만 집에서는 계속하여 해야하는 자습은 안하고 게임만 주구장창합니다.공부 스트레스는 계속받고 아빠를 기쁘게 해주긴 커녕 오히려 실망감만 안겨줍니다.이런 재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고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