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오빠 못믿었던 거? 맞아 그도 그럴게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믿어 진짜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계속 의심했지 왜 나일까. 내가 해달라고 하면 다 해줄것 같았나? 그냥 하고싶어서 만나는건가 오빠 행동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잖아 그래도 오빠가 힘들다고 해서 그 뒤로는 다 맞춰줬어 하기싫어도 일단 오빠가 하자는 건 다 좋다고 하고 그랬지 솔직히 오빠도 생각해보면 알거잖아 사람이 이렇게 한순간에 바뀔리 없다는거 그냥 내가 참고있다는거 몰랐으면 어쩔 수 없고 근데 오빠 이제 진짜 모르겠어 내가 나를 잃은 것 같아 계속 오빠 눈치만 보게된다 연애는 갑을관계 아니잖아 근데 난 뭔가 오빠가 하고싶다는 건 다 하는 인형이 된 것 같아 전혀 괜찮지 않은 말투로 다 티내면서 괜찮다고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내가 약간 어긋난다 싶으면 계속 그러잖아 힘들어 나 그냥 끝내고싶어 내가 오빠를 좋아하긴 했었는지도 잘 모르겠어 분명 좋아했을텐데 그래서 웃게해주고 싶었을텐데 이젠 그냥 다 모르겠어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싶다.
ㅠㅠㅠㅠㅠ 외로움 ㅠㅠㅠㅠ
맙소사 다 말아먹었군요 네가 하는 짓이 다 그렇죠 뭐 망쳐놓은 꼬라지가 꼭 네 인생같네요 말로만 열심히 한다고 해놓고 제대로 한게 뭐가 있어요? 그러게
남자친구가 게임을 잘합니다. 게임을 좋아하기도 했고,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편인데 이번에 1~4인이서 하는 게임을 제가 먼저 하자고 했습니다. 둘이서 할 생각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친구랑 같이 해도 되냐고 물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거기까지는 딱 좋았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분도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게임을 잘하는편에 속합니다. 남친 친구분 2명 저, 남친 이렇게 게임을 하게됐는데 제가 걸림돌이 되는거같아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뭔가 저만 동떨어진 느낌이 들었고 처음에 저를 챙겨줄려던 친구분들이나 남친한테도 자꾸 죽으니 미안하고 게임 진행이 더뎠습니다. 중반쯤 가니 나중에는 그냥 최대한 빨리 죽고 구경하는게 편해졌어요. 저는 게임을 좋아하긴하지만 즐겨하는편은 아니다보니 조작도 미숙하고 답답하고 미안하고 난리였습니다. 그리고 남친 친구분한테, 그리고 남친한테 게임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싶었는데 망친거같아서 스트레스받고 더군다나 남친친구분이랑 하는건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둘이서만 하자하고싶었지만 게임 난이도도 있는 편이고 같이 하자했는데 안된다고 말하는게 곤란하여 그런것도 있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4인이서 같이해도 플레이 타임이 최소 6시간이상 되는게임이라 초반에 조금하고 제가 일이 있어서 가야하는 바람에 도중에 끝냈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또 같이 할거같은데 너무 부담스럽고 그래서 그냥 3명이서 하라고 말하게 될거같습니다. 저는 팀으로 하는것보단 싱글 플레이로 즐기고 있는 중이고 팀으로 하면 안좋던 조작이 싱글이 되니까 조금 더 잘되더라고요. 혼자 즐길려고 산게임에 남친이 게임 좋아하여 같이 해보자고 했는데 앞으로 다른 게임할때도 재밌게 할 수 있을지.. 하소연해봤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면의힘을 기르려면 무얼해야할까요?.. 올해는 꼭 더 강해져서 앞으로는 어딜가든 존중받고 싶어요
내일도 날씨가 덥고 습하다고 해요 강원도는 저녁까지 비온다고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릴 땐 모든 잘하고 싶었어 무엇이든 내가 제일 잘하고 사람들 중에서 내가 제일 착하고 성실하며 모든 지 잘하는... 그런 아이가 되고 싶었어 그래서 계속 노력한 거야 쉬지도 않고 오직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근데 그렇게 계속 살다 보니 이젠 다 지쳐 뭐든 때려치고 싶고 뭘 하든 집중도 안되고 흥미도 못 느껴 이젠 쓸모를 다한, 폐기해야 되는 장난감이 돼버린 기분이야 중요한 것들.. 다 때려치고 아무 것도 안하고 싶어 힘들어 피곤해 쉬고 싶어 나도... 다 때려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살아가고만 싶어.. 물론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ㅎ
누가 길에서 말 걸면 거절하기가 어려워가지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쩔쩔매게 되거든요. 그리고 뭔가 이런 사람들 눈에는 내가 만만하게 보이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특히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이나 그 외에도 갑자기 말 거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짓 좀 그만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까 미치겠어요ㅠ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같은 행동을 하고나서 어김없이 시간이 지나면 그때 왜 그랬지? 하고 후회를 엄청해요..오늘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진짜 땅 치며 후회했네요...하..살면서 지금까지 교회에 대해 별 다른 악감정은 없었는데 곧 생길 것 같네요. 앞으로 길에서 교회 사람 만나면 눈도 마주치지 말고 피해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