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없애고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고등학교|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없애고 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kjh0919
·3년 전
잊는 것이 어렵습니다. 잊으면 그때의 고통 의 시간과 받아온 상처와 아픔 또한 잊어지는 건가요? 자살도 할려고 했었습니다. 부모님과는 현재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자꾸만 잊으라고 만 합니다. 잊으면 상처와 아픔이 잊어지나요. 울고 싶어도 마음대로 울지를 못 합니다. 다 삼켜야 하고 고통을 삼켜야 하니까요. 저는 중학교 때 의 3년 간의 시간에 대해서 처절함 과 비참함을 먼저 알았습니다. 감정 조절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통제를 할려고 해도 그것에 대해서 의지가 약합니다. 자기들이 먼저 욕 해놓고 본인이 아닌 본인 친구가 대신 사과하는 것이 나에게는 그 어떤 것 보다도 비참 했습니다. 그것도 2차례 연속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또한 특수학급 문이 잠겨 있어 열쇠 가질러 갈 때 어떤 남자 애가 서 서 이마를 밀칠려고 했었습니다. 머리 자르고 오면 외모 비하 하고 못 생겼다고 하였고 여자 애들도 합세하여 제게 이러한 말을 퍼붓드라고요. 기저귀 찼냐 라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두 번 째 로 저를 주저 앉히더라고요. 눈썹 보더니 끼룩끼룩 이라고 집중적으로 놀렸고 같은 특수 장애 친구에게도 조차 욕을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제 뒤에서 실내화를 밟아서 짖어졌었습니다. 저를 위주로 공격해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살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갈 수 록 점점 악화 되가고 있고 또한 일반 선배에게도 욕듣고 뿌리는 뱅을 들고 와서 겁박 하듯 주인 행세 하는 듯이 막 집중적으로 대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는 자살하려고 옥상 까지 올라갔었던 적이 있었으나 문이 잠겨 있어 잠시 포기했다가 소속되지 않는 학교에서 옥상 문이 열려서 올라갔었습니다. 진짜 끝낼 마음을 갖고 자살하려고 올라갔었습니다. 이제는 결정을 해야 하는 데 무엇이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살아야 하나요? 아님 자살을 해야 하나요? 몰론 친구도 하나 없었습니다. 모두가 외면했습니다.
강박불안불면트라우마분노조절스트레스우울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reamtime5
· 3년 전
글쓴이님에게 함부로 말하였던 사람들에게 화가 나네요;; 저도 화가 나는데 글쓴이님은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ㅠㅠ 글쓴이님에게 상처줬던 사람들 때문에 자살하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당당하게 보란듯이 그 사람들을 잊고 행복하게 지내시는 것이 최고의 복수일 듯 합니다.. 용기내어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4c
· 3년 전
지나간 시간을 잊는 건 음.... 알아도 힘든거여요 사실 그렇죠. 응....고생많았네요. 힘들었구나.. 머리로 악히 알아도 지우지못하는 상처는 늘 남아있음이어요. 많은것들에 영향을 끼치고 순산순간의 끄트머리에다다를 때 마다 기억처럼 되살아나서 비참하게하죠 응........고생많았어요. 현재인가요 과거인가요... 잘 모르겠지만 음...... 그래요. :).. 힘들어도 우린 과거 그 자체에서 벗어나야만해요. 지나간 모든추억의 고통스러움은 납득할수도, 납득 해야하는 것들도 아니기에 우린, 미워하고 분노하며 떨처내야하는거겠지요. 사실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요. 그저 충분한 시간에 삼켜진 옛 기억들이 매스껍고 불편하면서도, 어떻게든 살아가응 현재에 있어서, 분명한건 그 썩은 기억들이 학창시절을 통으로 날려벼렸지만, 딱히 인생을 많이 차하고있진 않게되었음이져. 마흔이다되어가는 시간에도 흉진 부위의 상처가 남아있음은 인식하지만, 그게 막 생생하게 분노할라치만큼은... 이미 성년이되었고, 이뤄둔 것이 있으며, 어느분야에서 인정받고 , 또 어느분야에선 버림받았으며 사랑했고 사랑하드며 사랑받았을 삶의 긴 흔적안에서 상처란 음.. 더 중요한것들에.비해 뒤로 밀려버린거겠죠 음.. 안되는 건 알아요 알아요 잘 안되요. 이유할수없는 , 용납불가능한 폭거에대한 기억은, 절대 쉬히 잊혀지지도, 지워지지도 않아요. 다만 시간이 천천히 그것들을 뭍어버릴때가 되기던에 당신께서 그걸 너무.. 파내진 않았음해요. 가끔 이렇게 꺼내는 건 괜찮지만, 지금의 당신은 그때와 다르게, 무언갈 이뤄낸 사람이며, 하등 쓸모없는 인간아닌 잡것들의 기억을 반추해냄은, 햄스터가 뒹구는 사진한장만도 못하단걸 떠올려줬음해요. 우울해질라치면 웃고 또 사랑받고, 사랑했음 좋겠어요. 절대쉽지않겠지만 나는 당신이,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았음 해요. 그렇게되기위해서 노력했음 싶어요. 힘든 시기, 힘든 계절 이어도 시간은 흘러가고있어요. 당신의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고있어요. 같잖은 옛것들을 향해 나*** 않구요. 당신이 더 괜찮아지고 더 괜찮아지고 더 많이 비워내어 졌음 싶어요. :) 힘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jh0919 (글쓴이)
· 3년 전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todnrfb
· 3년 전
kjh0919님과 비하면 저의 과거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군요..... 여태껏 참아온 당신이 저보다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진짜 사소한 것들 가지고 엄청 고통 스러워했거든요데 근데 당신은 이런 일을 당하면서 얼마나 더 고통 스러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kjh0919님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이글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신이 살길 원할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는 말했지만 선택은 자신의 몫이죠.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세요 더 지옥일수도 있고 나아질수도 있는 미래를 향할것인지, 여기에서 멈출것인지.......😶)
커피콩_레벨_아이콘
kjh0919 (글쓴이)
· 3년 전
견디기가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 과 목표가 저를 붙들고 있습니다. 지난 중학교 3년 에 대해서 보상 받고 싶드라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jh0919 (글쓴이)
· 3년 전
끝내고 싶었 던 순간이 몇 번 이고 있었습니다. 꿈과 목표가 저를 붙잡드라고요. 이 모든 진실을 받아들인다면 인정 하는 것인데 받아들이고 고통도 받아들여야 끝나는 것 인가요? 내 고통과 상처가 있는데 부모님은 잊으라고 하내요. 잊으면 그때의 고통 과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