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는 무리에서 제가 만만한 사람이라고 낙인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너무 함부러 대하는거 같아요. 어떤 친구가 저의 생김새를 가지고 누구를 닮았다면서 놀려 기분이 나빠 정색을 하면서 하지 말라고 해도 그런 저의 말을 들은 척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떠들고 뭐만 하면 저의 행동,키,생김새 등등 다양한 것들로 저를 다 같이 갈구니깐 이젠 이 친구들이 제 진정한 친구들이 맞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럴때 어떡해 하면 제가 친구들에게 확실하게 이런 장난을 불편하다고 선 그을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왕따를 당했었는데 극복한 줄 알았습니다. 20대 초반인 지금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왕따 피해자를 상담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영상을 통해 제가 아직도 가해자의 시선에서 살고 있다는 걸 깨닫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해자에게 원망이라는 감정이 들지 않았고 왕따가 범죄라는 사실이 와닿지 않았는데 그 영상을 보고 왜 나는 왕따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와닿지 않고 가해자에게 원망이 들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왕따를 당하던 그 당시로 돌아가서 만약 내가 학교 전체가 떠들썩하게 누군가 절대로 개입할 수 밖에 없게 주위에 도와달라고 울구불구 난리치는 상상을 하니까. 그제서야 감정이 느껴지면서 내가 당한 일이 잘못되었다는걸 깨닫고 엄청난 분노가 느껴졌습니다. 이제껏 이정도의 분노를 담고 어떻게 모르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원망과 괴로움과 분노와 한이 듭니다. 왕따 이후로 우울증 약을 8년을 먹었는데도 왕따가 우울증의 원인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한 학교 선생님 부모 모두 외면했고 가해자가 아닌 제가 전학을 가서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일을 극복하지 못한다는 무력감에 ***었던 것 같습니다. 이 감정을 마주하고 나니 왕따 이후 왕따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살았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아직도 그때 상황을 떠올리면 무력감이 떠오릅니다. 어린 나이에 혼자서 해결할 수 없었던 상황인 걸 알지만 감정을 마주하고 나니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회가 도와주지 못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함을 갖고 살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그 상황에서 혼자 해결할 힘이 있었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상상속의 저는 여전히 무력합니다. 이런 상황이 다시 올까봐 두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왕따에 대해 느끼는 이 분노가 누군가를 해칠 수 있을 정도의 분노인것 같습니다. 사람이 이 정도의 분노를 가지고 살아있을 수가 있는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손 발이 벌벌 떨릴 정도로 이 감정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 감정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저한텐 4년 동안 누구보다 친하게 지낸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4년 동안 크고 작은일로 소소하게 싸우긴 했지만 금방 잘 해결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친구는 저에비해 공부도 못하고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친구를 조금 무시한적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따라 이 친구한테 정이 확 떨어집니다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현재 이 친구가 반에서 은따? 를 당하는 중이고 저는 주위에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이때문에 그 친구가 제 친구들에게 친한척을 하거나 친해지려고 하면 짜증이 많이 납니다 제 생각에 저는 노력해서 얻은 친구들인데 이 친구는 그냥 제 친구라는 이유로 노력 없이 친해지는게 기분이 나쁜것 같습니다 또 이 친구가 인터넷 상에서 연애를 하거나 예쁘지 않은데도 남자에 미쳐있거나 그런 이유때문에 정이 많이 떨어진 것도 있습니다 저는 인싸라 불리는 학생이고 이 친구는 ***라 불리는 학생이라서 정이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마음같아선 손절을 하거나 정말 다시 친해지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랑 제가 손절을 하면 이 친구는 친구도 없고 인맥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는게 저도 죄책감이 들것 같습니다 저는 어떡해어 좋을까요?
요즘 친한친구 2명이있는데 걔네들은 은근 저를 무시하고 쟤네들끼리 다니고 저만 쏙 빼놓는거 같아요 저의 단점은 좀.. 화를 많이 내는성격인데 그것도 고치고싶고 친구들이 너무 미워요 제가 많이 화를 안내는데 1주일에 2번 할까말까예요 근데 걔네들 때문에 더 화를 많이 내는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4년된친구가 있는데 요즘에 고민을 어머니,4년된친구 한테만 털어놓으니 걔도 힘들거 같고 미안하고 엄마한테도 죄송하고요 요즘 그런 일 때문에 잠도 쉽게 못들고 자다 깨다 반복이네요 짜증도 늘고 너무 무기력 해서 걱정입니다 그냥 다시 태어나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고요그냥 다 사회생활이다 사회에 나가면 이상한사람 더 많다 라고 생각해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다른 졸업해서 다른 학교를 가는데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새학기때 4명의 무리가 만들어졌어요. 4명이면 체육 짝 만들기도 좋고 소외도 잘 안당해서 이번년도는 괜찮구나 싶었는데, 10월달에 갑자기 한 친구가 저희랑 같이 안다니는거예요.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그래서 제가 디엠으로 왜 요즘 우리랑 안노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그냥 무리보다는 다른 친구들이랑 놀고싶다는거예요. 그래서 저랑 B랑C 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셋이 다니게 되었어요. 근데 그 중에서도 저랑 B가 많이 친했단 말이예요. 그래서 C가 소외가 많이 당했는데 B는 신경 안쓰는것같아서 그냥 그 상태로 11월달을 보냈어요. 평소랑 똑같던 어느날이였어요.소외당했던 C가 저랑 B랑 안다니고 엄청 뒷담 깠던 친구랑 노는거예요. 그걸 보고 B는 엄청 욕했어요. 근데 갑자기 C가 뒷담깐 친구를 데리고 저랑 B한테 오는거예요. 그러다가 갑자기 저희 넷이서 다니게되었어요. 그러다가 요즘에 친구들이 연애에 관심이 많아져서 남중 애들이랑 놀기로 했어요. 저랑 B, C 다른 여자 친구들도 다 모여서 놀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놀자는거예요. 그래서 일주일 내내 논 적도 있어요. 근데 그러다가 B랑C랑 많이 친해졌는데 그때까지는 신경안썼어요. 그런데 갑자기 12월달부터 C가 저를 무시하는거예요. 그래서 그 일을 B한테 말했더니 평소에는 뒷담을 엄청 까도 모자랄 애가 갑자기 C 편을 드는거예요;; 그 순간 저는 직감했죠. ‘아 이제 내가 소외될 차례구나..’ 너무 서러웠어요.B랑은 5학년때부터 친했고 C랑은 중학교 올라와서 친해진건데 어떻게 몇년 우정을 일주일만에 버릴수가있는지..진짜 짜증나더라고요. 학교가면 B랑 C는 저를 외면하고 자기들끼리만 놀고있고..근데 또 남자애들이랑 놀때는 꼭 저를 불러요.뭔 심린지 모르겠어요. 사실 남자애들이랑 놀때 절 불러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워요. 차라리 반에서는 무시하고 밖에서는 챙겨줬으면좋겠어요. 근데 문제는 B랑 멀어졌다는거예요. 원래 등교랑 하교를 B랑 하고, C는 다른 친구들이랑 가는데 B가 C를 부러워하는거같아요.등교할때 제가 분위기 풀려고 뭘 하면 그냥 폰만 보고 아무 말도 안하고 교실에 들어가요. 그냥 저는 등교할때 혼자 가기 싫어서 옆에 껴놓은 들러리인거죠. 하교 할때는 더 심각해요. 저랑 꼭 같이 하교해야한다는 법도 없고, 제가 기다려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문 앞에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쉬면서 저를 기다리고있더라고요. 제가 하교하면서도 분위기를 푸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결국에는 C 친구들과 같이 가게되었어요. 저랑 갈때는 말 한마디를 안하더니 걔네랑 있을때는 웃으면서 떠드는거예요. 전에는 제가 뭘 잘못한줄알고 미안하면서 어떻게하면 다시 친해질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너무 짜증나요. B가 화나면 제가 풀어주거나 기분 풀릴때까지 기다려줘야되고, 평소에도 걔 기분 맞춰서 놀았거든요. 근데 또 제가 화나면 그냥 무시하거나 집에 가자고해요. 다 자기 세상인가봐요. 왜저래 진짜;; 근데 저는 B랑c가 없으면 친구가없어요. 어떡하죠 ㅜㅜ
어렸을 때는 항상 붙어다녔던 친구였는데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니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요. 사는게 다 이런걸까요.. 매일매일 멀어지기만 하는 것같아 슬프네요
친구와의 갈등이 일어나고, 심적으로 무척 지치고 힘든 상태입니다. 꽤 여러가지 비난을 들은 기분이 들어요. 그게 정말 비난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책감도, 상처도, 미안함도, 억울함도 섞여서... 아주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제가 잘못한 일일지라도, 일단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다음에 어떻게 행동할지를 숙고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럴 때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왜 남의 약점을 그저 본인의 재미로 이용하는지. 왜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에게도 똑같이 말해주면 기분 나빠 할 거면서.. 부당하고 화나도 참고 분위기를 맞추는게 사회생활이갰죠? 사람이란게 입체적인 존재라서 더 힘든 것 같아요. 항상 나쁘기만 하면 미련 없이 멀어질텐데, 누구보다 힘이 되 줄 때도 있고, 고마운 점도 많은 사람이라 그게 어렵네요. 어떨 땐 너무 좋은 인연인 것 같다가도 어떨 땐 정말 별로인 사람처럼 느껴지고. 저 역시도 누군가에겐 그런 존재겠죠..
절친하진 않지만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돌이켜 보니 저를 싫어했던 것 같아요 그 친구가 반에서 제 얘기를 할때도 아니겠지 설마, 하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 했는데, 그 친구가 했던 행동.. 말투.. 억양.. 예전과는 다른걸 이제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조금만 잘못해도 자기 친구들과 제 얘기를 하며 깔깔거리고.. 니가 눈치 없게 굴었다는 말을 제 앞에서 하고.. 여기저기 제 뒷담을 까며 ‘처음 볼 때부터 싫었다’라는 말을 몇마디 하지도 않은 다른반 친구들한테 들을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반의 다른 친구들은 저를 나쁘게는 생각 안할 줄 알았는데.. 진짜 바로 옆에 있는데 눈도 안마주치더라구요.. 그래도 친했는데.. 제가 정말 눈치가 없긴 했나봐요 저를 친구로 생각도 안하는데 혼자 말걸고 웃고.. 제가 얼마나 우스웠을까요? 제 행동이 뭐가 그렇게 웃긴걸까요.. 제 옛 친구들한테는 우리반 친구들 너무너무 착하다고, 다 말했는데 제가 이런 취급 당하는 거 알면 친구하고 싶지도 않겠죠? 하ㅋㅋ 제가 잘못한게 맞지만.. 이정도로 대놓고 꼽먹고 욕먹을일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빌런인걸까요
다 지가 고르고 시즈닝이나 공깃밥 선택 하나까지 양보 안해요 같이 안먹어야되는데 동료라 쉽지 않네요 근데 얘 말고도 뭐 먹을때 늘 제가 양보하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굳이 싫다는데 뭐 먹자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싫고 보통 상대방이 뭐 먹고싶어하는 눈치면 두번중 한번은 양보하지 않나요? 서너번중 한번도 양보 안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아 사람 가려가면서 그러는 건가요?ㅋㅋ 밥조차도 남이랑 먹으면 참 이렇게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