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4 : 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정신과|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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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 월
커피콩_레벨_아이콘naphone
·3년 전
오늘도 정신과에 갔다. 12:45 예정이었다. 12:20 출발. 12:35 도착. 13:10 입실. 13:15 퇴실. 오늘은 노크하고 입장하는 분들도 많아서 나도 고민했다. 이번에는 대기하면서 뭔가 의사분과 더 얘기를 나누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뭘 질문하고, 무슨 얘기를 꺼낼지 고민했다. 사실 얘기를 꺼내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강 예측이 되는데도, 뭔가 의사분과 여러 얘기들을 나누고 싶다. 그런 생각들을 이렇게 적어보다가 입실하였다. 오래 기다리지만 이렇게 기록을 적으니 심심하진 않다. 처방받은 약은 저번과 같았다. 그보다 생각하던 말들은 거의 못했고, 의사분께서 오랜만에 성적인 문제도 대화를 하려고 하셨는데 내가 말하고 싶었지만 말이 나오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그래도 무의미에 대한 내 생각은 대강 말씀드렸다. 다음 방문은 4월 11일 12:30. 어쩌면 그 다음부터는 2주에 한번씩 볼지도 모르겠다. ㅜ ㅡ 어느덧 4월이네요. 벚꽃도 하나둘 피어나고, 개미도 정찰을 하더라고요. 새싹도 하나둘 자라나고, 하늘도 따스함을 내뱉네요. 이럴 때엔 아이스크림을..! ㅋ 요즘 전쟁과 전***으로 세상이 혼란하더라고요. 다들 질병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랍니당~ 제 기록을 봐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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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그러고선, 급속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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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kmk
· 3년 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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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runakmk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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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kmk
· 3년 전
자신에 대한것을 꾸준히 쓰고계시는거 대단하십니다~!!! 저는 익명 아니면 대화하기 힘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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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runakmk 저도 익명도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제 경우긴 하지만, 자주 접하니깐 점점 괜찮게 되더라고요. 말투나 말하는 방식도 배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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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etter0
· 3년 전
오늘도 정말 수고많았어요~~ 전쟁과 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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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0better0 맞아요.. 그리고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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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
· 3년 전
잘 다녀와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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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LoveN 로벤님도 잘 다녀와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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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im07
· 3년 전
이번에도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 셨군용!! 잘 다녀오셨습니다. :) 🤭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