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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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keleton829
·3년 전
중학생입니다. 요즘 여러 문제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너무 힘들어요. 먼저 전 조용하고 처음에는 낯을 가리지만, 서서히 친해지면 말이 많아지는 성격인데요, 그렇다보니 별로 교류가 없던 친구들은 절 소심한 사람이라 평가합니다. 저는 내성적이다, 소심하다 그런 말을 듣기가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제 성격을 뜯어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학생회 임원도 하고,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께 질문도 하고 대답도 잘만 하는데 쉬는시간에는 친구들 사이에 낄 수가 없어요. 제 이런 성격 때문에 친구를 새로 사귀는게 무지 힘들어요. 저희 반에 인맥이 넓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너무 부러워요. 저도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는데, 성격탓에 그러질 못 하겠어요. 저희 학교는 친구가 적으면 ***라고 소문이 나거든요. 그런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어요. 그리고 옆반에는 굉장히 마르고 예쁘고, 남자친구들이랑 주로 어울리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저랑 키가 비슷한데, 저보다 5kg정도 덜 나갑니다. 태어날 때부터 마르고 뼈대도 앏은 그 친구가 정말 부러워요. 전 유치원 때 먹는 걸 좋아해서, 초등학교를 통통한 상태로 졸업했거든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제 몸이 너무 싫어져서 작년에 반년동안 5kg을 감량했어요. 그런데도 제 몸이 너무 뚱뚱해보여서 현재 4kg을 감량하고 46kg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빼도 그 친구만큼 마르고 예뻐보이지 않아서 4kg을 더 빼고 싶어요. 전 친구들에게 예쁘다는 말을 꼭 듣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도 그런 말을 해주지 않으니까 미의 기준에 들어가고 싶어요. 거울을 보면 제 얼굴이 못생겨보여서 싫고, 몸이 뚱뚱해보여서 너무 싫어요. 거울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작년부터 연기에 관심이 생겨서 꿈을 배우로 바꾸었는데, 못 할것 같아 너무 걱정됩니다. 배우들은 다 잘생기고 예뻤는데, 전 그렇지 않아요. 제가 유명해지지 못하고 실패한 삶을 살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배우를 포기하기엔 다른 잘 하는게 없어요. 그나마 미술을 3년동안 했는데, 미술은 저보다 잘 하는 사람들에게 밀려 실패할까봐 꿈을 접었어요. 배우가 되*** 예고에 들어가고 싶은데, 예고는 성적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공부랑 수행평가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있는데, 너무 불안해요. 혹여나 하나라도 낮은 점수를 받으면 예고에 갈 수가 없잖아요. 제가 낮은 점수를 받게 될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성적, 대인관계, 성격, 외모, 미래 등의 고민이 저를 짓누르고 있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불안해요. 차라리 도망치는게 더 편할 것 같은데, 후폭풍이 너무 무서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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