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이 너무 커요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였고 상대방은 저에 대해 아는게 없을 정도로, 가족같은 사이였는데 저한테 사귈때 몹쓸짓 하는걸 시작으로 헤어지는 순간에도 잠수를 탔어요 그러고 나서 몇주만에 새애인을 만들어 sns에 자랑 하고 깨볶더라고요 저하고는 하나도 티를 안냈었는데.. 올해만 친구를 네~다섯명을 잃었어요 다 상대방의 실수였구요 거기다 믿었던 연인마저 저를 배신하니 멘탈 회복이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만났던 분이 아주 그렇게 좋은 분은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신경질적이고 화도 잘 냈으니까요 그래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지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지고 난 뒤 상대방이 뭔가 저보다 더 행복? 할거란 질투? 그냥 제 마음이 꼬여 있어서 그런지 그런 감정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가 아직도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갖고 있는 불안감 때문일까요? 그리고 내가 왜 그런 사람을 택했을까? 라는 자책도 동시에 하게 되는거같아요
1년 반을 사귀면서 헤어짐이 정말 많았고 거의 상대쪽에서 헤어지자고 많이 했었어요. 상대가 못된짓도 좀 했었구요.. 최근엔 상대가 절 붙잡아 한 달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최근에 조금 트러블이 있고 나서 헤어졌을때 행동이랑 똑같이 행동을 하더라구요.. 연락도 되게 잘해줬었는데 갑자기 잘 안 해주고 말투도 조굼 바뀐것 같고.. 또 헤어지먼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에 하는 일도 잘 안 잡히고 걸을때도 무기력하게 걷고 음식도 먹고싶지가 않아요.. 먹으면 토할 것 같구요 일주일간 울면서 지냈는데 제가 이상한거같고 그러네요.. 헤어지고싶진 않아요....
애인은 시작부터 관계에 확신이 없었어요. 자기가 먼저 관계를 하자고 했지만 깊어질수록 고민이 많은것같았고 그건 제가 문제라기보다 과거에 있었던 경험들 때문이었어요 무엇보다 자기를 왜 좋아하냐, 자기는 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인것같다는 말을 종종 했어요. 전 그럴때마다 안심을 시켜줬고, 불안해보여서 제가 막상 감정적으로 기댈순없었어요. 그치만 장거리가 되면서 오히려 더 확신을 주고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게 순조로운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저도 학업이나 여러문제로 힘든 시기를 일주일 정도 겪었고, 마음적 여유가 없어서 연락을 제대로 못했고, 연락을 좀만 더 신경써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별거아닌일로 일주일은 좀 논쟁이 있었어요. 그치만 저는 제가 이런날이 요즘들어 그랬던거고, 이렇게 잘지나가겠지 했는데 애인은 그 일주일동안 너무 힘들었나봐요.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가끔 제가 제 방식을 강요하는것같대요. 저는 몰랐기에 니가 어떨때 사랑받는다고 느껴지는지 알려주면 표현하겠다했죠. 저는 그친구가 불안할때마다 안심시켜주고 옆에 있어주는게 제 사랑이었는데 말이에요. 그친구는 자기도 사랑을 받아본적 없어서 그게 뭔지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하루만에 더이상 관계를 이어가긴 어려울것같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곧 그 친구가 사는곳으로 가는데, 그날만나서 얘기해보자. 우리가 이렇게 잦게 싸운건 겨우 일주일정도인데, 좋았던것도 많지 않았냐했죠. 그랬더니 만나서 얘기하면 뭐가 달라지겠냐고 묻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얘기가 오고가다가, 자기가 있는곳으로 오면 마지막으로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데이트를 하고싶대서 저는 다른 마음이라면 내가 상처받을것같다 하니, 자기는 저에 대한 마음이 여전한데 그냥 이걸 더이어가기 힘들다고 해요. 그러면서 혹시 자기에게 시간을 좀 준다면 달라지겠지만, 그때동안 기다리라고는 못하겠대요. 그래서 쉼이 필요하면 그렇게 하라했죠 당장 결정할 필요없으니. 그랬더니 또 근데 니가 지칠수도 있지않냐,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모르면 힘들지 않겠냐, 그냥 좋을때 헤어지는게 낫지않겠냐 또 이러네요. 저는 언제든 시간을 주고싶고, 만약 제가 의도치않게 제 방식을 고수했다면 노력하고싶어요. 저도 맞춰주는 부분이 많았지만,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 아니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안하거든요. 근데 애인은 생각이 많고, 자기가 그걸 감당못하는것같아요. 그러니 저랑 조금이라도 논쟁이 생기면 버틸 힘이 없어보여요. 일단 저는 그친구가 있는곳으로 가는데, 마지막데이트라면 보고싶지않은데. 그래도 보고싶기도하고.. 아무래도 전화로 얘기한거니까 대화하고 싶기도 하고요.. 붙잡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대화를 시도하는것만으로도 그친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것같아 조심스러워요.
전남자친구랑 헤어진지는 거의 1년 다 되어 갑니다. 저 나름대로 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책도 읽어보고 새로운 취미도 만들어보고 일기도 쓰고 소개팅도 받아보고 바쁘게도 살았어요.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시간이 점차 지나니까 자연스레 잊히더라고요. 다행이다 싶어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 달 전 즈음에 전남자친구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가 얼마 전에 헤어졌다는 걸 알게 됐어요. 헤어진 걸 알게 됐을 때 통쾌했다가도 한편으론 마음이 엄청 싱숭생숭 했습니다. 괜히 다시 그리운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연락을 해도 될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너무 흘러서 그 사람에게 괜한 피해를 주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 매달리는건 아닐까 싶고 그렇습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리워하고 이런 것 가지고 고민하는 제 모습이 너무 미련해 보이네요. 연락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고1 이고 알고 지낸지 3년 정도 된 남자애가 있어요.. 알고 지낸 기간 내내 계속 짝사랑 하고 있었고 현재진행형입니다.. 1년 정도 학원 같이 다녔고 학원 그만 둔 이후로 2년? 동안 만나지는 못 했지만 연락이 끊긴 적이 없어요. 새해, 크리스마스, 각자 생일, 빼빼로 데이 등등 기념일 마다 서로 선물 주고 편지도 주고 받았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잠깐 맛이 가서 조금 세게 티를 냈어요. (ex.남사친 중에 생일이나 기념이 챙기는 거 너 밖에 없고 너만 이렇게 챙겨준다) 그랬더니 그게 조금 먹힌건지 갑자기 디엠을 안 끊더라고요?! 원래 속마음도 털어 놓을 정도로 친했지만 이정도로 디엠 빨리 보고 오래 얘기한건 거의 처음이에요. 저한테 디엠으로 '좋아하는 애 있어?, 여친 생겼으면 좋겠다, 나는 외모보다 성격을 본다, 여친 생기면 진짜 잘 해줄텐데, 누가 나한테 고백해주면 좋겠다' 같은 말을 계속 하더라고요 (3년 동안 이 정도로 그런 건 처음이에요) 크리스마스에도 짝남이랑 저 포함해서 4명이서 놀기로 했어요. 하 근데 문제가 짝남이 선뎀을 거의 안 해요.. 제가 먼저 보내는 경우가 진짜 많아요 근데 신기한건 보내면 바로 답장이 와요.. 비활이었다가도 바로 현활되고 답장을 보내고요.. 그것도 그냥 대답, 임티가 아니고 계속 답하고 질문하고 그래요. 그래서 더 헷갈려요.. 그리고 저 따라 한다면서 계속 애교체 쓰고 심심하다고 전화를 해요.. 전화로도 좋아하는 애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이거 가능성 있겠죠...?!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고백했다 차이면 친구로도 못 지낼 거 같고 3년 우정이 한순간에 무너지면 그건 더 슬플거 같고 진짜 너무 어렵네요 ..
이상하게 연말만 되면 연애하고 싶은 기분이나 외로움이 들잖아요.. 제가 딱 지금 그런거 같아요ㅋㅋ 하 나도 남친..ㅠㅜ
남자친구와는 같은 학교에서 만났어요. 여태 250일 정도 만났고 제 입장에서 처음 사랑해본 사람이었어요. 계속되던 제 불안과 애정결핍에 남자친구는 지쳤고 결국 헤어지자고 문자로 이야기했어요. 갑작스러워서 받아들일 수 없던 저는 다음 날 전화로 다시 하자며 생각 정리 좀 해오겠다 했고 전화를 하면서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얼굴 보고 얘기하기로 했어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만났지만 그래도 가장 사랑하고 깊은 관계였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같은 학교라서 종종 마주치는데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나와요. 오늘 전화를 했는데 화요일에 자기가 무슨 결론을 내리든 받아들여달라며 아마 변함없을 거라고 제가 행복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달라지는 건 없었고 지금은 연애 생각이 없대요. 다음주 화요일에 제가 또 잡더라도 받아주기가 어려울 것 같대요. 많이 지쳤고 힘들대요. 솔직히 붙잡고 싶어요, 근데 붙잡으면 상대가 힘들 걸 아니까 붙잡지도 못해요. 힘든 이별이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살려주세요
얼마전 이별을 했습니다. 지난 연애에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나를 버리고 연애하지말자, 너무 빠지지 말자를 계속 상기시켜선인지, 다행히 많이 울지 않았고, 구질구질 매달리지 않았고,상대에 대한 슬픔은 지난번과 비교적 적네요. 정리하려고 잊으려고 저만 생각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떴을 때가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헤어진지 이제 일주일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 아침마다 연락하던 사람의 공허함때문에, 그렇다고 하루종일 일거수일투족 연락하면서 지내온 건 아니지만 아침연락은 꼭 했었어서 그런지, 느낌상 지난 연애 이별 후 10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느꼈던 답답함과 비슷해서 너무 힘듭니다. 아침에 느끼는 그 답답함과 롤러코스터 타면 느끼는 그 불안감에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3년동안 사귄 여자친구 있는 남자와 썸을 탔습니다. 지금은 다시 저와의 썸은 끝내고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는데 너무 힘드네요. 제가 진짜 나쁜 사람인거 알고 있지만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었어서 자꾸 하면 안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그 사람과 연애하고 싶다 다시 썸타고 싶다 이런 마음은 없지만 그 사람이 현재 여자친구와 저를 위해서 헤어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나쁜 생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