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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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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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 습관 좋게 작용할 때도 있지만 스스로는 너무 피곤해요 상대방은 카톡을 하다 잘수도 있고 혹은 너무 늦어서 다음에 연락하려 할수도 있는데 갑자기 끊기면 내가 뭘 잘못했나 싶고 그래서 난 버림받을까 싶고 모두에게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 게 버거워요 어떻게 하면 눈치를 덜 보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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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hxgxgaiw
· 2년 전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 역시도 눈치 많이 보고 사람들의 기분에 따라 신경도 엄청 쓰고 하나에 비롯돼서 여러가지 생각에 생각을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 사람의 답변이 조금만 친절하지 않아도 잠도 못자고 끙끙 앓고 읽***이라도 하면 엄청난 상실감과 상처를 받았어요 수 년간 그렇게 살다보니 제가 너무 불쌍한거에요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어요 대답하나에 상처받기엔 제가 너무 소중하고 너무 작은 일이고 사소한 거에요. 그래서 어느날은 밤새 생각하고 그냥 물어봤어요. 근데 상대방의 반응이 별거 아니다? 그럼 저도 별거 아닌거에요 이러고 생각하고 마니까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다시 평소처럼 지내면 돼요. 근데 반응도 없고 내가 말 걸어야지만 대답해주고 먼저 연락오는 일이 필요에 의해서만 오고 나만 매달리는 것 같으면 솔직히 그냥 만나면 인사만 하는 사이로 남거나 미련을 버리시는게 좋아요. 저는 이렇게 마음먹고 실천하기가 너무너무 어렵고 오래걸렸어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그래도 예전보다는 걱정이 조금 줄었어요 돌이켜보면 진짜 별게 아니더라구요 답장하나에, 대답하나에, 눈빛 하나에 왜이렇게 겁을 먹고 잠도 못잤는지..요즘은 좀 더 발전해서 어쩌라고 마인드로 살고 있어요ㅎㅎ 날 째려본다? 왜 쳐다봐 뭐 어쩌라고 이러고 말아요 답장이 없다? 중요한거면 전화하고 안받으면 문자로 남겨놓고 할 일해요 별거 아닌내용이면 답하기 싫거나 자거나 까먹었겠지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돌아오는 대답이 띠겁다? 그러면 속으로엥 왜저래 이러고 너무 상처받는다 하면 될 수 있으면 말해요 그대신 심각하게 말고 그래? 근데 방금은 좀 상처받았어ㅠ 이러면 대부분 미안하다고 하고 고쳐주면 고맙고 아니면 말고 저는 서운하다고 상대방에게 말한 순간에 제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했으니 할 일을 다 했다! 조금은 개운해지더라고요 너무너무 말이 길었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