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돌아가시고 그 자리를 첫째라는 이름으로 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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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머니 돌아가시고 그 자리를 첫째라는 이름으로 채워왔습니다. 아버지에겐 아내를 잃은 자리를 동생에겐 엄마같은 역할을 해주고싶었는데 저혼자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님을 40세가 되서야 알았네요.. 돈 많은 연예인들도 감당 못한 가장의자리인데 200돈 겨우버는 내가 뭘 할수있겠나 싶었습니다 독립하는걸3.4년 계속 고민하다 진짜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가족들이 저를 안놔줄것 같은데 혹시나 가출신고를 하게되면 제가핸드폰 번호를 바꿔도 찾을수있는지 독립하신분들은 가족의 집착을 어떻게 이겨 내셨는지 궁금합니다
가족휘둘리지말자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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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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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마카님과 비슷한 사례가 적지는 않답니다. 가족들 모두 내 경제력에 의존하며 살아가는데도 다들 푸념만 늘어놓고 책임을 전가하는데다 오히려 애정은 다른 가족 구성원한테 더 가는 듯한 형태의... 제가 아는 사람은 결국 가족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살아가게 되었지만 그게 마카님한테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부디, 부디 혼자서 너무나 큰 책임감을 느끼지 말았으면 해요. 어차피 모든 것을 준다고 모든 것을 받을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