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3때 공부가 너무 싫어 버리고 과감히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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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난 고3때 공부가 너무 싫어 버리고 과감히 내가 하고싶은 그림을 그렸다. 전에 수학이나 영어 숙제를 하면 스트레스만 받고 재미도 감동도 없어 너무 힘들었다. 엄청난 불안감 속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을때, 내인생 그렇게 기뻐했던 일은 처음이었던 거 같다. 지금도 가끔 그 순간을 생각하면 울거 같고 입꼬리가 자동으로 올라간다. 하고싶은 일을 하니까 어떤 험한 숙제가 나와도 몸은 힘들지만 재미있게 숙제를 한다. 지금 고3때보다 더 빡빡한 일정으로 살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때보다 훨씬 건강하다. 엄빠가 공부에 목매었지만, 난 그것에 맞써 그림에만 집중했다. 지금은 대학도 가고 학원알바도 하니까 나를 인정해주시고 밀어주신다. 역시 사람은 하고싶은 일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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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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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ifteen
· 3년 전
멋있네요! 저는 다른 거에 적성이 없어서 공부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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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Street
· 3년 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온 마음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