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남자친구에 맞추는 삶을 삽니다. 제 삶의 의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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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남자친구에 맞추는 삶을 삽니다. 제 삶의 의미
커피콩_레벨_아이콘mh553
·3년 전
쓰다보니 글이 깁니다 ㅠㅠ 아래에 있는 본 고민 단락만 보시고 윗단락인 참고단락은 시***면 보시거나 참고만 하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참고단락) 인생의 갈피를 잘 못잡고 상대에 많이 맞추어 상대가 제시하는 진로를 따라갑니다. 남자친구의 눈치를 많이 보며 혼자였음 이 활동 저 활동 들며 정보도 얻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을텐데,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하면 남자친구가 싫어할까봐 아무 것도 안합니다. 모든 일이 올스탑 됐어요. 혼자였음 열심히 했을 걸 안하고 안주하고 있어요. 수동적이어져 남자친구가 권하는 것들을 주로 합니다. 내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이 있어도 남자친구에 맞춥니다. 그러다보니 진로에 있어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자신감도 없고 돈도 잘 모르겠고 직업세계도 잘 몰라 그냥 편안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다른 일들을 겸하고싶고, 아니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로 시작해 더 큰 방향을 꿈꿔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자격증만 따면 어느정도 취업이 될 것 같은 직업상담사같은걸로 시작해서 강사가 되는 뭐든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코딩을 추천합니다. 취업까지도 된다고. 그래서 그걸 하게 될 것 같아요. 그것도 알아보는데 전 자신이 없어 별 욕심 없이 취업까지 해준다는 국비지원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골라 배우려 했는데, 남자친구는 또 나름 제가 서울 4년제도 나왔고 제가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본인이 같은 분야라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취업도 괜찮은 곳으로 되고 좀 빡세지만 잘 나가는 현직자들이 있고 최신형에 돈도 많이 드는 사업체를 추천하더라구요.. 부담스럽고 작업환경도 그리 즐겁진 않을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남자친군 저와 결혼하고 싶어서 그럴싸하고 확실한 직장을 만들려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제 삶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적성에 맞아야한다 생각하는데 전공으로 가지 않고 사람으로 인한 기회따라 움직이거나 속세를 떠나 종교인으로 살며 도 닦다 죽을 생각을 했는데, 남자친구를 만나서 다시 세상을 살아가려 하게 되었는데 자신감이 없어 누구나 할 수 있는, 별로 인정도 크게 못받고 돈도 잘 못버는 일을 하려는데 남자친구가 안좋아해서 남자친구가 추천하는 it쪽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근데 자꾸 이게 맞나 싶어요. 하려면 하긴 하겠지만, 내가 좋아 하는것도 아니고 부담도 되는데 면접에서 물으면 뭐라할지도 모르겠고.. 흥미를 느끼며 잘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컴퓨터보단 사람을 대하는게 전 더 좋은데... 나이가 26이라 취업이 급하다긴 하는데 전 사실 저랑 맞는개 더 중요하고 선택에 신중해야한다고 생각을해서 자꾸 이게 맞나싶어요 남자친구는 일단 해보라는데... (본 고민) 제 삶에 의미있는게 남자친구밖에 없습니다. 부모님이고 친구고 제 삶이고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러는 것 같은데 그래도 제 삶이고 저는 제가 더 잘 아는데 생각이 일치 하지 않을때도 자꾸만 남자친구의견을 따라가며 이게 맞나 싶어요. 근데도 자꾸만 맞추게 돼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로도 취업도 고민인데 제일 큰 고민은 남자친구가 절 떠날까 아무것도 못하는거에요. 저에게 필요하다 생각되는것도 무엇도 남자친구가 싫어할까 아무것도 못하겠고 그냥 남자친구에 맞춰 다 행동하고 맞춰 진로 결정하고 맞춰 내 삶을 맞춰가며 이게 내가 행복한 길이 맞나 싶은 생각을 자꾸만 해요..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아도 자꾸만 남자친구에 맞추게 돼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래는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생각이 확실하던 사람이었는데 다 무너지고 이젠 제가 누군지 뭘 해야하는지고 모르겠고 삶에서 의미있는 것도 없고 소중한 것도 살*** 이유도 크게 모르겠고 욕심도 다 없어졌는데 남자친구가 유일해서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내 삶자체에 대한 애정이나 애착 사랑보다도 남자친구에 대한 의존도가 더 커서요. 어찌해야할까요..? 뭘 하는 것도 딱히 의욕은 없는데 남자친구가 시켜서 하는게 커요. 제가 하려던건 다 사라지고 남자친구가 제시해준 것들만 남아 하고 있어요. 발전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싫어할까 사람도 잘 못만나구요. 그냥 남자친구가 옆에 있다는데 안도하고있어요. 가끔 날 떠날 수도 있겠고 내가 혼자 될 수 있겠다 불안할때 내 인생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되고 더 열심히 할 일들을 하게되고 스스로의 기준과 선택대로 하게 돼요. 근데 그렇다고 헤어지고 싶진 않고 막막해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만나면서도 잘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려요어떻게해야올바른선택을하고행복한삶을살수있을까요과연이게맞을까요중독_집착약함의존도태도가문제니일반고민으로가야할까요남에게맞추는삶취업과진로가급한데행복하고싶은데강함의욕없음정체성낮음삶의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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