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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엄격하게, 남에게는 관대하게
커피콩_레벨_아이콘alwls9515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꿈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아 직장도 아닌 직업을 3번이나 바꾸며 현재도 소방고시생으로 공부중에있습니다. 일을 포기할수 없는 상황이라 일병행으로 진행하며 반년의 수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중위권 이상의 성적이 나오고 있고,,, 주변에서는 정말 대단하다, 그런 도전이 멋지다, 새로움에 두려움이 없는게 참 부럽다 등의 칭찬이 쏟아집니다. 하지만 저는 왜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었던 날이 없었네요.. 과거 20kg이상의 체중감량에 성공했을때도, 직장이아닌 직업을 바꾸면서도 업무는 곧 잘 해왔어도,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살림을 도맡아 하고, 일과 수험생활을 병행하는 지금도 저는 스스로 잘하고있다 는 칭찬을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싫습니다. 이거보다 더 잘하는사람도 있는데, 이정도가지고 되겠어? 이렇게해서 얻을수있는게 뭐니? 남들 다 하는거야, 니가 뭐라도 된듯 생각하지마 라는 비수를 스스로에게 꽂습니다 내가 아닌 사람들에겐 천사같은 관대함이, 왜 저 자신에겐 없는것일까요 제가 동경하는 사람들과, 제 모습의 괴리가 커서 이 부분을 인정하고싶지 않아서 일까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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