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카님의 짧지만 복잡하고
우울한 마음들이 잘 드러나
마음이 쓰여 댓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자살을 하고 싶다고
외치고 그럴 마음이 올라올만큼
우울하고 힘들어진 마음인가봅니다.
그러한 스스로의 모습이
힘든 것이 아니라 단순히
나태한 것은 아닌가 자기비난적
생각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냥 힘든 것, 우울하고 자살하고 싶은 마음에는
정말 많은 연유들이 있겠죠.
그리고 그 부분들은
하루 이틀 참아서 그런마음이 아니고
무언가라도 해보고 싶었던 마음,
더 잘 살아내보려는 마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고자 하는 마음
등이 앞서서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들로는
부족했는지 살아가는 것이
끊임없이 우울하고 살지 못하게
만드는 것만 같았을까? 싶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글쎄요
정말정말
어느 누가 잘 살아보고 싶지 않을까요
어느 누가 죽고만 싶을까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과 끊임없이
싸우는 마카님이 선택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자살이란 결론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의 마음은
자살에 대한 마음을
충분히 누군가와 토로하고
여태 살아왔던 이유도 되돌아보고
내가 좀 더 살아갈 수 있는
목적들을 되찾아보는 것들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말조차
좀 더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들릴까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마카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시 한 번 살아갈 용기'를 가진
마카님을 뵙고싶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너무 많이
지친 상태인 것 같아요.
그렇기에 좁아진 시야와 마음 속에서
자살 뿐이 답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주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서 다른 시야와 마음들을
가져야 해요.
너무 힘든 마음을
마카님만큼 헤아려볼 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헤아려진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상담이라는
기회를 통해서 저와 같은
마음인 상담사와 함께 넓은 시야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나날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화창해지는 날씨 속에서
한줄기 햊볕이 마카님의 마음에
비춰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10달 전
죽으면 달라지는 건 없어요.. 그렇지만 살아있다면 무언가는 바뀔 거예요 현실에서 많은 힘든 일을 겪고 유일한 탈출구가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탈출구가 많다고 생각해요 주위를 잘 둘러보면 분명 마카님만의 탈출구가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힘들지 마요... 제가 언제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