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자해인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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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let6
10달 전
이것도 자해인가요?
저는 고1입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의자 머리쪽 부분에 머리를 박거나 벽에 박거나 하고 목이나 팔을 아프도록 긁거나 좋지 않은 생각이 들 때마다 제가 제 뺨을 때리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터질것 같고 이렇게라도 안 하면 미칠거 같아서...ㅠㅠ 좀 화나거나 불안하거나 딱 스트레스만 받으면 이래요 요즘따라 더 이러네요. 이것도 자해라고 볼 수 있나요? 맞아도 아니라도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도 자꾸 하려고 해서 걱정이에요. 그리고 지금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상담을 받긴 좀 무리겠죠ㅠㅠ?
우울두통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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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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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상담을 받긴 좀 무리겠죠ㅠㅠ?
#분노조절 #두통 #우울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들고, 여러 행동을 통해 자신을 힘들게 하는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적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의자 머리 쪽 부분에 머리를 박거나 벽에 박거나 하고 목이나 팔을 아프도록 긁거나, 좋지 않은 생각이 들 때마다 뺨을 때리는 게 습관이 되었을 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증상은 불안과 긴장으로 인한 심리적 해결로 자신에게 고통을 주어서 이를 해소하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좋지 않은 생각이 들 때는 자신의 빰을 때리는 행동은 자신을 처벌하는 심리적 행위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불안과 긴장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 신체화로 변화시키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 안에 있는 감정을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일종의 자기 처벌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처벌은 자신 안에 있는 죄책감을 해결하고자 하는 심리적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이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가를 분석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한 공감과 수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힘든 감정을 공감하는 것입니다. 원인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힘들어 하는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힘들게 하고 처벌하고자 하는 감정을 분석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
Nighty7Night
10달 전
자해가 맞는것같아요..ㅜ 그래도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droplet6 (글쓴이)
10달 전
@Nighty7Night 그런가요...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 시험부터 진짜 잘 봐야하기도 하고... 제가 이러는 걸 부모님은 몰라서 좀 무섭기도 해요ㅠㅠ...
RONI
AI 댓글봇
Beta
10달 전
많이 아픈 마음에 몸까지 아프게 하진 말아요. 충분히 아팠고 충분히 길었어요. 제발 자신을 더 상처 주지 않길 바라요. 내가 오늘도 응원할게요.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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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efree
10달 전
『“카르케고르의 명언을 모르나 보군.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빅터프랭클52p 박상미)』 내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나고, 그래도 어떻게 해서라도 견디어 보려는 마카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화가 폭발하는 순간.. 나 자신이 제어되지 않고,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의 행동이 후회스럽고 ‘내가 나를 해칠수도 있겠구나.. 점점 더 심해지면 어떻게 하지..?’ 나를 해치는 내가 두렵고 불안합니다. 마카님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내가 내 마음대로 하기 힘든 시기.. 가까운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좋아요. 내가 왜이렇게 분노하고 있지? 생각해보아도 좋아요. 마카님 분노는 2차 감정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분노 뒤에 숨겨진 나의 진짜 마음을 바라보세요. 괜찮아요. 잘하고 싶고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 『‘매일 잠들기 전에 나를 용서하세요. 내일을 잘 살아가려면 오늘이 끝나기 전 ‘나’를 용서하세요. ‘내’마음의 불씨를 끄는 것이 용서입니다.’(오은영의 화해 31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