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힘이 든다.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부터
미신같이 믿는것이 있다.
우리할머니가 나를 지켜준다는 사실.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
우리 할머니가 살아계실때
내인생은 힘들었다.
그게 할머니때문은 절대 아니고 그냥 내 인생이 괴로웠다.
태어날때부터 우리집안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불화가 심했고
내가초등학생때는 어머니의 도박에 같이 따라다녔고,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었다.
고등학생이되고나서는 부모님이 이혼했고 난 혼자살았다.
대학생이 되고나서 난
어릴때 따돌림당한것의 트라우마에서 이겨내지 못했고
전문자격시험을 준비하다
사람을 멀리하는게 힘들어
공부도 무리하고 거절못하고 다 받아주는, 내가 다 안고 사는 삶을 살다 크게 한번 아프고, 사람과 연을 끊으며 6년을 살았다.
그 후로 우리할머니가 돌아가셨고.
난 사회로 나왔으며
나에게 다정하게 손을 내어주고
늦게 사회에 나와서 걱정이 많던 내게
길을 안내해주는 사람들이 생겼다.
행복하고 만족하고 그렇게 살고 있다고
그래서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느꼈다.
근데 한번씩 날 너무 힘들게 하는 일이 생긴다.
놓기 힘들지만 나와 끝까지 함께 하기엔 옳은 관계가 아닌 사람들.
우리엄마, 그리고 또다른 한사람
그사람들과 만나면 난 늘 가슴아픈일이 생겼다.
꼭. 진짜 그사람들만만나면.
난 그래서 엄마랑 연락을 끊은지 오래됐고
또다른 그 한사람도 잃을 준비를 해야하는것 같다.
누군가와 관계를 끊는다는것은
내겐 소중한 사람이 하늘나라로 떠난것과 같은 의미이다. 앞으로 쭉 못만나는 사람이니까.
이런 내맘을 알아주는 사람이 세상에있을까.
외롭다.
그누구에게도이런내감정을말할수없다.
힘들어죽겠다. 오늘이 토욜이라 다행이다
울수있으니까.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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