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마주할때하다 숨이 턱 막힙니다.
25살 취준생 남성이고요. 광고를 보자마자 흘린듯 앱을 깔았네요.
요새 제가 생각해도 정신건강이 많이 안좋은거 같아요. 요새 살이 쪄서 그런지 먹고 토하는게 습관이 됐고, 가끔은 스스로 제가 한심해서 주먹으로 제얼굴을 때리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자꾸 피하고, 공부를 하다 잘안풀리면 갑자기 주체할수없이 화가 납니다.
요새는 미용실만가려고해도 긴장이 되네요.. 막상 가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하루하루가 무기력한거같고 벗어날수없는 소굴에 빠진 느낌이에요. 잠은 쓸데없이 많아졌고요.
원래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다가 꺽이면 종종 그랬는데 이번엔 좀 기네요.
요새는 현실과 마주하기 싫어서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는중입니다.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