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타적인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두개에 중학교 하나 있는 시골 @@군 같은 곳에서요. 초등학교 3학년 시절에 서울에서 이곳으로 전학온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딱 6명 있던 저희반에서 딱 한명뿐인 남자애의 사촌관계였어요. 그 아이에게 당시 외향적이었던 저는 조금 너무 과하게 인사를 했어요 어이 전학생 너 이름이 뭐야? 이런식으로요. 제 기억은 그랬는데 왜곡되었을수도 있습니다만.. 그 아이가 갑자기 큰 why? 책을 들고서 위협을 하더군요.. 제가 과격했을수도 있고 부담스러웠을수도 있지만 책으로 위협하는건 조금 너무 충격적이었던 나머지 놀라며 주춤했고.. 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다음날부터 왕따.. 그런식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똑같은 학교에서 지내며 저는 삶의 의욕을 잃고 여러차례 실패로 인해 자존감도 많이 깎여있었습니다만.. 당시 유일하게 그림이나 음악을 하면서 그쪽으로 가야겠다며 일본 유학을 꿈꾸며 포트폴리오 전형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부모님은 제 밑에 두 남동생을 책임지셔야 한다며, 제가 학자금 대출을 받아 열심히 알바를 병행하며 어떻게 해보겠다는 설득에도 그냥 한국에서 다녀달라고 하셨고, 일본 대학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저는 어리석게도 전혀 내신관리를 하지 않아서 그냥저냥 전문대 영화과에 원서를 넣었고, 추가 합격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부터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제 비전도 미래도 보이지 않았고 학교 생활은 처음에는 그래도 열심히 했지만, 생각보다 대학은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걸 깨달았고, 동기들에게 수차례 실망해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극심화 되고 탈모는 더욱 심해져 결국 휴학을 하고 본가에 내려와 편의점 야간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은 맞벌이에 항상 바쁘시고 저와 대화를 귀기울여 주시는분이 아니라서 어디에 말도 못하고 알바에서 사장님이 과하게 저에게 화를 내셔도 부모님은 매번 그냥 너가 참아라, 이래서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거니?, 너만 힘든거 아니야 등 똑같은 말씀를 반복하십니다. 이런 현실에도 정말 나아지려 발버둥 치는데 어째 제자리걸음인것만 같고 희망은 보이지 않고 나쁜생각만 드네요.. 덕분에 체중도 정말 많이 늘었고 다낭성도 생기고 몸, 건강도 마음도 다 망가져 지쳐버린것 같습니다.. 추가로 아버지와의 관계는 좋지 않아 매일 욕설을 듣습니다.. 그것 때문에 더 탈출하고 싶은데 제가 힘을 내고싶어요.. 약한 생각이 안났으면 좋겠어요
가슴이 너무 터질 것 같아서 어플을 깔게 되었네요...제 나이는 29살이고 3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아예 다른 분야에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이번에 취업하는 곳이 원래 전공입니다. 근데 너무나 두렵고 짐을 싸서 아무도 모르는 섬으로 뛰쳐나가고 싶습니다. 당장 10일부터 출근인데 벌써부터 숨 쉬기가 힘들고 땀이 나요. 가정사로 인해 10년 동안 수면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 먹으며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노력을 정말 많이 했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3년의 공백동안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 받은 상처와 부모님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들어왔던 폭언과 가스라이팅, 무책임함에 대한 상처가 아픈 마음에 더해져 터진 것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부모님과 함께 지내야 하는 상황인데 두려움이 너무 크고 미칠 것 같습니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법적 문제부터 크고 작은 일들도 너무 많았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두렵습니다.. 공부하면서 돈을 많이 써서 모아둔 돈도 현재는 크게 없고요.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구토가 나올 정도로 힘든데, 나이도 많이 걸리네요.. 템플 스테이도 가보고, 마음을 치유하려고 여행도 다녀왔는데 여행 내내도 방에만 있었구요. 제 마음이 뭔지,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배부른 생각일까요?
저는 현재 고3인데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듭니다 그냥 모든게 다 귀찮고 짜증이 나요 대학도 가기 싫어지고 핑곗거리를 만들면서 공부를 안하게돼요 그러면서도 심각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말 왜 이런걸까요.. .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남들은 자꾸 발전해나가는데 나는 왜 그대로일까? 길이 있길래 걸어가고있는데 물 한모금 안 마시고 느린 걸음으로 걷기만 하는 기분... 운동도 아니고 힘들기만 힘들면서 앞으로 잘 나***도 않는 그런... 길을 차라리 안 가고싶은데 그럼 죽어야함
누가 내 보잘것없는 삶을 가져가서 유용하게 써준다면 좋을텐데..
다 끝났는데 다 해결됐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행복 총량의 법칙을 믿었는데 제가 좀 오랜 기간 힘들었던 탓일까요… 힘들 때마다 아 이렇게 버티면 정말 행복한 순간이 오겠지 하며 버텼는데 왜 이런 걸까요… 오늘 진짜 행복했거든요? 하지만 다시 떠올려 보면 최악의 하루예요. 여러분은 저의 행복을 가져가서, 대신 행복해주세요.
갑자기 확 죽고 싶어졌어
누군갈 절 극도로 싫어해 안 좋은 일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근데, 저는 누군가로부터 미움을 받거나 하는 것에 좀 심할 정도로 무서워하고 있어요.. 제 주변엔 절 좋아해 주고 귀엽다는 말도 많이 해 주는 사람들도 있는 편인데, 전 왜 그분들보다 절 싫어하는 사람을 더 신경쓰고 날 좋아하도록 만들려고 그렇게 아득바득 하는 걸까요? 날 좋아해 주는 사람들을 챙기기도 바쁜데, 제 머릿속은 날 싫어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제가 실수로 무례 또는 '나쁜 애다'라고 느껴질 수 있는 말을 했을 때 전 그때부터 *** 듯이 불안해집니다. 전 그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 내가 그렇게 말한 건 그런 의미가 아닌데, 기분이 어떻지?, 내가 싫어지진 않았을까? 같은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전 미움 받는 게 너무 무서워요.. 당연히 모두가 절 좋아할 수 없다는 걸 압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뭐 하루 아침에 변하거나 그리 쉽게 바꿀 수 있나요..? 뻔한 말은 저도 이미 알아서 시도라도 해 봤어요. 근데 실패했어요. 그래서 전 오늘도 자기혐오에 빠져버렸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저자세밖에 못하는 제가 혼자 상상만으로 지쳐하는 제가 너무,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최근에 정신과 다니기 시작하면서 약 복용 시작했는데, 너무 우울해요. 뭐가 변한 건지 지금은 잘 모르겠고 그냥 못 버티겠어요. 근데 여태 몇 년을 참아왔는데, 이것도 못 버티면 이상하잖아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꿈도 꾸지 않고 자고 싶다. 근데 자기가 싫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내신도 그렇고 입시도 그렇고 중학생때부터 잘하*** 하는 욕구가 커서 스스로 건강까지 소홀히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게 습관화된건지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가 너무 안돼요.. 폭식증에다 불안증세가 너무 심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건강이 너무 걱정되면서도 하루하루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하루를 버텨내는 게 우선이더라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멍해질 정도입니다
어린시절부터 가난한집 둘째로 태어났고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셨을때 2번이나 낙태를 시도하셨는데 결국 제가 운이 좋은지..나쁜지 태어났죠 아버지는 가정을 돌*** 않으셔서 11살언니와 7살이었던 나는 아빠몰래 다른동네로 도망가서 엄마가 여기저기서 빌려온 돈으로 가게를 차리셔 그 가게에붙은 쪽방에서 살았어요 내가 초2쯤 되었을때 아빠가 있었던 기억이있는걸 보아 어떻게 찾아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11살..4학년때 학교를 다녀오니 엄마는 울고있고 아버지는 담배를 피고계셨고 엄마가 미안하다는 말만남기고 우시면서 짐가방을 들고 나가셨어요 이혼하셨던거죠 우리를 놓고가시고 언니는 중학생이어서 아침마다 나는 도시락을 싸야했고 7시마다 언니 스타킹을사러 슈퍼로 뛰어가야했어요 세탁. 다림질. 밥짓는거 설거지는 당연하거니와...바퀴벌레가 엄청나게 많았던 그집에서 매번 화생방처럼 연기를피워 죽어나온 바퀴들은 혼자 울면서 쓸고닦고....2년을 그렇게 한달에 1번정도 하며 살았어요 아버지는 집엘 거의들어오지않으셨고 언니또한 제 학원비까지 다 가져가서 집을 자주비우고 저는 먹을것도없이 수도도 전기도 끊긴집에서 기름도 없어 보일러도 안되어 덜덜떨며 슬프다 힘들다 생각도 못한채 살았던거같아요 엄마를 찾아가 6학년때에 엄마랑 살겟다고 생떼를 써... 엄마랑 잠시살다 중1때에 이모집으로 혼자 얹혀살게되었어요 중2때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줄 알았으나... 새엄마와 아빠와 살게되었고 새언니와 친언니 이렇게 다같이 살게됬죠 악담과 폭행을 일삼던 새엄마에게 말대꾸한마디못하고.. 친언니는 대학생이되자마자 출가해버리고.. 또 저혼자 남았죠 언젠가 친엄마에대해 험담과 욕설을 너무 심하게하셔.... 살면서 처음으로 대들었던 날이있었어요 뺨을 엄청나게맞았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다 잘렸어요... 고2... 다큰 여자애를 다 벗겨서 쫓아내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런일이 비일비재해서 근처 어른들이 숨겨주곤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양손을 붙잡고 온힘을 다해 죽여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비틀어버렸어요..... 악에 받쳐서요... 지금생각하면 왜 정말 살인이라는걸 하게되는지 .....알것도 같아요 나중에 들으니 손가락 6개가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 친구집에서 몇일 지내며 학교는 다니고있었는데 한날... 선생님이 엄마가 오셔서 자퇴서를 내고가셨다고 이제 나오지않아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네.... 학교도 뻇겼어요... 엄마에게는 말하지도... 설명하지도 못하고 학교를 잘다니는척.. 하며 그길로 숙식이 가능한 곳을 전전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20살까지 살았던거같아요... 그러다가 유흥업소로 흘러갔고 재앙의 시작은 그떄부터가 본격적이었던거 같아요... 잘못된 선택이었죠 어차저차하여 정신차리고 취업도하고 하다보니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어요 어딘가 정착하고싶은마음.. 기대고싶은마음.. 도피하고싶은마음 회피형결혼이 아니었다고 말하기 어렵네요 결국 4년차에 이혼을 하게되었고... 직업도 재산도 없었던터라 전남편이 그래도 직장은 안정적이고 가족들이 다 계시고 봐주실수 잇는상황이라 아이를 결국 놓고 나왔어요... 그리고는 살아야하니..아이도 데려오려고 사업이라는걸 했는데 생각보다 잘되서 돈도 꽤 벌었어요 그러던와중에 코로나가 *** 빚더미에 앉게되었고 .... 지금도 매일을 겨우겨우 살아내다 무너지고 빚에 허덕이고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든것인지....일주일에 한번보는 우리아이는 엊그제는 돈이 하나...도 없어서 사달라고조르는 아이스크림 하나도 못사주었네요.... 그게 너무 미안해서 밤새 울고...또울고... 아무리 일을해도 줄어들지않고 나아지지않는 현실에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일까 어떻게 살아내야하나.. 생을 놓고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크지만... 이혼하고나서 이미 한번 시도해서 응급실에 실려간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젠...알아요 내가 너무사랑하고 목숨보다도 소중한 아이가 있으니 살아야할 이유가 있고... 살아내야 한다는걸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놓지도 붙잡지도 못하는 이현실에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속에 갇혀 한줄기 빛만 찾아 헤매고있는것같아요 단한번도... 왜 단한순간도 저에게는 봄이 오지 않을까요 우울증약을 먹으면 ...이 마음은 나아질지언정 이현실은 결국 제가 고쳐내야하는건데 아무것도 이겨낼 여력이 없어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