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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살고 싶으신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u11
·4년 전
어렸을때부터 할머니랑 살았어요 엄마는 날 낳고 바로 다른 지역으로 가셨다고 하고요 항상 가정형편은 어려웠어요 할머니와 살면서 폭언과 폭력은 늘 있는 일이었지만,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와 살아서 할머니와 있는게 더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 현재도 같이 살고 있고요 엄마와 새아빠는 장애인이에요 중학교 무렵 알게되었어요 지금의 아빠가 새아***는걸. 그걸 알게됬을때부터 새아빠의 행동이 이해가 됐어요 맛있는 과자는 숨겨두고 싼과자만 주거나, 할머니가 없을때 할머니 욕을 한다던지, 냉정하게 대하고 무시한다던지, 은근한 ***을 할때도. 이런 이야기는 접어두고 부모님은 중학교부터 저에게 세뇌를 ***더라고요 성인이 되면 신용카드 3장 정도 만들어서 줘라 버는 돈 족족 자기들에게 줘라 저는 부모님께 받은게 없어요내가 아플때도 할머니께서 저를 돌보시고 병원에 데려가셨고, 그 흔한 생일날 케잌을 아직 먹어본적도 없고 생일선물은 드라마에나 나오는 이야기에요. 그에 비해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적부터 돈은 없다지만 맛있는거 매일 먹고 최신형 휴대폰이 나올때마다 바꾸고 저는 어렸을때부터 내 방 하나 없었고 현재도 없어요 여름에 너무 더운데 에어컨도 없어서 선풍기 하나로 그것도 돈이 많이 나올까 미풍으로 겨우 버텨내요 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데 내가 돈을 벌지 않으면 할머니의 약값과 식비를 충당하지 못하니까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실습을 나가서 일을 했어요 어렸을적부터 용돈은 당연히 없었고 고기도 급식에 나왔을때만 먹었어요 그런 생활이 익숙해졌던거죠 다른집도 다 그런줄 알았어요 아니 그런걸로 해두고 싶었죠 그리고 부모에게 특히 엄마에게 폭언과 폭력, 목도 졸려봤고 너무 무서웠죠 또 늘 울고 소리치고 싸우는 모습에 항상 무서웠어요 지금 말하는 도중에도 정신이 없어서 이야기에 두서가 없네요 그리고 중학교 2학년때 동생이 생겼어요 부모님이 가는 교회에 따라간적이 있었는데, 부모님과 친한? 부모님이 가족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둘 사이의 애는 있어야 한다 나에게는 새아빠의 애가 아니니까, 꼭 새아빠의 아이는 꼭 있어야 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몰래 들었지만 그땐 별로 큰 충격은 아니었는데 몇개월 후 정말 동생이 생겼는데 착잡했어요 그래도 그냥 지나갔어요 그때의 나는 뭘 할 수도 없었고 그냥 그런갑다 했거든요 지금의 문제를 말씀드릴게요 부모님이 위에서 말했다싶이 돈을 요구해요 카드를 만들어달라 돈을 보내달라 취업하지말고 알바를 하면서 수급자를 유지해라 동생 다 크면 학비도 다 대주고 내가 먹여 살려라 근데 나에겐 학자금대출 받아서 대학을 가래요 ㅋㅋㅋㅋ 정말 싫어요 나에게 해준것도 없고, 나에게 지독한 트라우마만 안고 살게 하는 그들이 왜 이리 떳떳한지. 나 하나 살기에도 벅차고 할머니에게 나오는 수급비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급여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물론 알아요 내가 크는 과정에서 장애인인 엄마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모르는거 아니에요 그러나 계속 노골적으로 요구하니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 그래서 싫다고 하면 집을 찾아오거나 회사를 찾아오거나 전화로 연속적으로 폭언을 할까 너무 무섭더라고요 실제로도 내가 대들거나 잘못하면 늘 통보식으로 하고 그렇게 찾아왔거든요 학교나 집이나 전화를 무서워서 안 받으면 다른 번*** 전화와서 받으면 폭언과 죽인다는 말.실제로 칼을 들고 와서 죽여버린다고 소리 치면서 혼낸적도 있고요 내가 폰 액정이 나가서 할머니가 엄마한테 일러서 그렇게 혼났었거든요 현재는 할머니와 엄마 사이가 안 좋아서 인연 끊은지 4~5년 정도 되어가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엄마 전화가 아니더라도 전화 벨소리만 울리면 무서워요 또 항상 어딘가에 찾아올때 차 경적소리를 빵빵 내기에 경적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요 가족으로부터 어렸을때부터 폭언과 폭력을 당해서인지 커가면 커갈수록 자꾸 속이 답답했어요 그렇다고 할머니와 있는 지금이 행복한것도 아니에요 집에 있는 삼촌은 돈 벌지도 않고 집에서 게임과 전화통화만 하는데 아무것도 안해요 밥도 회사 갔다와서 제가 차려드리고 제가 치워드리고 심부름 하나 다 제가 하고, 어렸을적 엄마가 딱 한번 학원 보내준적이 있는데 그 학원을 못가게 된 이유도 할머니가 학원비를 삼촌 생활비로 보내줬기 때문이에요 없는 집안, 내 방 하나도 무엇하나 이 집에서 제대로 된 내껀 없는데 내가 돈을 벌어다주면 그 돈을 모아서 삼촌 차를 렌트하는데 보증금으로 다 줘버려요 벌써 두번째이고요. 그러면서 나에게 돈을 얼마 벌어온다고 유세를 떠느냐고, 회사 갔다와서 밥 차려주고 하는게 무슨 유세냐는 할머니의 말이 요즘따라 더 무겁고 가슴이 아프게 느껴져요 그리고 강아지를 키우는데 솔직히 말하면 강아지 때문에 맘 놓고 죽지를 못하겠어요 아무것도 하는 것 없는 삼촌은 요즘따라 할머니와 저에게 죽여버린다고 건들지 마라고 하고 화풀이를 강아지에게 하려고 하거든요 예전부터 저에게 때리고 머리 뜯고 밟고 폭언하는건 참을 수 있었는데 요즘 강아지에게까지 하는건 참을수가 없어요 점점 쌓여가는 이 갑갑함이 이제 한계가 보여요 막 울고 소리칠때도 있고 별거 아닌거에 예민해지기도 하고 자해도 몇번했고 이제는 자살시도까지 하게 되네요 미래가 없고 앞으로 반복적으로 살 자신이 없어요 늘 걱정과 불안에 가득차있고 몇일 몇주를 그렇게 살다보니 난 또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어요 제대로된 직장생활을 하지도 못한채 단기간만 일하고 그만두고 벌써 6번째 직장이거든요 내가 너무 못난 사람같고 이 세상에 내가 무언가 큰 죄를 지은거 같아요 하루 하루 사는게 갑갑해요 부모님의 문제라도 해결하기 위해서 지식인 같은데 찾아보면 이사하고 폰 번호 바꾸고 하라는데 이사해도 부모님은 등본이나 초본떼면 내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다 알잖아요 주민센터에 물어보면 회사 어디 다니는지도 다 알고. 열람금지에 대해서 찾아보니 경찰에 사건 접수되고 결과가 나와야 가능하다네요. 지금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말이에요 집에 있어도 집에 있는게 아니고 항상 긴장상태에 극도로 예민해요 늘 하루라도 싸움이 끊기질 않는 집구석에서 나는 또 곪아가고 또 할머니는 어디 못 나가게 하거든요 친구를 만나지도 못하게 하고 어렸을적부터 그래서 가끔 회사 나간다고 하고 친구집에서 놀게되면 유일하게 편히 있을수 있는 시간이에요 저는 현재도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그 안에서 나는 또 곪아가고 계속 우울하니 몸상태도 안 좋고 잠도 안오고 불안하고, 구체적이지 않은것에 대해서도 미리 걱정하게 되고 계속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네요 이쯤되면 내가 태어난게 잘못인거 같고 이 모든게 자유로워질려면 결국 죽음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다가 어느날 진짜 자살해버릴꺼 같아서 무섭고, 병원이나 상담소를 가자니 돈이 걱정되어요 또 나만큼 힘든 사람.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을거 같고. 그래서 한탄하***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에다 털어놓아요 현재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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