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정말 말을 잘하고 자신감이 넘쳤는데 요즘은 자신감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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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정말 말을 잘하고 자신감이 넘쳤는데 요즘은 자신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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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한 2년 전만해도 정말 재밌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정도로 장난끼 많고 말장난 좋아하고 사람 재밌게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꼈는데 학업스트레스를 크게 겪고 주변 분들 앞에서 대놓고 울고나서 사람이 좀 소심해졌어요 말하는것도 조심스러워지고 사람들 사이에 있게될때 반응하나도 조심스러워지고 남을 웃기고싶은데 말하나 하는것조차 힘들어졌어요 말을 거는건 쉬운데 이어나가는게 어렵고 옛날처럼 재치있고 싶은데 계속 만나던 사람도 아까까지 즐겁게 얘기하던 사람도 어느순간 갑자기 어색해지는 순간이 자주와요 진짜 제대로 웃어본지도 오래됐어요 뭘 봐도 웃기지 않아요 이건 왜 이러는거고 앞으로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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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6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송민혁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지금, 이곳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감정
#관계
#학업
#스트레스
소개글
"상처는 가만두면 덧납니다.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당신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민혁입니다. 마카님의 소중한 사연을 잘 확인했습니다.
📖 사연 요약
▶ 마카님의 원래 모습은 재치있고 유머러스하며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는 사람이었군요. ▶ 학업 스트레스를 크게 겪었던 시기 이후 그 모습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 삶의 긍정적 요소가 줄어들고 인간관계 속에서 불편함도 커지는데 있어 이유와 대처방법을 질문알고 싶으시군요.
🔎 원인 분석
📌 스트레스 상황에선 예상하지 못한 감정 표출이 일어나곤 합니다. ▶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감정이 충동적으로 표현될 수 있어요. 마카님이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 때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울었던 경험이 아마도 스스로 예상했던, 원했던 수준 이상의 감정 표출이었다면 많이 당혹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 어쩌면 그 경험이 감정 통제에 대한 강박을 남긴 것은 아닐까 추측해 보게 됩니다. 계속해서 내 감정을 잘 통제하지 않으면 당혹스러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신념이 있진 않으신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 감정을 통제하려는 과도한 시도는 자의식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자의식이 높아지게 되면 내 앞에 있는 대상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져요. 그렇게 되면 잘 대화 하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나 자신을 관찰하고 살피면서 붕 뜬 느낌, 저 멀리 홀로 동떨어진 느낌이 들 수 있어요.
💡 대처 방향 제시
🔐 지금 상태를 설명하는 문장 완성해 보기 ▶ 감정이 갑작스럽게 표출됐던 과거 경험이 현재까지 위협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나를 잘 관찰하고 통제하지 않으면 수치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와 같은 신념이 생긴 것은 아닐까요. 지금 마카님이 불편하게 느끼는 자신의 상태를 문장 형태로 정립해 보세요. 🔐 내게 있는 통제능력을 신뢰해 주기 ▶ 당시 경험은 워낙 힘든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었고 마카님의 평소 모습과는 달랐을 거에요. 하지만 마카님께 원래 있었던 ‘인간관계에서의 적절한 감정 표현과 대처’라는 자질은 여전히 마카님 안에 자리잡고 있어요. 외상성 경험으로 인한 당시 충격이 마카님이 가진 자질을 억압하고 있을 뿐이에요. ▶ 억지로 통제하려 하지 않아도 내게 그러한 능력이 있음을 신뢰해 주고 긴장의 끈을 놓아주세요. 🔐 나에게 선언하기 ▶ 대화를 이어나가는 도중 어느순간 어색해 지는 순간이 오려할 때, 의식적으로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그리고 대화 내용과 맥락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보세요. 이를 통해 ‘지금-여기’에 집중하면 자의식이 높아지면서 나의 부적절함에 대한 생각에 빠져들지 않을 수 있어요. ▶ ’나는 때로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울 때가 있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관계 속에서 적절하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내게 있는 자질은 어디가지 않고 여전히 존재한다’와 같은 자기 선언을 어색해지려 하는 시점에 가볍게 되뇌여 본 후, 곧장 상대에게 집중해 보는 방법 좋을 것 같아요.
▶ 감정은 억압이 아니라 수용하고 알아줄 때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될 수 있어요. 내가 지금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것, 생각하고 떠오르는 것, 현재 내 상태에 대해 억누르려 하기 보다 ‘지금 이 불편감이라는 감정이 내게 말해주는 것은 무엇이지?’와 같은 질문으로 스스로를 수용해 나간다면 보다 관계 속에서 편안해지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진심이 마카님께 가 닿기를.. 마인드카페 송민혁 상담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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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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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저도 그랬어요 그래도 어색한거 참고 한마디씩 건네고 자연스럽게 있으니까 상황이 훨씬 나아졌어요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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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wjd
· 2년 전
이전과 달라진 상황과 자신의 모습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드실 것 같아요. 지금 이 힘듦이 주는 의미를 조금씩 찾아가신다면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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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ohyoo
· 2년 전
저랑 비슷하네요 답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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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sung
· 2년 전
비슷합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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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sis22
· 2년 전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문제와 부딪히다 보면 해결법이 보이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마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