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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yeun123
일 년 전
안녕하세요직장인 입니다. 어렸을부터 소심하고 말도 잘 없는 사람인데 ..막 어렸을때는 안좋은 소리 듣고 막 맞고 그러다보니까 .. 눈치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목소리도 크게 못내고 ..웅얼 거리는 습관이 있는데 ..고치고 싶은데 못 고치게 더라고요.. 자신감도 낮고 ..이말이 있는거처럼 자신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못나서 ...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힘들어하고 지쳐하고 ..그래서. 남들 피해줄까봐 음료 나왔습니다 만 하는 일만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포스트기 하라고 떠넘기고 .. 처음부터 막 ...포스트기 시켜서 .너무 힘들었는데 저한테 시키니까 너무 살기가 참 힘들네요 죽으면 그만일텐데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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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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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살아가는 것이에 너무 큰 용기가 필요한 마카님에게
#용기 #대인관계 #소심 #일 #자존감
안녕하세요~ 마카님. 한 주가 시작되는 지점인데 마냥 삶이 즐겁지 않고 버거워 보여 댓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어릴때부터 잦은 폭언과 폭력으로 누군가한테 스스로를 드러내고 자신의 주장을 하는것이 정말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듣는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처럼 되는 것이 무슨 말인지 와닿지 않고 남들은 다 잘 해내는 것만 같은데 마카님만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하네요,,, 그러다보니 행동도 위축되고, 말투도 웅얼거리게 되면서 사회 속에서 간단한 업무를 유지하고 있군요. 동료가 다른 업무를 시키게 되면 굉장히 겁도 나고요. 이러한 마카님의 모습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죽음까지도 생각이 드네요,,,, 그러한 마음은 도대체 얼마나 문드러져 있을지 싶어 마음이 쓰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도 아시고 계신것처럼 우리의 어린시절은 성격형성에 참 많은 영향을 주죠. 특히 마카님은 자라오면서 좋지 못한 소리도 자주 듣고, 맞기도 많이 맞으면서 더욱 스스로를 작아지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해요. 우리는 자라나면서 부모님께 좋은 말들과 행동들을 받고 자라도 그 외에도 삶에 대해 갖게 되는 극복과정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마카님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극복과정과 더불어 개인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졌으니 보다 더 삶이 버겁게 느껴질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런 어려운 점들을 위해서는 몇가지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첫번째로 마카님이 어떤 지점에서 가장 위축되고 소심해지는지 알아야해요. 예를들면, 그래도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땐 괜찮은데, 직장에서 유독 그런다면 아마도 마카님은 직장 내에서 잘하고 인정받고 싶고, 유능감 혹은 성취감 등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있을 수 있죠.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숨겨진 욕구가 있고, 그 욕구가 덜 채워졌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지점들을 찾아 마카님이 스스로에게 해주지 못했던 어린시절 자라오면서 충족하지 못했던 욕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면 좋겠어요. 두 번째로는 자기주장 하는 법을 익히세요. 각 상황마다 하나씩 설정해두면 좋아요. 예를 들어, 포스트기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나는 포스트기 할 때, 계산을 잘못할까봐 긴장되는 부분이 있고 실제로 많이 어렵다. 내가 포스트기는 최대한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준비하는거죠. 그리고 연습해보는 거에요. 그리고 실제 말해보는거죠. 여기서 핵심은 말을 해서 포스트기를 안하게 되는 것이 아니에요! 말을 한다는 것 자체에요! 우리 말을 한다고 해서 말한대로 모두 이뤄지지는 않듯이 꼭 해결이 되진 않지만, 내가 나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올라가요. 내가 나를 드러내고, 나를 표현했으니까요. 셋째, 내 감정이 무엇인지 순간순간 인식해보세요. 포스트기를 시켜서 그냥 짜증이나? 아니면 화도 나? 아니면 그냥 날 시켜서 긴장되나? 알아야해요. 내가 내 순간순간의 감정을 알아야 어떤 말을 전달할지도 생각이 나요. 예를들어, 내가 포스기를 시키는게 긴장이 되는 거라면, 그 부분을 살려 전달할 수 있겠죠. 아니면 시킨 것에 대한 기분이 나쁜거라면 그부분을요! 긴장-> '00님 포스기 저도 잘 다루고 싶은데, 생각만큼 잘 안돼서 어려워요. 그래서 긴장이 되는데 혹시 저 틀려도 좀 이해해주세요.' 기분나쁜-> '00님 좀 더 부탁하듯이 말할 수도 있는건데 그냥 떠넘기듯이 하니까 기분이 별로네요.' 예시는 아마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가 마카님의 자세한 사정을 모르니까요~!) 어떤 감정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말의 구성이 보이시나요?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할 과제가 생긴다는 건 너무 불편하고 힘들지만 좀 더 즐겁고 편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는 마카님에게는 이런 과제를 해본다는 것은 매우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혼자 하기에 너무 막막하고 버겁기도 하죠. 보다 상담 속에서 혹은 가깝고 안전한 대상과 함께 연습해보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은 용기로 살아있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아이쿠 ㅠㅠ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마카님 당신의 성격중 하나일 뿐, 절대 그릇된 행동이 아니랍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하루에 하나씩, 어렵다면 1주일 하나씩이라도 내가 할수있는 목표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목표를 달성해가면서 자신감을 채워나간다면 분명 당신은 스스로 잘했어라는 말이 나올때가 있을거예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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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ip123
일 년 전
공감합니다 정말 말은 하지만 사람들이 외면을 합니다.ㅠ 한순간에 나아진단 생각말고 차근 차근 자신감 가지세요~
reprip123
일 년 전
저도 자기주장 못햇는데 순간 순간 상황에마주치면서 한개두개씩 익혀두었어요~!잘할수 있습니다
hahausja
일 년 전
저도 처음엔 그랬었어요..목소리도 작고..자신감도 없고.. 근데 그럴수록 저만 손해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모임같은데 나가고 스펙도 올리고 한게 벌써 10년전이네요..지금은 어디에든 낄수있는 멘탈을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