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정리가 안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이혼|싸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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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정리가 안되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zeros80
·4년 전
결혼생활은 상호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아내가 뭔가를 자꾸 숨기네요.. 20년 12월쯤부터 카페를 하는 아내가 좀 이상해졌어요. 처음에는 금전적인 걸로 계속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열심히 벌고는 있지만 집대출로 인해 허덕였습니다. 저와 그렇게 말다툼을 하고는 집근처 친한 언니와 자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자기를 이해해준다고 하더군요..이후 명절에 일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언니와 놀러갔습니다. 우연히 하이패스 미납요금을 통해알게 되었습니다. 바람쐬러 갔다는데 그게 숨길일은 아닐꺼같은데..이때부터 신뢰가 무너진것 같습니다. 이후 그 언니와 카페동업을 한다고 돈을 투자받았습니다. 동업은 절대안한다는 아내가 저와는 말한마디 상의없이 저질러버렸습니다..그러고는 저는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라며 자기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아내는 거의 매일 새벽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그 친한언니랑 술집을 동업으로 오픈했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가방에서 오피스텔 관리비영수증을 보았습니다. 아마 저 몰래 집을 얻어서 수시로 가서 있는것 같습니다. 전에 우연히 그 오피스텔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걸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관리비영수증을 보고 손이 떨리더군요.. 이런식으로 저 몰래 자꾸 뭔가를 숨기는 아내에 대한 신뢰가 부부로써 이해가 안되네요..그리고 이 이상 무엇이 나올지 무섭네요..아이들이 있어 이혼만은 피하고 싶은데 참고 살자니 제가 죽을 거 같습니다. 배우자를 신뢰하지 못하는건 더 이상 부부로서의 관계가 끝난게 아닐까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답답하고 숨이 안 쉬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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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s22
· 4년 전
이혼이 답일수도 있습니다.이혼은 갑자기 감정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내분과 대화가 필요하겠죠.그리고 이혼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피하지 말아야 하는것 같아요.제경우 남편의 외도를 알고 몇달동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었어요.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엄마 힘드냐고 그럼 이혼해두 된다고 말할정도였어요.이혼을 말하니 때리더군요.제가 포기할때까지 때렸어요.그렇게 주저앉아 7년을 더 살았어요.지금 나는 암환자 입니다.상처가 속에서 곪아 병이 되었어요.이혼만은 피하고 싶다구요 계속 살면서 괜찮으시겠어요? 이혼을 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결론을 먼저 내지 말고 아내분과 감정적이지 않게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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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80 (글쓴이)
· 4년 전
@eggs22 감사합니다. 대화를 하고싶지만 자꾸 할말없다고 피하네요..아마도 서로 감정소모만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처음엔 부부상담도 권했으나, 그것도 거부하더라고요.. 저는 더 이상 진전없는 관계가 싫어서 뭔가 시도해보려는데 혼자만의 생각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