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잿빛이다. 의미를 잃어버렸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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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N
·4년 전
온통 잿빛이다. 의미를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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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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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now1004
· 4년 전
LoveN님 무슨 일 있나요?.. 답하고 싶지 않다면 안 해도 괜찮아요. 이런 말이 위안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LoveN님은 저와 다른 마카분들에게 충분히 큰 의미에요. 비록 러븐님이 자신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하더라도, 다시 되찾을 거에요.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듯이 러븐님은 충분히 강하시니까요. 믿고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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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a88
· 4년 전
위에분이 써주신것처럼 비록 러브앤님이 스스로의 의미를 잃었다해도 제가 러브앤님을 여기서 느끼고 보고 당신의 존재를 느껴요 많이 아픈것 같은데 너무 오래가지않고 빨리 낫길 바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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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a88
· 4년 전
방금 제 글들을 보고 왔는데 러브앤님이 달아주신 다정한 댓글들을 봤어요. 참 고마운 사람. 이렇게 제게 의미가 큰 분인데... 빨리 러브앤님이 자신의 의미를 찾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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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 (글쓴이)
· 4년 전
@happynow1004 감사합니다. 사실, 최근 며칠동안 대선결과로 조금 많이 힘이드네요. 정치색이 진한 글이 될 것 같아 이 뒷부분은 읽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제 조부모님과 부모님 세대는 5.18을 직접 겪었고, 제 사촌언니가 학원 강사로 일했던 제자중엔 단원고 학생들이 있었어요. 그런 큰일을 연달아 겪었으면서도, 겨우 5년만에, 사람들은 그 비극을 다 잊었나봐요..... 제 20대 때는 받아***도 못했던 청년정책을 피고, 기본급여를 지급해주는 등 청년을 위했던 분이 떨어졌어요. 정작 그 사람들은 무상교복, 무료급식으로 혜택을 입어놓고 뒷통수를 쳤어요. (제가 학생일때는 급식지원 받으려면 교실에 친구들이 다 있는 상태에서 손을 들어야 했어요. 눈을 감았다고 해도, 다 알 수 있었죠) 더욱이... 노인 빈곤률을 낮추려고 공공근로를 늘려준 쪽에다 정권교체라며 뒷통수를 날렸어요. 세계가 인정해주는 코로나방역을 이뤘는데도... 손가락질 해요. 사회 초년생일 때, 밥먹듯이 야근했던 낡은 관습이, 12시간 근로는 기본이었고 마감날이 닥치면 집에도 못 들어갔던 날들이, 주52시간제 덕에 그나마 저녁을 챙길 수 있는 삶이 되었어요. 회식도 근무의 연장이다 했던 악습들이 조금씩 바뀔 수 있었어요. 그나마 사무직은.. 이렇게 바뀌기 시작했지만 현장에서 뛰는 분들, 서비스직분들은... 5인이하 사업장 제외라는 ***은 법 조항 때문에.... 아직 멀었죠. imf를 직격으로 맞아 채용기회조차 없었던 선배들에게 꿀발았다고(지금은 청년지원금이라도 나오지만 그땐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독재에 맞서서, 근무환경 개선을 외치며 피를 흘려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같은 아픔을 겪지 말라며 조언해주는 말에 ***라며 손가락질 해요. 이제 겨우, 선진국의 복지국가들 발톱의 때만큼 따라가느라.... 정작 혜택을 하나도 못 본 선배들에게 각종 혜택을 받은 후배들이 손가락질 해요. 세상에 자기 힘든 것만 알고 남의 힘듦을 모르는 악인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아파요. 그 악인들로 인해, 절반에 가까운, 상식을 택한 분들이 같은 고통을 짊어져야 하는 부당함에 허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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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 (글쓴이)
· 4년 전
@unda88 제 보잘것 없는 글에 위로를 받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최근 힘든 건 위에 길게 단 댓글에 있지만... 정치적인글이 싫으시다면 지나가셔도 됩니다! 운다님 댓글 덕분에 조금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 이 허탈함도 곧 지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