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뜨는 갓난아이들과 부모들의 영상을 보면서 한없이 부러웠다
나는 저런 사랑을 받은적이 없지. 슬프다
아이는 바라보기만해도 순진무구하며 사랑스럽다
그런 천사들을 먹이고 입히는걸로 부모가 되는게 아니다. 눈맞춤과 스킨십이 필요하다.
뒤돌아보니 내 부모들 둘다 부모의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난 케이스였다.
주는 방법도 필요성도 몰랐던것. 그저 본인들이 살고싶은대로 살아 놓고 도대체 우리 집 자식들은 왜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했다.
가스라이팅. 요즘 흔한 말.
참 벗어나기 어렵고 알아채기 힘든 말이다.
가족은 지지만 해주어야 한다
비난과 발목을 잡는거 말고.
그냥 나라는 존재 자체가 기적이다.
나는 소중함 자체다.
한번뿐이고 기적인 이 삶을 행복하게 살다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