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치네요
학교를 다니다 군대를 다녀온 직후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그 후로 학교는 나가본적도 없는 채로 졸업을 하게 되었어요.
졸업 후에는 고시를 준비하게 있는데 군대 전역 후 어딘가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적이 없고 코로나 이후 실제로 자주 안보니까 연락도 점점 끊어지는 느낌이에요
제 인간관계가 너무 얇다고 느꼈고 사회적으로 점점 고립되는 기분이라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어요.
그러다 보니 항상 우울하고 몇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단 마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