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약복용을 주저하게 될까요?
내일 두번째 신경정신과 방문날이에요
너무 불안하고 우울함이 일상생활을 못할정도로 가득차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그땐 정말 살아보려고 갔는데..
첫방문후
일주일치 약을 처방받아서 왔는데
아니 왜 약이라는 거에 부정적인 생각이드는건지..
첫날은 스스로 이겨 낼 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복용하지않았고
두번째 날은 터질것같은 심장두근거림과 불안함때문에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약기운인지 조금 기운이 쳐지고 멍한기분
괜시리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
또 건너뛰고
어제는 제대로 복용을 했어요..
하지만 매번 선잠을 자던 수면부분은
기억에서 지워진듯 기절하듯 잠들었던것 같네요.
이런부분도 내일 병원에 이야기하면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