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너무 힘들어요 .
이혼한지 8개월정도 된것같아요
아이들은 아빠와 지내고 있구요 ..
그동안 시댁과의 문제로 힘든 결혼생활을 해왔습니다
시어머니의 강압적인 지시와...언어폭력... 등등 상처가 많았어요
아이들 만나면 지켜주지 못한것에 죄책감이 커서 눈물만 나구요...
이혼하면 살것같아서 헤어졌는데....
상처가 큰것같아요 사람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요..
새로운사람은 물론이고 ... 직장동료 ,친한친구,가족들 보는것조차 힘이드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심리치료 받고싶은데 그것조차 용기가 나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