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너무 힘들어요 .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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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freshsoo
일 년 전
이혼후 너무 힘들어요 .
이혼한지 8개월정도 된것같아요 아이들은 아빠와 지내고 있구요 .. 그동안 시댁과의 문제로 힘든 결혼생활을 해왔습니다 시어머니의 강압적인 지시와...언어폭력... 등등 상처가 많았어요 아이들 만나면 지켜주지 못한것에 죄책감이 커서 눈물만 나구요... 이혼하면 살것같아서 헤어졌는데.... 상처가 큰것같아요 사람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요.. 새로운사람은 물론이고 ... 직장동료 ,친한친구,가족들 보는것조차 힘이드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심리치료 받고싶은데 그것조차 용기가 나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의욕없음호흡곤란불안트라우마우울공황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9개, 댓글 8개
상담사 프로필
이연실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지금까지의 일로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 자신을 잘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이혼 #우울 #상처 #무기력
안녕하세요.마인드카페 상담사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시댁과의 갈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으셨고, 현재는 이혼하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죄책감,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감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도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결혼 생활동안 시댁과의 갈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 고통을 받으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을 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혼을 했지만 여전히 고통 속에서 지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 사결혼 생활을 위해 애써온 시간들에 대한 허무함, 결혼생활에 실패했다는 생각,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 등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계실 것으로 보입니다. 시댁과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로 관계에 대한 불편감, 자신감 하락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무언가를 할 힘조차 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는 현재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고통으로 인해 무력감에 빠져 계신 것 같습니다. 가장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웠을 자신을 돌볼 여력도 없이 아이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정까지 신경쓰느라 많이 지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힘을 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지쳐있는 자신을 잘 돌보셔서 에너지가 충전이 되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마카님께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있지만 감정을 잘 돌보고 나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이 답답하시겠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카님께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의 실체를 파악하고 잘 돌볼 수 있도록 연습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상처받은 감정에 대해 혼자치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담자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털어 놓고 타당성을 부여받고, 공감받는 과정을 통해 감정을 보살필 수 있습니다. 감정을 잘 치유한 경험은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는 효능감을 느끼고 힘든 순간에 감정을 알아차리고 잘 돌볼 수 있게 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아직 마지막 기회가 있으니 서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나중에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면 다시 가정을 지키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셔서 이 시간을 잘 넘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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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0077
일 년 전
김하늘인가 예전에 어디 프로그램에서 자신은 힘들 때 딱 기간을 정해놓고 그때까지 마음껏 힘들어한다고 했었어요. 사실 힘들 때 그걸 억지로 바꾼다는 게 쉽지는 않죠. 어떤 말로 설명해도 지금 내가 힘든 건 변함이 없으니까요. 기간을 정해놓으시고 충분히 힘들어하신 다음 그다음 다시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freshsoo (글쓴이)
일 년 전
@momo0077 알면서도 현실에 부딪혀 제 자신에게 압박을 했던것같아요 쉬면안된다는..... 댓글 도움이 됐어요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sonchoe123
일 년 전
저 또한 아이들을 전남편이 키우고 있습니다 죄책감이 많이들고 가끔 행복할때엔 내가 이렇게 행복해되나?라는 생각도 들고 내 미래엔 정말 실패안한 나를 볼수있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살다보니 살아 지더군요 죽으려고 했지만 그 것 또한 못했습니다 이겨내고 견뎌내보니 좋은 일들도 있더군요..마음 속의 죄책감 아이들의 빈자리는 항상 함께 따라오구요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같이 이겨내봐요..힘든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면 힘이 나진 않겠지만 그래도 함께 견뎌내 보아요
dhsk10
일 년 전
시댁은 왜 꼭 그럴까요… 자기네 잘난 아들 주기 싫었음 차라리 결혼을 반대하지… 그 사람들 때문이니 자책감 갖지 마세요.
freshsoo (글쓴이)
일 년 전
@dhsk10 그러게요 ;;그닥 잘나지도 않은 아들인데 그러네요 매번 사고만 치는 사람인데 똥차 보냈다 생각하고있어요 ...
soyu12e
일 년 전
상담을 추천드려요.. 가족에게도 터놓고 하지못할말 상담사님께라도 속 시원히 말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